아르카나(로스트아크)
1. 개요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마법사 클래스. 공식 설명으로는 매우 뛰어난 기동성을 자랑한다지만, 사실상 이동기는 '스크래치 딜러'와 스페이스바 두 개이다. 그나마도 '스크래치 딜러'는 매우 뛰어난 진입기이자 딜 사이클의 기본을 구성하는 스택트 기술이므로, 스크래치 딜러를 회피기나 이동기로 사용하게되면 딜 사이클이 무너질 위험이 생겨 매우 급박한 상황이 아닌이상 회피기나 이동기로는 사용하지 못하는 편."이 세상의 운명은 이미 내 카드 안에 담겨 있다!"
그러나 진입기라는 조건을 달면 기동성은 높은편으로, 매우 먼 거리를 단숨에 이동하는 '스크래치 딜러'와 후딜이 길어 걷는 속도와 비슷하지만, 사용한 순간의 이동 거리는 매우 길어서 진입에 적합한 '스파이럴 엣지', 걷는 것보다 느리지만 딜량의 90%가 마지막 타격에 몰려있어서 막타를 맞추기 위해 멀리서 진입하면서 사용해도 되는 '댄싱 오브 스파인플라워' 등 다채로운 진입기를 갖고 있다. 그렇지만서도 전체적인 기동성은 세 마법사 중에서만 매우 뛰어나지, 호크아이나 무도가 클래스들에 비해 떨어지는 편.
딜 싸이클은 매우 독특한 설계로, 스택트 스킬로 스택을 중첩시키다가 4스택이 쌓이면 루인 스킬로 추가 데미지가 들어가게 된다. 이러한 설계로 인해 아르카나의 스킬은 각 스킬간의 개별 비교로 끝나는게 아니라, 다양한 스킬들의 마나 소모량, 쿨타임, 딜량까지 전체적인 설계를 요구하며 비슷한 스킬 구성이라도 트라이포드에 의해 운용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지기도 한다. 대표적인 스킬이 주력기인 '시크릿 가든'[1] 과 '셀레스티얼 레인'[2] 이다. 이러한 까닭에 커뮤니티의 아르카나 게시판은 연구가 끊이지 않는 게시판으로 유명하며, 게임 및 캐릭터 내외의 악재가 있어도 항의나 혼란 상황이 잘 오지 않고 연구만 하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앞서 말한것과 같이 스킬셋 전체를 구성해야하는 아르카나의 특성상 스킬 8칸에 어떤 스킬을 구성하는지를 통째로 부를때가 많은데, 암묵적인 규칙에 의해 스택트 스킬, 루인 스킬, 일반 스킬의 개수를 부르는 형식을 즐겨 사용한다. 스킬 얘기하다가 422등의 숫자가 나오면 스택트 스킬 4개, 루인 스킬 2개, 일반 스킬을 2개 이용하는 스킬 구성으로 이해하면 된다.
2. 역사
효율적인 딜 사이클로 스킬을 잘 맞춰서 스택을 빠르게 터뜨려야지만 타 딜러진과 비등한 딜이 나온다. 조건을 굉장히 많이 타며 안정성도 매우 떨어진다.[3] 최대 스택인 4스택이 아니면 루인 스킬의 대미지가 뚝 떨어지고, 맷집도 딜러 중 약하기 때문. 평타나 개별 스킬의 데미지가 낮고, 스택이 여러 개 터질 때마다 일반 스킬 데미지의 몇 배가 들어가는 식이라 4스택 - 루인 스킬의 사용이 사실상 필수적이다. 이러한 스킬 구조상 보스의 공격 패턴 중에도 피하면서 원거리 짤짤이를 넣다가 터뜨릴 수 있어서 자유롭게 움직이면서도 딜을 꾸준히 넣는 게 가능하지만, 다른 클래스들은 잡몹을 스킬하나로 썰고 다닐 때 잡몹 하나하나 3~4스택을 쌓고 터뜨리느라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뛰어난 기동성과 컨셉 그리고 외모 덕분에 충 유저들이 많고, 스택트와 루인 개념도 이해하지 않은채 그냥 스킬을 난사하여 딜로스를 심하게 내는 유저들도 많아서 위의 문제점들과 시너지를 일으켜 파티플레이에서의 인식은 딜러진 중 최악이다. 스택트와 루인의 개념이나 스택트에 따른 데미지 상승량을 게임에서 제대로 설명하지 않아 생기는 문제이기도 하다. 좋게 말하면 장인 캐릭터, 나쁘게 말하면 충캐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양극화가 심한 편이다. 12월 12일 이후의 상향으로 아르카나가 레이드에서 걸러지는 일은 현저하게 줄었다
기본적으로 방어 스킬이 전무하며 체력도 낮은 캐릭터 중 하나로, 보스전은 한 대도 맞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4] 살을 주고 뼈를 취하려다가 뼈와 살이 분리되는 수가 있으니, 패턴을 못피하면 비명횡사하는건 물론이고 다른 캐릭터들은 맞으면서 딜을 하는 순간에도 심심하면 터져나간다. 덕분에 참피, 개복치 같은 불명예스러운 별명으로 불린다. 각종 버프를 중첩하고 폭딜각이 나와도 보스 패턴이 보이면 피하는 것을 우선시하자. 또한 HP가 70~80% 수준만 되더라도 가급적 포션을 사용해주는 것이 깃털을 아끼는 지름길이다.
12월 12일 패치 전까지는 전 직업 유저들이 한마음으로 동의하는 밸런싱 최약의 클래스. 사거리가 블래스터처럼 길지도 않고, 방깍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런 주제에 딜은 불안정하고 유리몸의 대표주자이다. 쉽게 말하자면 하이 리스크 로우 리턴의 직업이다. 다른 직업들과 플레이 하는 것과 다르게 정말 자주 죽는다는 것이 체감될 정도. 이러한 이유는 기동력이 좋고 이동기도 많지만 그 스킬들이 주력 딜링기라 가디언에게서 달아날 때 쓰기보다는 가디언 앞으로(...) 쓰게 되기 때문. 그렇다고 생존하려면 딜을 포기해야되는 양자택일의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그렇다고 전 인원이 첫트가 아닌 이상 1-2티어 레이드에서 거를 정도는 아닌 것이, 인벤이나 솔로트라이에서 충분히 패턴을 숙지한 상태로 오게 되면 딱히 다른 딜러 클래스들과 큰 차이가 없다. 물론 2번이상 죽으면 팀에 해로운 존재이니 내가 파티장일 경우 나머지 2몀의 팀원들을 위해서라도 레이드 후에 의견을 물어본 후에 추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대망의 12월 12일, 아르카나는 날아올랐다. 자세한 패치 내역은 다음과 같다.
전체적으로 보면 '''생존력이 높아지고, 딜은 더 세지고, 쓸데없던 아이덴티티 카드들을 실용성 있게 바꾸고, 파티 기여도를 높이고, 마나 부족도 해소'''했다. 패치가 이루어지마자 기존의 데빌헌터가 맡고 있었던 메인딜러 포지션을 아르카나가 가져갔다. 성능이 좋아지니 유저들의 인식도 좋아져서 파티에도 곧잘 데려가주며, 고인 클럽이었던 '아호버'[5] 에서도 탈퇴하게 되었다.* '''클래스'''
*아르카나 클래스의 생명력 계수를 1.8에서 2.0로 증가시켰습니다.
*아르카나 클래스의 방어력 계수를 70%에서 80%로 증가시켰습니다.
* '''스택트-루인'''
*스택트 단계별 루인 효과의 피해량을 20% 증가시켰습니다.
* '''카드'''
*뒤틀린 운명 카드 부정적 효과 발생 시, 피해량 감소폭을 80%에서 20%로 감소시켰습니다.
*유령 카드 지속 효과에 회피율 15% 증가 효과를 추가시켰습니다.
*달 카드 지속 효과에 마나 재생속도 20% 증가 효과를 추가시켰습니다.
* '''언리미티드 셔플'''
*스킬의 기준 피해량을 17.5% 증가시켰습니다.
*PVP에서 스킬 시전 중이 아닌 대상에게 경직을 발생시키도록 변경하였습니다.
* '''리턴'''
*'급소 노출' 트라이포드 적용 시, 3초간 파티원이 주는 치명타율 15% 증가 효과를 추가하였습니다.
