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토아세트산

 


Acetoacetic acid
아세트산 무수물이라고도 한다.[1] 시성식은 (CH3CO)2O이다.[2] 살리실산과의 반응으로 아스피린을 만들 수 있다. 액체이며 냄새가 매우 심하다. 실험실에서 사용하려면 환기시키고 후드 안에서 써도 그 냄새 때문에 괴로울 지경. 가연성이라 다룰 때 조심해야 한다. 분자량은 102.09g/mol, 밀도는 1.08g/mL. 반응 원료로 쓰인다. 특히 아세틸레이션 반응을 할때 유용하다. 마약류로 분류되기 때문에 관리 감독이 철저해야 한다. 물에 넣으면 시간이 좀 걸리지만 다시 아세트산으로 돌아가며 알코올에 녹이면 아세트산 에틸(ethyl acetate)이 된다.


[1] 산무수물과 무수 산은 헷갈리기 쉬운데, 산무수물은 산이 탈수반응을 거쳤을 때의 결과물이고, 무수 산은 물을 넣지 않은 산이다. 무수 산의 예로 무수 아세트산이 있다.[2] CH3COOH와 HOOCH3C에서 한 쪽에서는 OH가, 다른 쪽에서는 H가 떨어져 물을 만들고 남은 두 화합물이 합쳐져 만들어졌다. 즉 아세트산 두 분자 사이의 탈수반응으로 생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