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르강의 물결

 

Амурские волны(러시아어)
러시아의 관현악곡으로, 아무르강의 아름다움을 찬미하는 노래이다.
1909년 러시아의 음악가 막스 큐스가 작곡한 곡으로, 가사는 1944년에 지어졌다.
알렉산드로프 앙상블의 솔리스트 빅토르 사닌, 드미트리 비코프
한국어로도 번안하여 알려졌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
유유히 아무르는 그 물결을 실어나르네
시베리아의 바람이 그들에 노래를 불러주네
아무르의 타이가위에 조용히 찰랑이며,
취한듯한 물결이 흐르네
취한듯 물결이 자유롭고 또 도도하게
넘실거리네
진홍빛 태양이 떠오르는 곳에서
아무르의 선원이 노래를 부른다.
그 노래는 넓은 강을 타고 퍼져서
강이 넓어지며 흐르니
노래도 넓어지며
그 소리를 멀리 실어 나른다.
아름다움과 힘으로 가득 찬
좋은 아무르강의 물결이여,
은빛을 반사하네
은빛을 반사하네
조국의 도도한 영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