* '''스파이럴 엣지'''
*'치명적인 매력' 트라이포드 적용 시, 치명타 피해 증가 효과의 지속시간을 3초에서 4초로 증가시켰습니다.
* '''체크메이트'''
*스킬의 기준 피해량을 20.0% 증가시켰습니다.
* '''셀레스티얼 레인'''
*'마력 조절' 트라이포드 적용 시, 마나 소모가 발생하지 않을 확률을 50%에서 75%로 증가시켰습니다.
* '''포 카드'''
*무력화 등급을 [하]에서 [중]으로 상향시켰습니다.
* '''다크 리저렉션'''
*무력화 등급을 [중]에서 [중상]으로 상향시켰습니다.
* '''시크릿 가든'''
*'빠른 준비' 트라이포드 적용 시, 마나 소모량 증가 효과를 제거하였습니다.
*'정신 집중' 트라이포드 적용 시, 마나 소모량 감소 효과를 50%에서 75%로 증가시켰습니다.
* 아르카나가 마우스로 기본 공격을 할 때 '체크메이트' 스킬 단축키를 잠깐 눌렀다 떼면 홀딩 상태가 유지되는 현상을 수정하였습니다.
* 아르카나 아이덴티티 카드 중, '도태' 카드의 효과가 '황제' 카드에 적용되지 않는 현상을 수정하였습니다.
* 아르카나 루인 스킬의 툴팁에 스택 효과 발동 시, 무력화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는 현상을 추가하였습니다.
* 아르카나 '체크메이트' 트라이포드 '꿰뚫는 일격'의 버프 최대 중첩 횟수를 99회에서 16회로 수정하였습니다.
2019년 1월 23일 패치로 모든 캐릭터의 마나 자연회복 효과가 25% 오른 대신 셀레스티얼 레인의 '마력 조절' 트라이포드 효과와 '정신 집중' 트라이포드 효과가 12/12 패치 이전으로 롤백되었다. 파티에 바드가 없을 때 마나 부족 문제가 어느 정도 개선되어, 아르카나 유저들은 그럭저럭 만족하고 있다.
2019년 3월 13일 패치로 모든 시너지가 너프됨에 따라 아르카나의 폭딜이 대폭 감소했으며, 이보크의 트라이포드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주력 스킬과 딜뻥에 기여했던 뒤틀린 운명 아이덴티티가 너프를 당했다. 대신 쿼드라 엑셀레이트와 스크래치 딜러 등 일부 스킬에 치명타 확률 트라이포드가 주어졌지만, 대부분의 직업이 가지고 있는데다 중첩되지 않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어 보인다. 치명타 확률 증가 버프의 성능이 감소하고 지속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폭딜 위주 직업들은 간접 너프, 지속딜 위주 직업이 간접 버프를 받은 영향도 있어서 캐릭터의 직접 너프 외에 여러 악재가 겹친 상황. 추후 다른 패치나 스킬트리 개발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지만, 상위권의 자리에서는 확실히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
2019년 11월 20일 패치에서 상향을 받았다. 황제와 황후 각인이 개편되며 둘 다 실전성이 확 올라갔고, 큐브나 카던에선 황제를 사용하고 레이드에서는 황후를 사용하게 되었다. 치신 댄싱 트리는 이 두 트리에 비해 효율이 떨어지게 되어 사장되었다. 포스택과 날카가 사라지고, 루인 폭발 대미지가 크게 올라가며 4스택 루인을 최대한 많이 우겨넣는 것이 최고의 딜을 뽑아내는 방법이 되었다. 최악의 단점으로 꼽히던 사전작업이 간소화되면서 억제 데모닉, 버서커와 함께 최상위권 딜러로 꼽히게 되었다. 손만 된다면 이 둘마저 뛰어넘는 딜러가 된다는 말까지 듣고 있다.
시즌 2, 여러 가지 악재로 다시 파티 인식 하위권으로 전락했다. 잘 쳐야 중상위권 수준의 딜과 낮은 체방, 파티 기여도, 무력화로 딜 원툴마저 저평가받는 추세이다.
3. 스킬
아르카나는 스택트 스킬로 스택을 쌓아서 4스택이 되었을 때 루인 스킬을 사용하면 딜량이 늘어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12.12 패치 이후 2019.11.20 패치 이전까지, 메인 딜링 기술은 '이보크'와 '댄싱 오브 스파인플라워', 루인 스킬 등을 이용했다. 이를 뼈대로 스택트4, 루인2, 일반2 개의 스킬로 단축창을 구성하는 이른바 '''422'''[6][7] 가 대중적으로 쓰였으며, 이를 약간씩 변형한 323, 413 등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루인 스킬은 2019년 11월 20일 패치 이후 딜량이 높은 '시크릿 가든'이 주로 쓰인다.'''참고: 모든 스킬의 대미지는 스펙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확한 데미지 계산 공식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아르카나 스킬끼리의 비교를 위해 아이템을 장착하지 않았을 때의 기본 대미지를 스킬 마스터 레벨 기준으로 표기합니다. 이는 스펙을 반영하지 않은 대미지로, 인게임에서의 대미지는 이 문서에 표기된 것보다 훨씬 더 높습니다. 따라서 '''각 스킬 데미지의 상대적인 강약을 확인하는 용도로만 참고해주시고, 타 플레이어 또는 타 직업과의 비교의 근거로 삼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만렙 이전의 육성 구간에서는 실링으로 스킬 포인트 초기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스킬을 사용해보기도 한다. 추천되는 스킬로는 강력한 딜링을 자랑하는 '댄싱 오브 스파인플라워', 넓은 범위로 공격할 수 있는 '체크메이트', 채널링 스킬이지만 강력한 딜링을 보이는 '언리미티드 셔플', 몬스터가 다가오지 못하게 벽을 치거나 치명타 확률을 올리는 등 유틸성이 좋은 '스트림 오브 엣지', 원거리 루인 스킬로 딜량이 좋은 '셀레스티얼 레인', 뛰어난 무력화와 강력한 단일 딜량을 보이는 '포카드' 등의 스킬 중에서 택하여 마스터하고 사용하기도 한다. 다수의 몬스터를 주로 상대하는 레벨업 구간에서는 콤보보다 스킬 하나하나의 데미지와 범위가 중요하므로 커뮤니티의 공략 등에서 추천되는 스킬과는 효율이 다르니 만렙 직전에 스킬을 초기화하여 스킬을 다시 구성하는것이 좋다.
오픈 초기에는 CBT 유저들의 추천에 따라 일반 스킬 1개, 스택트 4개, 루인 3개를 장착하였으나, 3차 CBT에서 오픈베타로 넘어오며 스트림, 이보크, 세렌디피티 등 사용빈도가 낮던 스킬의 데미지가 증가하는 대신 루인 스킬 데미지가 대폭 감소하였다. 그래서 CBT때처럼 4스택을 계속 터뜨리는 것만으로는 딜이 부족해졌다. 이에 다크 리저렉션과 같은 강력한 루인 스킬을 온갖 버프를 두른 후 터뜨려 폭딜을 넣거나, 치명타 확률을 올려주는 트라이포드를 찍어 루인 스킬을 쓸 때마다 치명타 확률을 올리는 등 여러 스킬트리가 연구된 적 있다.
그 외에 마이너한 스킬트리로는 사냥에서는 매우 비효율적인 '신비한 쇄도'의 무력화 수치가 높은 것에 주목하여, 무력화가 중요한 2~3단계 이상 레이드에서 활용된 적이 있다. 그러나, 12.12패치 이후 포카드의 무력화가 강력해짐에 따라 단순 무력화 용도로는 기용성이 많이 줄었다. '언리미티드 셔플'은 보스를 상대로는 시전 중 이동불가라는 패널티가 너무 커서 아직 레이드에서 활용되지 않고 있다. PVP에서는 트라이포드 3까지 찍었을 때 가끔씩 사용된다.
스킬 아이콘의 바탕이 노란색이면 일반기, 파란색이면 스택트 스킬, 빨간색이면 루인 스킬이다.
스킬의 트라이포드들 중 파티원에게도 적용되는 시너지 효과를 제외한 아르카나 자신만 강화하는 효과[8] 가 꽤 있다. 효과 종류는 2가지지만 이와 관련된 트라이포드의 갯수가 꽤 되는 편.
