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마 이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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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개요
浅間 伊佐美
황혼주점의 주인공이자 플레이어 캐릭터. OL이다.
이름에서 아사마(浅間)는 후지산의 산령이자 술의 여신인 코노하나사쿠야히메(맹월초 소설판 4화와 향림당 24화 참조)의 다른 이름인 젠겐을 훈독한 것이고, 이사미(伊佐美)는 가고시마 현에서 만드는 고구마 소주의 이름에서 따 왔다.
머리에 넥타이 같은 끈을 묶고 있고 적색&청색의 약간 언밸런스한 옷을 입고 있는 여성. 엄청난 술꾼이다.
술 마시기 위해 일어나고, 술 마시기 위해 회사에 가고, 술 마시기 위해 자는 신인 OL로 술 값과 술 깨는 드링크 값이 너무 깨져서 일을 바꿔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가, 어느 날 회사 상사로부터 최강의 술꾼들이 모인다는 황혼주점이라는 술집이 존재하며, 그 술집에서 밤새워 아침까지 마셔대면 '신비한 탄막의 세계'가 보인다는 말을 듣고 흥미를 가져서 황혼주점으로 향한다는 것이 황혼주점의 스토리이다.
보통은 한 손에 맥주를 가득 채운 맥주잔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황혼주점에서도 이런 형태로 나오는데, '''술을 많이 마시면 나오는 무언가'''를 내뿜는 폭탄을 사용하며[1] 통상샷은 오직 전방집중 Only[2] 로써 술에 취해서 눈의 초점이 흐려져 여러 개로 보이는 젓가락을 사용한다. 그런데 젓가락이 많이 보일수록 실제 파워도 세진다. 여러 개로 보이는 거라며. 그리고 차지샷은 이쑤시개로. 이쑤시개를 모았다가 퍼트리면 이쑤시개들이 자동으로 목표물을 찾아 목표와 함께 산화하는 형태(판X?). 플레이시 점수(=금액)를 보면 몇십만 엔은 가뿐히 넘는 금액만큼의 술과 안주를 먹어대는데, 나중에 뒷감당은 어떻게 할지가 의문이다. 참고로 스펠 카드, 아니 특별 메뉴의 처음 가격은 40만 엔에서 시작하며, 술이나 안주를 콤보로 먹었을 경우에는 원래 가격에 바가지까지 씌워진다. 지못미. 아니나 다를까 결국 엔딩에서는 지갑 오링 신세.
ZUN씨를 비롯한 여러 서클들이 모여 만든 동방환상마작에도 아리에 루미와 함께 1.5a 패치로 추가되었다. 동방환상마작에 패치로 추가된 황혼주점 캐릭터들은 많으며 자세한 것은 동방환상마작 항목 참고.
[1] 이 때문에 스펠 카드, 아니 특별 메뉴가 나왔을 때 폭탄을 사용하면 안주가격이 바닥이 된다. 물론 동방 프로젝트에서 스펠카드 중 폭탄을 쓰거나 미스 나면 스펠 카드 보너스가 무효화되는 것에서 따온 거라 미스 나도 바닥나기는 한다.[2] 그래도 파워업할수록 넓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