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보나파르트
1. 소개
성인소설 잘 반하는 하프엘프 씨의 등장인물.
트롯 왕국 소속의 인간 기사. 지검성.
2. 행적
과거 검성 여단을 이끌고 트롯 왕국의 영광을 책임졌던 검사였으나 트롯 왕국이 전쟁에서 패하면서, 왕국의 상황이 더 악화되기는커녕 오히려 호재로 작용하는 것에 무언가 느낀뒤 국왕과 함께 패배로 무기력해진 늙은 세대를 반란을 빌미로 새롭게 일어나는 젊은이들로 급하게 세대교체를 시도한다.[1]
앤디 일행과 마주치게 된 것은, 성수와의 결투로 이식받은 성수의 눈의 적응을 위해 요양차 폴카로 오던 때.
본의 아니게 앤디 일행의 사건에 휘말려 북방 엘프령의 소동에 참가하게 된다. 이후 성수와의 대결에서 디아네의 본실력을 보고 과거의 경험이 되살아나 패닉에 빠지기도 하지만, 무사히 상황이 끝난 뒤 즐거운 경험이었다 칭하며 폴카를 떠나게 된다.
이후 본격적으로 검성여단을 동원해 반란을 시작. 드래곤 슬레이어까지 꺼내들고 자신을 패배시킨 크로스보우 연대의 전술까지 따와 진군을 시작하지만 앤디 스마이슨과의 결투와 진심어린 호소에 반란을 중지, 젊은이들이 주축으로 된 평화적인 세대교체가 진행되는 것을 지켜보게 된다.
이후 트롯 왕국에 머물러 후진 양성에 힘을 쓰게 되고, 디아네의 요청을 받아들여 칼윈 왕국 해방에 참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 그 외
무력은 눈을 하나 잃은 상태에서도 성수와 싸워 성수의 눈을 양도 받았으며[2] 드래곤의 경우 지상에 내려온 경우 제압이나 살해가 할 정도.
자살에 가까운 행동을 막아준 앤디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으며 그 그릇을 인정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손자를 직접 보게 되니 욕심이 생기더군. 이 아이가 내 얼굴을 기억할 때까지...... 내 정정한 모습을 기억할 때까지는 절대로 죽을 수 없다고 말이야. 그것뿐 만이 아니라, 자네가 나를 이기고 했던 말 기억나나? 그 때 자네는 내게 손자를 안고 응석받으며 계속 노력했던 보람이 있었다고, 행복한 인생이었다고 말할 수 밖에 없을 때까지 살고 나서 죽으라고 말 했었지. 나는 내게 그런 말을 해준 자네가 자신의 책임을 포기하는 것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