3.1. 아이덴티티 스킬
적에게 스킬을 적중시킬 때마다 게이지가 차오르며, 게이지가 모두 차면 1개의 카드를 획득한다. 카드는 최대 2개까지 장착 가능하며 각각 Z,X 키로 사용 가능하다. 두 개의 카드가 장착된 상태에서는 게이지가 0으로 고정되어 오르지 않는다. 스킬 사용 시 트라이포드의 '퀵 드로' 효과를 적용했다면, 일정확률로 즉시 카드를 획득한다. 퀵 드로 효과는 적 1명마다 개별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여러 적을 타격할 경우 확률이 늘어나며 한 번에 2장의 카드를 뽑을 수도 있다.'''아이덴티티 스킬: 카드 덱'''
아르카나는 카드 게이지가 가득차면 카드 덱 안에서 랜덤하게 한 장의 카드를 뽑을 수 있습니다. 카드 덱 안에는 다양한 효과를 가진 카드들이 존재하지만, 어떠한 카드가 나올지는 아무도 알 수 없기에, 뽑힌 카드가 무엇인가에 따라서 전장의 운명은 크게 뒤바뀔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카드 효과가 10~20초 선에서 머물던 CBT에 비해 지속시간은 늘어나고 효과가 감소하거나, 지속시간이 줄어들고 효과가 증가하는 양극화된 형태로 도입되었다. 이 때문에 지속딜용과 폭딜용 카드의 구분이 명확한 편이다.
'''삼두사''' 카드는 아르카나를 플레이하며 가장 많이 보게 될 카드다. 가디언 레이드나 대형 몬스터 상대시에는 3갈래 평타가 개별판정으로 적용돼서 샷건처럼 평타가 산개하기 전에 전부 때려박으면 대략 '''600%'''의 평타를 꾸준하게 집어넣어줄 수 있다. 마지막 3번째 타격은 다단히트 판정이라 실제 들어가는 대미지는 훨씬 높다. 마나 부족으로 인해 평타를 치는 일이 잦으며, 스킬의 선후딜 문제를 자주 겪는 아르카나의 입장에서는 매우 짧은 딜레이로, 마나 소모 없이 공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서 마나가 회복되는 동안 딜로스를 줄일 수 있다는것은 큰 장점이다. 참고로, 삼두사의 평타는 스킬로 분류되어서 광기나 도태의 조건에도 적용이 된다.
'''광기''' 카드는 무난한 버프 스킬. 수치가 미미해 보이지만 중첩되면 시전시간이 긴 스킬들이 눈에 띄게 빨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스킬 시전 중 캔슬이 안되는 아르카나에게 공속이 빨라지는것은 필연적으로 생존력의 상승이 따르게 된다. 어차피 아르카나는 스택트와 루인이 함께 사용되기 때문에 스킬을 빨리 털어내면 반드시 현자타임이 생기므로 사실상 광기카드는 생존력과 조작감 향상에 더 도움이 되는 편이다. 여담으로 앞서 말한 삼두사 카드와 조합될 경우 엄청난 시너지 효과로 스킬 싸이클을 돌리는 것 보다도 훨씬 높은 DPS를 뽑을 수 있다.
'''뒤틀린 운명''' 카드는 유일하게 디버프가 될 수도 있다. 데미지 40% 증가가 나와준다면 폭딜이 가능하지만, 폭딜하려고 스택트를 4중첩 시킨 상황에서 운이 나빠 데미지 감소가 나오면 그만큼의 딜로스가 발생한다. 때문에 도태나 심판 처럼 보스 폭딜을 위해 카드를 미리 모아두었다가 다른 카드와 연계해서 시너지를 노리기보다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도태와 뒤틀린 운명이 같이 나올 확률도 현저히 낮을 뿐더러 기껏 연계했더니 뒤틀린 운명이 디버프로 작용할 시 큰 낭패다.
'''부식''' 카드는 보스 상대로 무난한 딜 상승을 가져온다. 본인만 적용된다는 점이 흠.
'''유령''' 카드는 이동속도 증가, 받는 피해 감소, 그리고 이동 중 한정으로 충돌 무시가 부여된다.[15]
'''도태''' 카드는 가장 저레벨에 뽑는 폭딜용 카드로, 스킬을 1명에게만 맞췄을 때 모든 타격이 치명타로 들어가며 치명타 데미지도 상승한다. 4스택을 쌓고 도태를 쓴 다음 가장 강력한 루인 스킬을 사용한다. 손이 빠르다면 4초 안에 스택트 4중첩을 두 번 터뜨리는 것도 가능하며, '심판'이나 '황제', 운이 좋다면 '뒤틀린 운명' 등의 카드와 함께 사용한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폭딜을 보여줄 수 있다.[16] 잡몹들 상대로, 또는 잡몹을 많이 소환하는 보스에게는 효과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단점이 있으며, 보스전이 좀 멀었다면 버릴 지 아껴둘 지 고민되는 계륵같은 카드이기도 하다. 참고로 '삼두사' 카드와 병행할 경우에도 효과가 적용되니, 삼두사+도태 카드가 있다면 함께 활용해도 좋다.
'''균형''' 카드는 스택트가 쌓일 때마다 스택트가 추가로 하나 더 쌓이는 버프를 준다. 지속시간도 길고, 스택트-루인을 터뜨리는 딜 구조에 크게 기여하기 때문에 딜 상승량도 쏠쏠한 편. 고레벨이 될수록 빛을 발하는 스킬이기도 하다. 1스택씩 2번 쌓는 스킬과 특히 시너지가 좋다. 예를 들어 쿼드라 엑셀레이트나 스크래치 딜러를 이 버프가 있는 상태에서 사용하면 2스택씩 2회, 즉 4스택이 바로 쌓이게 된다. 체크메이트, 스트림, 스파인플라워 등 1스택씩 지속적으로 쌓는 스킬들과도 시너지가 좋다. 비교적 안 어울리는 스킬은 트라이포드로 스택트 개수를 강화한 인피니티나 스파이럴과 같이 한 타격에 2스택을 쌓는 스킬. 3스택이 쌓이게 되어 터뜨릴 타이밍이 애매해진다.[17]
'''심판''' 카드는 모든 루인 스킬에 최대 스택트만큼 추가 데미지를 부여한다. 스택트가 아예 없어도 4중첩이 된 것만큼 최대 데미지가 들어간다. 딜 넣을 각이 나오면 이 카드를 쓰고 모든 루인 스킬을 4초 안에 모두 써주는 식으로 폭딜을 넣을 수 있다. 특히 '도태' 카드와 시너지가 좋다. 스택트를 부여하지않아도 무조건 4중첩의 대미지를 줄 수 있는만큼 스킬창에 있는 루인 스킬이 1개밖에없으면 나왔을 때 여러모로 아쉬워지는 카드다.
'''달''' 카드는 무난한 버프인 쿨타임 감소 10% 및 마나 재생 속도 20%를 제공한다. 크게 체감되진 않으나 스킬 쿨을 끊임없이 돌리는 레이드나 보스전에서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별''' 카드는 마나를 즉시 최대치만큼 회복한다. 마나소모가 심한 스킬트리를 탔을 때, 스킬을 난사하고 마나를 회복한 후 다시 한 번 난사할 수 있다. 사실 '시크릿 가든'을 배우기 전에는 이런 상황이 잘 발생하지 않는다.
'''로열''' 카드는 사용 시 카드 덱을 임의의 카드로 모두 채운다. 남은 슬롯 모두를 채우기 때문에, '로열' 하나만 있는 상태에서 사용해야 2개의 카드를 뽑을 수 있다. 남은 슬롯에 카드가 이미 있는 상태에서 '로열'을 사용하면 '로열'이 있던 자리만 다른 카드로 대체된다.
'''운명의 수레바퀴''' 카드는 한 스킬의 쿨타임을 초기화시킨다. 쿨타임이 길고 강력한 스킬을 2회 연속 사용하여 폭딜을 넣을 수 있다. 이는 '''각성스킬'''에도 적용이 된다. 참고로 회피기(스페이스 바)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선착순으로 목표 지점까지 이동해야 하는 일부 섬에서 미리 카드를 뽑아놓고 가면 좋다.
'''황제''' 카드는 몇만 단위의 깡딜을 즉발형태로 넣는 카드. 아르카나의 전 스킬을 통틀어 단일 공격으로는 가장 강력한 데미지를 준다. '이보크'의 분할 마법진 2타를 모두 맞춘것과 비슷한 데미지가 즉시 들어가며 범위도 매우 넓은 편. 거의 화면 전체를 커버하며 큐브에서 매우 효율이 좋다. 2019년 11월 20일 패치로 황제 각인에 '일반 스킬의 덱 게이지 획득량이 50% 증가하고 피해량이 30% 증가한다.'는 효과가 추가로 붙어서 일반 스킬을 중심으로 하는 황제 트리의 핵심이 되고 있다.
