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타란

 

치우천왕기의 등장인물.
'''타락'''한 선인으로 카린산 여인족을 괴롭힌다.
몸이 안개처럼 변해서 달의 정기를 받은 무라만이 공격할 수 있는 무서운 상대.
그가 무라를 원하는 이유는 그녀의 달의 정기를 빨아들여서 다시 선인으로 돌아가기 위해서이다.
괴물을 잡고 보물을 얻으려 했다가 피를 뒤집어 쓰고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는데 이 때문에 피가 튀는 것을 꺼려 칼 쓰는 방법으로 몽둥이를 쓰는 기이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얼음시체를 조종하는 능력도 가져 카린족들이 치를 떨게 하였다.
그러나 자신의 말이 자신의 약점을 말해준 거나 다름 없어서 피뿌리기 를 한 치우천에게 주술이 약점을 잡히게 되고, 온 몸이 피로 덮히며 끔살.
하지만 마지막에 뿜어낸 독기 때문에 치우천이 인사불성이 되고 치우비는 아홉구비의 힘을 치우천을 치료하는데 쓰게 된다.
그가 남긴 우린구슬 두개는 하나는 치우천 일행이, 하나는 도움을 준 지나족이 득템하게 된다.

쑤앙마이와 함께 발귀리 선인을 만난 적이 있는데, 이때 발귀리는 그가 '''하늘의 이름을 가진 자'''에게 죽는다는 예언을 했는데 그 예언이 맞아떨어지게 되었다.
치우천의 이름이 바로 하늘 천(天)자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