2019년 11월 20일 패치로 황후의 은총 각인이 '4스택 루인 피해량이 30% 증가하고 루인 스킬 적중 시 소모된 마나를 20%를 회복한다.'로 바뀌면서 황후 카드는 삭제되었다.
3.2. 일반 스킬
특별한 기능이나 조건이 없는 일반적인 스킬이라고 보면 된다. 스킬 자체 대미지가 준수하거나 트라이포드의 버프를 받는 용도로, 스택트나 루인 스킬의 쿨타임 동안 현자타임을 줄이기 위하여 한개 내지 두개는 주력으로 사용하게 된다.
3.2.1. 운명의 부름
가장 처음 배우는 일반 스킬. 일반 스킬로 초반엔 셀레스티얼 레인의 추가데미지를 위해 적을 공중에 띄우는 용도로 쓰기도 한다.
- 트라이포드 1단계
'''정신 강화'''는 마나 소모를 절반으로 줄여 마나 유지에 도움이 되는 트라이포드이다.
마나 소모가 349로 많은 편이 아닌 것 처럼 보이지만 쿨타임이 짧기 때문에 찍으면 마나 유지에 도움이 된다
'''꿰뚫는 일격'''은 모든 방어력을 30% 무시하는 트라이포드이다. 참고로, 마법 방어력 10%당 대미지 6%의 상승으로 계산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날렵한 움직임'''은 운명의 부름의 공격 속도를 15% 올려주는 트라이포드이다. 짧지만 공중에 떠서 모션을 취하는 스킬이기 때문에 공격 속도 15%가 모션을 빠르게 만든다는 장점이 있다.
- 트라이포드 2단계
'''퀵 드로'''는 공격 적중시 20%확률로 카드를 뽑는 트라이포드이다.
트라이포드 3티어의 연속공격과 시너지가 있다. 운명의 부름을 운용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다. 타격당 20%이기 때문에 여러 차례 맞추는 만큼 카드를 획득할 확률이 더욱 올라가며 스킬 한 번에 두 장의 카드를 얻는 경우도 있다. 트라이포드 2단계만으로도 카드를 준수하게 뽑아오기 때문에 스킬포인트가 부족한 경우 7레벨만 찍기도 한다. 레이드에서 아이덴티티를 자주 뽑아 달, 별 카드 등으로 마나 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하거나 균형, 심판을 이용해 루인 우겨넣기, 광기, 도태, 황제 카드로 딜 상승을 노리는 등 보다 유틸리티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과거에는 적중하는 대상 하나하나마다 확률이 적용되어 여러 마리의 잡몹들을 맞추면 카드를 우수수 획득했으나, 이제 하나의 대상에게만 적용되도록 패치되어 던전에서의 활용도는 많이 낮아졌다.
'''약점 포착'''은 피격 이상 면역의 적에게 40% 증가된 데미지를 주는 트라이포드이다.
'''어두운 운명'''은 공격을 암속성으로 바꾸고 공격력을 15% 증가시키며 치명타 피해를 높혀주는 디버프를 거는 스킬이다.
- 트라이포드 3단계
'''연속 공격'''은 공격횟수가 3회로 증가하는 트라이포드이다.
첫번째 타격을 한 번 더 발동하는 트라이포드로 데미지 상승 기댓값은 40%에 달한다. 주로 퀵드로와 연계하여 카드 뽑을 확률을 높히는 데에 쓰인다. 여담으로 이 특성을 찍게 되면 셀레스티얼 레인 트라이포드 3티어 "폭우" 수준의 무력화 효과를 가지게 된다
'''운명의 집중'''은 공격횟수가 1회로 줄어들지만 시전 시간과 공격력을 올려주는 트라이포드이다.
100% 상승으로 기대되는 데미지 증가치는 20%이며 주로 딜레이가 긴 운명의 부름 특성상 주로 어두운 운명과 연계하여 빠르게 디버프를 걸 때 이용된다.
3.2.2. 언리미티드 셔플
보통 PVP에서나 육성기간에 이용되는 스킬. 아르카나 스킬 중에서 두 번쨰로 무력화 수치가 높고[22] 범위와 데미지 모두 훌륭한 사냥기지만, 시전 중에 자유롭게 캔슬할 수 없으며[23] 무방비 상태에 놓인다는 단점이 있다. 보스를 상대로 무력화를 거는 데 이용할 수 있지만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패턴을 못 피하고 사망할 수 있으니 주의. 쓰고 싶다면 대시를 사용할 수 있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트라이포드 1단계
'''파멸의 폭풍'''은 시전자 주변에 자그마한 카드 폭풍을 일으키는 트라이포드이다.
총딜의 20%정도의 데미지를 가진 폭풍을 생성하지만 이걸로 딜로써 쓰기엔 리스크가 너무 크므로 쓰는 도중 근접공격을 맞지 않도록 도와주는 효과라 보는 것이 좋다
'''빠른준비'''는 쿨타임을 4초 줄여주는 트라이포드이다.
쿨타임이 24초에서 20초로 줄어들어 더욱 자주 쓰게 해줄 수 있는 트라이포드이다.
'''퀵 드로'''는 마지막 공격 적중시 30%확률로 아이덴티티 카드를 생성하는 트라이포드이다.
잡몹은 마지막 공격을 맞기 전에 죽는 일이 허다하고 보스전에선 마지막 공격까지 지속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가장 계륵같은 특성이지만 나머지 둘도 썩 좋은 특성은 아니기 때문에 고려대상이 된다
트라이포드 2단계
'''무한의 뇌격'''은 피격 판정을 없애고 마지막 공격 적중시 감전 상태로 만드는 트라이포드이다. 또한, 스킬의 속성을 뇌속성으로 바꿔준다.
'''어둠의 핵'''은 공격을 암속성으로 바꾸며 피격당한 적에게 치명타 적중률 15% 증가 및 치명타 피해 증가 디버프를 거는 트라이포드이다.
시전중 다른 행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다크 리저렉션, 이보크(분할 마법진)와 같은 설치형 기술과 궁합이 맞는 트라이포드이다
'''얼티밋 셔플'''은 카드 폭풍의 공격 횟수와 시전 시간을 늘리는 트라이포드이다
이 트라이포드를 찍으면 무력화 능력이 올라가며 데미지 증가량 40%의 수치를 기대할 수 있다
여담으로 1티어 트라이포드의 파멸의 셔플을 찍었다면 파멸의 셔플의 데미지 기댓값이 20%->18%로 낮아진다
3티어 트라이포드 파멸의 폭풍을 찍었다면 얼티밋 셔플의 딜 증가량은 16%로 낮아진다
트라이포드 3단계
'''예견된 죽음'''은 범위가 40% 늘어나며 원형 마법진 위의 적에게 40%의 추가 피해를 주는 트라이포드이다.
예견된 죽음으로 기대할 수 있는 데미지 증가량은 0%이며, 2티어 트라이포드의 어둠의 핵과 마찬가지로 설치형 기술을 보조해주는 트라이포드이다.
'''파멸의 셔플''' 아르카나 주위에 카드 폭풍이 날아다니며 시전중 70%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고 마지막 공격으로 밀쳐내는 트라이포드이다.
표기는 되어있지 않지만 데미지가 기존 카드 폭풍의 65%수준으로 떨어져 찍으면 딜이 오히려 10%줄어든다. 또한 마지막 공격을 맞추기 위해선 연습이 필요하다.
3.2.3. 리턴
현재 아르카나가 가장 많이 마스터하는 일반 스킬이다.
트라이포드 1단계
'''급소 노출'''은 10초간 자신 및 파티원이 리턴에 피격된 대상을 공격할 때 치명타 적중률이 15% 증가하는 효과를 부여한다. 리턴의 핵심 트라이포드이다.
과거 자신은 30%, 파티원은 15% 증가였던 효과가 일괄 15%로 변경되면서 트라이포드 3단계에서 1단계로 내려왔다. 이전에 1단계에 있던 트라이포드는 적중당한 적 하나당 1초씩 최대 4초만큼 쿨타임이 감소하는 효과였다.
'''정신 집중'''은 리턴의 마나 소모량이 50% 감소하는 트라이포드다 .
'''관통 강화'''는 당길 때 관통 레벨을 2단계 부여하는 트라이포드이다.
부위 파괴:관통 특성을 필요로 하는 보스를 잡을 때 가끔 썼지만, 이제 1단계에 급소 노출이 있어 사용처가 전무하다.
트라이포드 2단계
'''노출된 표적'''은 첫 공격에 맞은 적이 두 번째 공격에 맞을 경우 50%의 추가데미지를 주는 트라이포드이다.
데미지 증가 기댓값은 26%이며 "두 번째 공격"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3티어 트라이포드 연속공격과 시너지는 없다는 점 주의.
연속 공격을 찍을 경우 기대 가능한 데미지 증가량은 17%
'''약점 포착'''은 피격이상 면역인 적에게 주는 피해가 40% 증가하는 특성이다.
'''집중된 카드'''는 공격 각도가 줄지만 사거리와 공격력이 20%증가하는 트라이포드이다.
레인, 포카드 사거리까지 안정적으로 묻힐 수 있어 원거리 아르카나들이 많이 선택하는 트라이포드이다
트라이포드 3단계
'''연속 공격'''은 콤보 공격이 1회 더 추가되는 트라이포드이다
딜 상승 기댓값은 53%이며 급소 노출 효과가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버려지게되는 장식용 특성이다
'''노출된 어둠'''은 공격이 암속성으로 바뀌며 치명타 적중률이 40% 증가하고, 적중시 5초간 자신에게 받는 치명타 피해가 50% 증가하는 트라이포드이다.
원래는 적에게 주는 피해가 30% 증가하고, 3초간 대상이 치명타에 적중 당할 확률을 자신은 30% 파티원은 15% 증가시키는 트라이포드였으나 3.13패치로 시너지 너프를 당하게 되었다.
그러나 루인스킬을 쓰기 전에 사용하는 버프 스킬로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3.2.4. 신비한 쇄도
오픈 초기에는 그다지 신용받지 못하는 스킬이었다. 하지만 루인 스킬의 스택트 딜량이 다소 낮다는 결론이 나면서, 많은 아르카나들이 일반 스킬 연구를 하기 시작하면서 재평가가 되었었다. 사거리가 다소 짧으며, 최대 사거리에선 명중률이 높지 않기에 일반 몬스터를 상대로는 쓰기 버겁지만, 재사용 대기시간 대비 데미지가 높은 편이며, 트라이포드도 거를 타선이 없을 정도로 괜찮다는 평가를 받는다. 재평가 이전에는 퀵드로 하나만 보고 가는 스킬이었으나, 트라이포드 2티어 쇄도 집중과 3티어 연속 공격의 시너지가 높으며, 특히 무력화 수치도 '중'이라 괜찮게 재평가된 적 있었다.
그러나 12월 12일 패치 이후에 '포카드'의 무력화가 압도적으로 좋아지고, 주력 스킬들의 딜량이 높아지면서 상대적 너프를 겪게 되었다. 2019년 01월 04일 기준으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스킬. 하지만 퀵 드로 효과와 경직으로 큐브와 PVP에서는 종종 사용되고 있다.
3.2.5. 다크 리저렉션
맞추기만 한다면 중상의 무력화, 공포 효과, 그리고 치명타가 터진다면 엄청난 깡딜까지 기대할 수 있지만... 이 스킬의 문제점은 위의 장점을 다 씹어먹을 수준의 선딜레이, 후딜레이다. 다크 리저렉션 한번 쓸 시간에 딜레이 짧은 스킬 2~3개는 쓰고 남으며, 심지어 아르카나의 스킬중 제일 시전 시간이 긴 스킬중 하나인 댄싱 오브 스파인플라워급의 딜레이를 자랑한다. 당연히 이런 딜레이의 문제로 생각없이 날린다면 날뛰는 레이드/보스 몬스터가 가볍게 피해버리며, 한번 빗나가면 매우 긴 재사용 시전 대기시간동안 스킬칸 하나를 버리고 싸우는 격이라서 리스크는 큰데 리턴도 그럭저럭 수준이라는 것이다. 3티어 트라이포드를 찍어도 답답한 수준의 딜레이를 기다려야 하니 답이 없을 노릇.
12월 12일 패치 이후에도 제일 큰 문제인 쿨타임과 딜레이가 해결되지 않아 이 스킬이 빛을 보게 될 전망은 없으며, 차라리 무력화를 최상으로 때려박으면서 데미지도 준수한 포카드, 자신의 모든 데미지를 20% 올려주는 셀레스티얼 레인, 딜레이가 의미없는 수준의 시크릿 가든을 채용하는 편이다. 스킬을 넣을 칸이증가하지 않는 이상 채용률은 희박해보인다.
3월 13일에 뜬금없이 트라이포드 3단계 '분노의 일격'이 치명타 피해 100% 증가에서 50% 증가로 너프되었다.
2019년 11월 20일 패치로 루인스킬에서 일반 스킬로 변경되며 스택과 관련된 트라이포드들도 함께 변경되었다. 일반기로 바뀐 지금은 충분히 딜량밥값은 해내는 스킬. 같은 일반기인 이보크가 딜량은 조금더 뛰어나지만 워낙 맞추기가 까다로운 스킬이라 편의상은 이쪽이 훨씬 우월하다.
3.2.6. 이보크
아르카나 스킬 중 단일 딜량이 매우 높은 스킬. 쿨타임 대비 피해량과, 마나 소모 대비 피해량도 아르카나 스킬 중 최상위권으로, 12월 12일 패치 후에 다른 스킬의 딜량이 높아지는 와중에도 효율성을 앞세워서 자리를 굳건히 지켰던 스킬이다.
사용 시 넓은 장판을 깔고 재시전시 그 위의 적들에게 높은 피해를 주는데, 장판을 깔고 바로 터뜨릴 수 있는게 아니라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로 인해 초반에는 그다지 사랑받지 못하는 스킬이었으나, 이보크(설치)-스트림오브엣지-리턴-이보크(발동) 같은 콤보를 통해 딜량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음이 발견된 이후 많은 아르카나들의 사랑을 받았었다. 그러나 댄싱 오브 스파인플라워의 재발견 이후론 치신세팅과 무기 12강 옵션, 기습의 대가 각인을 맞춘 이후론 이 기술을 버리고 댄싱 오브 스파인플라워에 올인하게 된다. 레이드에서 몹이 자꾸 움직여 이보크를 맞추지 못하고, 딜량이 줄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아 이 스킬을 포기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다는 아르카나 유저들도 종종 보인다. 11월 20일 패치 이후로는 최대한 4스택 루인을 많이 맞추는 게 가장 효율적인 딜링 방식이 되버리며 버리는 경우가 많다.
PVP에서는 맞추기가 다소 어려운 스킬이지만, 세렌디피티의 스턴이나 셀레스티얼 레인의 경직 후, 이보크 설치, 운명의 부름의 에어본 연계를 통해 확정 피해를 주는 방식이 전파되면서 PVP에서도 꽤나 쓰이고 있다.
3.3. 스택트 스킬
'''스택트 스킬로 적을 공격하면 최대 4장까지의 스택 카드가 머리 위에 쌓인다. 스택이 쌓인 상대를 루인 스킬로 적중시키면 중첩된 스택만큼 추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3.3.1. 쿼드라 엑셀레이트
초반부터 사용할 수 있는 스킬. 매우 짧은 쿨타임과 원거리에서 스택트 2중첩을 쌓을 수 있다는 뛰어난 장점이 있다. 사용 중에는 이동속도가 증가해서 보스의 패턴을 무빙으로 피할 수 있지만, 이 스킬을 사용하는 중에는 캔슬이 불가능하며 '''회피(스페이스 바)를 사용할 수 없다'''. 때문에 보스가 강력한 패턴을 사용할 타이밍에는 최대한 자제하고, 먼 거리에서 짤짤이를 넣거나 다른 스킬이 쿨타임일 때 사용한다.
3월 13일 패치로 트라이포드 1단계에 적이 받는 치명타 확률 15% 디버프를 거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보통은 4레벨까지 찍어서 이용하나, 7레벨까지 찍어서 2트포의 '''카드 증가'''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지만 DPS가 상당히 높다. 여러 게임에 존재하는 '''누적딜이 강력한 쿨 짧은 기본기''' 컨셉에 충실한 스킬.
10레벨 마스터 후 3단계 트라이포드의 '''엑셀레이트 집중'''을 찍게되면 DPS만 고려했을 시 '''댄싱 오브 스파인플라워'''에 약간 못미치는 수준.
3.3.2. 스크래치 딜러
트라이포드 '''탁월한 기동성'''을 보통 채용하며 매우 준수한 거리의 이동기로 활용된다. 딜은 고만고만한 수준.
3월 13일 패치로 트라이포드 1단계에 적이 받는 치명타 확률 15% 디버프를 거는 효과가 추가되어, 이쪽을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비슷한 효과와 중첩되지 않으니 쿼드라 엑셀레이트와 이 스킬 중 하나만 치명타 트라이포드를 채용하게 된다.
엄연히 스택트 스킬이기 때문에, 이를 이동기나 탈출기로 쓰는 경우는 생각보다 드문 편이다. 몬스터에 빠른 시간내에 바로 접근하여 2스택을 바로 쌓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3티어의 '''안전 장치'''는 콤보 1회 추가로, 스택을 쌓은 후, 후방으로 다시 빼는 스킬이다. 안정성 측면은 대폭 강화되지만, 10레벨이나 찍어야하기 때문에, 딜은 포기해야하는 상황. 트라이포드 2티어로만 내려주어도 대단히 인기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베니싱이 쿨타임이거나, 적의 공격범위가 넓어 멀리 빠져나가야할 땐 베니싱과 같이 사용해 탈출기로도 매우 쓸만하다. 다만 탈출기로 사용하기위해 스택트를 쌓는 용도로는 자제해야되서 스택트 스킬을 묵혀둬야한다는 단점은 있다.
3.3.3. 스파이럴 엣지
아르카나의 필수 스킬 중 하나로 '''트라이포드 2단계'''의 뛰어난 성능과 아르카나의 안정성 상승 때문에 필수적으로 채용한다.
'''무자비한 사격'''을 찍을 경우 타격당 2스택, 총 4스택을 스택트 스킬중[25] 가장 빠른 시간내에 쌓을 수 있다. 아이덴티티 균형 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타격당 3스택이 쌓이게 된다.
'''급소 포착'''은 주요 스킬의 대미지 증가 버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기본 치명타 피해량인 200%에서 50%p 증가한 250%의 피해를 입히게 된다.
두가지의 특성 모두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
체인 스킬이라는 특징을 살려 첫 1타 이후 다음 2타까지 약 3초간의 간격이 있기 때문에 1타 이후에 스킬을 한두개 쓰고 다시 2타를 쓰고 이후에 또 스킬을 쓰는 방식이 가장 이상적인 사용법. 하지만 후속타를 적당한 때에 쓰지 않으면 쿨이 돌아버리기 때문에 중간 스킬 사용에 적절한 시간 분배를 해야 한다.
여담으로 체인 유지 시간을 3초 증가 시키는 2단계 트라이포드 특성이 있는데 이 체인 유지 시간 증가는 같은 2단계의 '''무자비한 사격'''이나 '''급소 포착'''과 같이 연계해야 실용성이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채용하지 않는다.
시즌 1 시절 "스파이럴 엣지 '가벼운 발걸음' 트라이포드 사용 시, 스킬 시전 중 회피율이 30% 증가하며 스킬 시전 후 2초간 위장한다." 옵션은 계륵같다는 아르카나 유물무기 12강 재련 옵션 중 그나마 선택할만한 옵션 중 하나였다. 대미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건 흠이지만, 소소하게 생존에 도움이 되었다. 회피율 증가는 전멸기조차도 피하게 해주지만, 확률이 30%라 딱히 기대하고 쓰긴 힘들었다.
3.3.4. 댄싱 오브 스파인플라워
전방으로 천천히 전진하며 타격하며 타격되는 적들에게 스택을 쌓으며 스택기라는 이름이 어색할 정도로 웬만한 4스택 루인 기술의 딜링을 상회하는 강력한 스킬이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바로 '''시전시간'''. 스킬을 사용하면 전방으로 나풀거리면서 총 7 타격을 하는데 긴 시전시간 때문에 도중에 강력한 공격이나 패턴이 나오면 눈물을 머금고 회피로 캔슬을 해야하는 불상사가 심심치 않게 벌어진다. 게다가 '''마지막 7타에 대미지가 몰려있는 설계'''라서 도중에 캔슬하게 되면 그 뛰어난 성능의 반도 사용하지 못하고 스킬을 하나 버리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일어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트라이포드 3단계의 가시집약 특성을 찍게 되면 스택 중첩이 2회로 줄어들고, 공격 횟수가 4회로 줄어들지만 기존보다 반밖에 안되는 시간만에 마지막 타격의 딜을 낼 수 있다. 스킬이 눈에띄게 빨라져서 단점이 어느 정도 줄어들긴 하지만 여전히 짧지 않은 시전시간과 '''3, 4타에 몰려있는 대미지''' 때문에 그 전에 캔슬하게 되면 특성을 찍기 전과 마찬가지로 성능의 절반도 뽑아내지 못한다.
그래도 각종 버프나 아이덴티티 카드가 조합되면 상당한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으며 아르카나의 스킬 중 백어택이 가능한 몇 안되는 스킬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가 주력 딜링기로 사용한다. 중첩되는 스택은 덤.
2019년 9월 말부터 이 스킬의 딜을 극대화하기 위해 치신세팅을 하고 기습의 대가까지 맞추는 빌드가 새로이 등장했다. 마나부족에 늘 시달리고 리스크에 비해 딜이 애매해서 어중간한 위치에 있었던 아르카나를 구원해준 빌드다. 그러나 전설무기 12강이 필수인데다 필수각인으로 꼽히는 기습의 대가 또한 장당 1500골대로 매우 비싸기 때문에 아무나 할 수 있는 빌드는 아니라는 게 문제. 그러나 2019년 11월 20일 밸런스 패치로 인해 고질적인 문제였던 사전작업이 필수라는 점이 완화되자, 이 빌드의 인기도 사그라들었다.
3.3.5. 체크메이트
채용하는 사람이 적은 편인 홀딩기. 언리미티드 셔플마냥 사용중에 한자리에 계속 고정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이 뼈아픈 단점이다. 다만 필드사냥 시에는 나쁘지만은 않은게, 카드의 파도까지 찍으면 몰려있는 몹들 잡는데 편하고 썬더 메이트와 조합하면 광역 도트딜까지 넣을 수 있다. 홀딩중에 커서를 움직여서 사격 방향을 바꿀 수 있다. 의도된 사항인지 모르겠으나 카드의 파도 트라이포드를 찍은상태에서 조준을 좌우로 흔들어 타격할경우 카드 증가를 찍지 않고도 4스텍을 쌓을 수 있다.
유물 12강 옵션 중 딜에 하나도 도움이 안 되는 스파이럴 엣지 옵션 대신 이 스킬을 마스터하고 "체크메이트 '데드라인' 트라이포드 사용 시, 마지막 카드에 적중된 적에게 표식을 남긴다. 표식은 잠시 후 폭발하며 기본 피해량의 60%의 피해를 준다."를 고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쿨이 긴 홀딩형 스킬이란 고질적인 단점도 있고, 굳이 이걸 채용하지 않아도 스택트 쌓는 것이 어렵지는 않기에 그냥 스파이럴 엣지 쓰고 만다는 유저들도 많다.
3.3.6. 스트림 오브 엣지
지정한 위치에 일자로 설치하는 스킬로, 5초간 그 자리에 유지되면서 닿은 적들에게 데미지를 입히며 스택을 쌓는다.
2티어 트라이포드 중 '''다크니스 엣지'''를 선택한 뒤 리턴과 함께 사용할 시 최대 30%의 치명타 확률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다.
일단 적이 계속 맞아주기만 한다면 사실상 8초 동안 치명타 버프를 유지할 수 있고, 중간중간 쌓이는 스택까지 생각하면 완벽한 리턴의 상위호환 스킬이지만, 그로기 상태가 아니라면 상대가 가만히 맞아주고 있지 않을 확률이 높아 리턴만 채용하는 아르카나들도 많은 편이다. 쿨타임도 상당히 긴 편. 스트림을 이용할 때는 이보크와 비슷한 감각으로 설치하면 좋다.
넉넉한 지속시간 덕분에 삼두사와의 시너지도 좋은 편. 다만 마나소비 대비 딜량은 매우 안습[26] 이라 마나가 부족한 아르카나에게는 고정형이라는 리스크[27] 가 꽤 큰 편이다.
여담으로 10레벨을 찍고 데스휠과 퍼펙트 스트림을 찍고 잡몹이나 오브젝트를 정리하는 데 사용하면 설치형 다단히트의 뽕맛을 제대로 볼 수 있다.
3.3.7. 인피니티 샤워
사용시 아르카나가 공중으로 도약한 뒤 지정한 위치에 카드를 세번 던진다. 꽤 준수한 데미지를 가지고있지만 일반적으로 잘 채용이 되는 편은 아닌데, 스택은 마지막 공격에만 쌓이는 데다가 시전시간이 생각보다 길다는 단점[28] 을 상쇄시키기 위해 10레벨이 강제되기 때문이다[29] .
이를 보완하려면 트라이포드인 '''무한의 집중'''을 찍어야 할 필요가 있는데, 이렇게되면 2티어 트라이포드에서도 '''균일한 공격'''[30] 이 강제된다. 또한 기본 스택이 1이기 때문에 이를 스택기로 제대로 활용하려면 1티어 트라이포드도 '''카드증가'''를 사용해야만 한다 .
안정적이고 짧은 딜레이로 스택을 쌓고 딜을 넣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준수한 데미지를 지녔다는 점에서 오픈 초기에 선호되던 스킬이였으나, 연구가 될 수록 모든 장점들이 애매한 수준으로만 좋고, 쿨타임이 매우 길어서 버림받게 된 아픈 손가락 중 하나다. 현재는 DPS를 포기하더라도 생존이 중요한 상황[31] , 즉 헤딩 중인 상황이거나 손이 매우 안좋아서 플라워를 도저히 못쓰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 중이다.
3.4. 루인 스킬
'''스택트 스택이 쌓인 적에게 적중할 경우 스택이 모두 소모되며, 무력화 [약] 효과를 주고 스택 개수에 비례하여 추가 데미지를 준다.'''
기존에는 많은 단점이 있었지만, 12월 12일 대규모 밸런스 패치 이후 상당한 버프를 받았다. 특화가 630이 넘는 상황이면, 셀레스티얼 레인의 딜량이 이보크보다 높다는 연구까지 나온 상황. 다만, 루인 스킬을 기반으로 딜 사이클을 돌리려면 마나 소모도 많기 때문에 다양한 연구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3.4.1. 셀레스티얼 레인
원거리라는 안정성과 뛰어난 딜량을 바탕으로 시크릿 가든과 함께 입지가 분명한 유이한 루인스킬. 저랩 구간부터 만랩 이후까지도 가장 밥값을 톡톡히 하는 효자 스킬이다. 트라이포드의 어떤 특성을 찍어도 투자한 스킬포인트만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적절한 범위와 판정, 긴 사정거리, 준수한 대미지, 뛰어난 트라이포드 성능 등으로 대다수의 아르카나가 마스터하게 된다.
- 트라이포드 2단계
'''파멸의 카드''' 특성은 스택트당 루인의 치명타 피해를 20-80%를 올려준다.
- 트라이포드 3단계
'''약점 포착'''은 '''피격이상 면역인 엘리트 이상 등급의 몬스터'''들에게 최대 2배 증가된 피해를 주지만 쿨타임이 8초 늘어난다. 트라이포드 2단계의 파멸의 카드와 조합될 경우 뛰어난 시너지 효과로 강력한 한방을 먹여줄 수 있다. 딜 자체는 쿨타임이 반인 '''폭우'''트라이포드의 레인을 2번 사용하는것이 약간 더 우위이나, 같은 시간동안 소모하는 스택의 숫자도 반이 되고, 마나 소모량도 반이 되므로 효율성 측면에서 강점을 보이는 트라이포드이다.
2019년 1월 23일 패치로 전 클래스의 마나 회복 속도를 25% 올려준 걸 감안하여, '마력 조절' 트라이포드 효과가 마나를 소모하지 않을 확률을 12/12 패치 이전으로 롤백시켰다.
3.4.2. 포 카드
12월 12일 밸런스패치 이후로 뜨거운 감자가 되었던 스킬이다. 무력화 수치가 [중]으로 올랐으며 3단계 트라이포드인 연속공격을 채택할 시 [중]의 무력화가 두 번 적용되는 것이 발견됨으로써 포카드를 채용한 아르카나는 메인딜러 클래스가 무력화까지 보유하게 되었다. 백어택이 가능한 스킬이기 때문에, 무력화 게이지를 훨씬 더 깎을 수 있다.
특히 1단계 트라이포드인 신속한 준비와 시너지가 좋은데 쿨타임이 초기화 될 시 강력한 무력화를 연속으로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신속한 준비는 쿨타임 초기화에 제한이 없어서 운만 따라준다면 몇번이고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론상 기존대비 쿨감이 31%가 되지만, 스킬 자체의 선후딜이 길고 평상시에는 쿨타임이 초기화 되더라도 스택을 다시 쌓고 사용하므로 쿨감은 약 17% 내외 정도로 볼 수 있다.
대미지딜링 면에서는 시크릿 가든보다 많이 부족한 편이지만, 무력화는 비교도 할 수 없이 우위에 있다. 그러나 2020년 6월 현재 아르카나에게 무력화를 기대하는 유저는 없다시피하니, 이 스킬은 포기하고 무력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면[32] 회오리 수류탄 / 점토 수류탄을 던지면 된다.
2단계 트라이포드였던 포스택은 아르카나의 공격력을 4초간 44%나 올려주는 효과가 있어 이를 채용한 아르카나는 포 카드를 루인스킬로 사용하기보다는 버프용 스킬로 사용했었다. 몹이 없는 허공에 스킬을 발사하여 일명 뒷포카로 불렸으며 그렇지 않아도 복잡한 아르카나의 딜 구조를 더욱 어렵게 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였다. 욘으로 넘어온 이후에는 전설 장비의 재련 효과와 맞물려 '기습의 대가' 각인서를 착용해 백어택 피해량을 늘리고, 포스택 트라이포드를 찍은 포카드를 날려 버프를 준 뒤 댄싱오브스파인 플라워를 사용하는 스킬이 유행하였다. 2019년 11월 20일 패치로 버프 효과는 사라져 더 이상 뒷포카를 할 필요가 없어져 많은 아르카나가 환영하였으나 일각에선 스킬 연구의 재미가 떨어졌다고 아쉬워하는 유저도 있다.
포 카드와 시너지가 가장 잘 맞는 아이덴티티 카드는 심판이다. 연속공격 트라이포드 두 번의 타격이 전부 4스택 루인으로 적용되며 쿨타임 초기화가 발동되면 포카드 하나로 이보크를 맞추는 만큼의 딜링을 기대 할 수 있다.
3.4.3. 세렌디피티
간결하고 빠른 모션, 루인스킬 인데도 높은 퀵드로 확률, 몇 안되는 무력화(중) 보유스킬로, 원래라면 주력기중 하나가 되어야하는 스킬이지만, '''실상은 그 어떤 트리도 주력으로 사용하지 않는 역대급 쓰레기스킬이었다.'''
루인스킬 다운 높은 마나 소모량, 긴 쿨타임, 좁은 범위는 스킬의 특징이라 어쩔수 없지만, 스킬 자체에 버그가 있어 데미지가 굉장히 낮으며, 모든 트라이포드들이 확률로 점철되어 있어서 '''까딱하면 트라이포드 안찍고 쓰는거나 다름없게 된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인 2티어 트라이포드인 '우연한 일격'은 스택트당 20%, 4스택트를 쌓아도 80%, 확률에 기대야 한다. 설령 3티어를 찍어 확률을 200%를 만들어도 세렌디피티의 그 어떤 트라이포드에도 치명타 보정 옵션이 없어서 캐릭터의 깡치명타로 승부해야한다. 거기다 발동을 한다고 쳐도 치명타 피해가 200%에서 300%로 오르는 것이기 때문에 루인 데미지 상승량은 50%에 그친다. 또한 "치명타시" 루인의 피해량만 상승하기 때문에 "무조건으로" 세렌디피티 타격 데미지와 루인 데미지를 함께 올려주는 우연한 강타와 딜측면에서 비슷하다.[33]
욘으로 넘어온 이후 전설 장비의 옵션들로 인해 외면받던 스킬을 이용하는 연구가 진행되었다. 특히 기습의 대가 각인을 착용하여 백어택 효율을 높인 뒤 포카드-댄싱오브스파인플라워-세렌디피티를 사용하는 빌드가 유행하였으나 포카드의 포스택 트라이포드가 사라진 뒤 세렌디피티는 다시 묻혔다.
그래도 카운터 판정이 있는 유일한 스킬이라, 발탄 레이드를 갈 때는 울며 겨자먹기로 채용해야한다.
3.4.4. 시크릿 가든
루인 스킬이면서 매우 짧은 쿨타임을 가지고있다. 트라이포드에 따라 쿨타임을 무려 4초까지 줄이는 것이 가능한데,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스에게 가까이 달라붙어야 한다. 백어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각인 '기습의 대가'가 적용되지만, 스킬 자체 딜량은 낮고 스택딜이 매우 높은 설계인데다가 백어택은 스킬 자체 딜량에만 들어가기 때문에 유의미한 차이는 없다.
1티어 트라이포드
'''빠른 준비''' 쿨타임이 4초로 줄어드는 심플하면서 파격적인 효과. 쿨감은 50%로 데미지 기대 상승량은 200%이다. 그러나, 줄어든 쿨타임만큼 짧은 시간만에 꾸준하게 스택을 쌓을 수 있냐는 문제와 그만큼 빨라지는 마나 소모 속도를 감당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연구에 의하면 6.9초 내로 시크릿 가든을 사용하면 1티어 세 번째 트포인 '''급소 타격'''의 기대 딜량보다는 상승치가 높지만, 6.9초 또한 여전히 스택 쌓기에 짧고 마나 소모가 크다는 문제가 있다. 그나마 12월 12일 패치 이후에 자체적인 마나 소모 증가가 없어진 것은 다행.
2019년 1월 23일 패치로 전 클래스의 마나 회복 속도를 25% 올려준 걸 감안하여, '정신 집중' 트라이포드 효과의 소모 마나 감소율을 75%에서 50%로, 12/12 패치 이전으로 롤백시켰다.
2019년 10월 9일 패치 이후 전설 12강 & 유물 3강 재련 옵션이 "시크릿 가든 '시크릿 찬스' 사용 시 적에게 주는 루인 피해가 추가로 50% 증가하고, 마나 소모량이 100% 증가한다."에서 "시크릿 가든 '시크릿 찬스' 트라이포드 사용 시 적에게 주는 루인 피해가 추가로 75% 증가한다."로 바뀌면서 반드시 마스터해서 채용해야 하는 메인 딜링기로 자리잡았다. 낙원의 문과 함께 스크롤이 나온 이후, 특정 스킬을 집중적으로 크게 강화시키는 스크롤과 궁합이 잘 맞았던 이 기술 덕에 스크롤 추가의 가장 큰 수혜자로 꼽혔다. 스크롤이 삭제되고, 재련 옵션이 사라진 시즌2 현재에도 이 기술은 여전히 아르카나의 핵심 딜링기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3.5. 기본 회피 스킬
3.5.1. 배니싱
아르카나의 스페이스 바 이동기. 재사용 대기시간 9초로 마우스 포인터 방향으로 8m 이동한다. 실제로는 더 짧은 거리를 이동했었으나, 2020년 2월 12일 툴팁의 기재된 거리만큼 이동하도록 수정되었다.
다른 마법사 계열의 직업과 달리, 즉시 점멸이 아니라, 뛰기 위한 준비동작을 한 후 이동하기 때문에 선딜이 있으며, 공중에서 사용하는 스킬인 '쿼드라 액셀레이트', '다크 리저렉션', '인피니티 샤워' 등의 스킬은 시전 중에 스페이스로 바로 캔슬할 수 없다. 이 중에 '쿼드라 액셀레이트'는 시전 중 이동은 가능하지만 한 번 시작하면 몇 초 동안 유지되는 스킬이며, '다크 리저렉션[34] '과 '인피니티 샤워'는 시전 시 공중으로 뛰어서 시전하기 때문에 선딜과 후딜이 모두 긴 편인 것이 문제. 그 외에도 '스파이럴 엣지', '포 카드' 등 시전이 끝날 때까지 스페이스 바로 캔슬이 되지 않는 스킬이 여럿 있지만, '스파이럴 엣지'는 이동기로도 사용 가능하고 '포 카드'는 시전 시간이 긴 스킬은 아니다.
다만, 무적회피 각인을 이용하면 회피기에 무적을 부여하는 류의 게임들이 으레 그랬듯이 선, 후딜 시간도 무적시간에 포함되므로 무적회피를 채용한다면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이것만 보고 원한3, 황후의 은총, 선수필승, 황제의 은총 등 딜에 도움이 되는 다른 유용한 각인들을 제치고 쓰기는 무리다.
3.5.2. 기상 액션
모든 직업에게 있는, 넘어졌을 때 사용 가능한 재사용 대기시간 30초짜리 기상기. 마우스 포인터 방향으로 8m 이동한다.
3.6. 각성 스킬: 프리즈매틱 미러
아르카나의 각성기로 딜량이 높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마나 소모가 없고 카드를 2장 획득한다는 것이 장점으로, 무력화 시간에 쓸 스킬이 없다면 이용하는 편. 잘 어울리는 아이덴티티 카드로는 부식, 도태, 운수 등이 있다.
공격 범위는 죽음의 운명보다 조금 더 넓어 사용하기는 편하다.
3.7. 각성 스킬: 죽음의 운명
최악의 각성기로 손꼽히던 신규 각성기.[35] 딜은 쿨타임 4초의 '시크릿 가든'과 비슷한 정도인데다 무력화도 애매한 수준에, '프리즈매틱 미러'처럼 아이덴티티 카드를 뽑는 효과도 없으면서 총 딜량에서조차 밀렸다. 유일한 장점인 절단은 연습용 표창과 같은 레벨인데다 시전시간도 길어서 표창 던지는 게 낫다(...) 스택트를 터뜨리고 무력화 효과를 추가로 주지만 왜인지 루인이 아닌 일반 스킬로 기록되어 있다.
결국 2019년 4월 20일 스킬의 기준 피해량을 28.6% 증가시키고, 스킬 적중 시 대상의 스택트 효과를 지우지 않게 바뀌었으며 스택트 중첩에 따라 죽음의 운명 스킬 피해가 100%, 150%, 200%, 300% 증가하도록 변경되었다. 대신 더 이상 특화 옵션인 '루인 스킬 피해량 증가'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창기에 비해선 훨씬 나아졌다. 시즌2 현재는 이 각성기가 주로 쓰이는 각성기가 되었다.
4. 평가
'''전형적인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직업.''' 높은 딜을 가지고 있지만 작은 실수 하나하나가 치명적일 수 있다. 적의 공격으로부터 잘 살아남으며 스택트 - 루인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조건에 따라 스킬들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아르카나는 파티에서 환영받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파티에서 민폐일 뿐이다. 난이도가 높은 클래스인 만큼 숙련도가 중요한 직업.
4.1. 장점
- 꿇리지않는 순간딜과 지속딜, 그에따른 높은 누적딜량
- 준수한 기동성
- 짧은 선후딜
- 카드 덱의 존재
- 자유로운 포지셔닝
4.2. 단점
- 높은 컨트롤 난이도
- 독특하고 난해한 딜사이클
- 매우 낮은 생존력
- 아이덴티티 스킬의 랜덤성
- 마나 부족
- 부족한 무력화
- 저열한 도전컨텐츠 성능
그런데 이 루인 대미지의 계수는 스킬 레벨, 종류에 전혀 영향받지 않고 오로지 특화, 보석, 트라이포드 레벨[37] 에만 영향을 받을 뿐만 아니라 의존도가 극심한 편이다.[38]
자연히 특성 수치가 하향 평준화되고(전설/유물 장신구 기준) 보석 효과가 사라지며 트라이포드 레벨이 1로 고정되는 도전컨텐츠에서는 루인 대미지가 크게 열화되면서 전체적인 화력이 급감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또한 루인 스킬에 딜이 집중되어 있으면서 적당히 넣을만한 룬이 없다는 점에 착안하여 수호 룬을 장착하고 바리케이드 각인을 채용하는 빌드가 각광 받고 있는데, 이 각인 역시 룬 효과가 발동하지 않는 도전컨텐츠에서는 투자한 값을 못하는 각인이 되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