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랄 드레드노트
'''Astral Dreadnought'''
아스트랄 드레드노트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로, 모습은 외눈에 집게팔을 가진 무한대의 뱀꼬리를 지닌 폭풍 거인만큼이나 거대한 모습이다. 설정에 따르길 파괴신 타리즈던이 창조했다고 하며, 신성을 획득하기 위해 아우터 플레인으로 향하는 포탈을 찾는 아스트랄계의 여행자를 사냥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아스트랄계를 끝없이 떠돌면서 그 경로 앞에 있는 모든 것을 공격해서 삼킨다. 그 눈은 비홀더처럼 부채꼴 범위의 안티매직을 발하고, 또한 공포에 질리게 하는 응시 능력을 사용할 수도 있다. 안티매직은 자신의 응시도 상쇄하므로, 아스트랄 드레드노트는 어느 쪽 능력을 사용할 것인지 택해야 한다.
아스트랄계의 여행자들이 아스트랄 드레드노트를 가장 두려워하는 이유는, 물질계의 존재가 아스트랄 프로젝션 등의 주문으로 아스트랄계를 여행할때 반드시 생겨나는 실버 코드를, 아스트랄 드레드노트의 공격이 절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버 코드가 일부라도 피해를 입으면 즉시 육신으로 되돌아가게 되고, 완전히 절단되면 아스트랄계의 여행자는 그 아스트랄체와 육신 모두 즉사한다. 실버 코드를 절단할 수 있는 능력이나 현상은 기스양키의 실버소드나 아스트랄계의 강력한 폭풍 등 몇 개 안 되는데, 아스트랄 드레드노트의 공격이 여기에 포함된다.
한가지 흥미로운 가설로, 아스트랄 드레드노트 자신도 원래 아스트랄계 출신이 아니라는 설이 있다. 아스트랄 드레드노트는 끝이 없는 무한대의 꼬리를 가졌는데, 이 꼬리 끝에 실버 코드가 있어서 어딘가의 물질계로 이어진 것 아니냐, 즉 아스트랄 드레드노트 자체도 원래는 물질계 출신이 아니냐는 설.
둠 시리즈에 나오는 악마인 카코데몬은 AD&D 1st판 Manual of the Planes (1987) 표지에 나온 아스트랄 드레드노트의 모습중 머리 부분만 따온 것이다. 디자인의 유사성만 보면 표절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는 수준이나, 나중에 합의를 한 것인지 법적인 문제는 따로 발생하지 않았다. 오히려 둠에서의 이미지가 너무 강렬한 탓에 카코데몬을 오리지널 몬스터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심지어 둠 이터널에서 복귀한 페인 엘리멘탈은 4판의 아스트랄 드레드노트처럼 손이 달렸다.
1. 개요
아스트랄 드레드노트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로, 모습은 외눈에 집게팔을 가진 무한대의 뱀꼬리를 지닌 폭풍 거인만큼이나 거대한 모습이다. 설정에 따르길 파괴신 타리즈던이 창조했다고 하며, 신성을 획득하기 위해 아우터 플레인으로 향하는 포탈을 찾는 아스트랄계의 여행자를 사냥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아스트랄계를 끝없이 떠돌면서 그 경로 앞에 있는 모든 것을 공격해서 삼킨다. 그 눈은 비홀더처럼 부채꼴 범위의 안티매직을 발하고, 또한 공포에 질리게 하는 응시 능력을 사용할 수도 있다. 안티매직은 자신의 응시도 상쇄하므로, 아스트랄 드레드노트는 어느 쪽 능력을 사용할 것인지 택해야 한다.
아스트랄계의 여행자들이 아스트랄 드레드노트를 가장 두려워하는 이유는, 물질계의 존재가 아스트랄 프로젝션 등의 주문으로 아스트랄계를 여행할때 반드시 생겨나는 실버 코드를, 아스트랄 드레드노트의 공격이 절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버 코드가 일부라도 피해를 입으면 즉시 육신으로 되돌아가게 되고, 완전히 절단되면 아스트랄계의 여행자는 그 아스트랄체와 육신 모두 즉사한다. 실버 코드를 절단할 수 있는 능력이나 현상은 기스양키의 실버소드나 아스트랄계의 강력한 폭풍 등 몇 개 안 되는데, 아스트랄 드레드노트의 공격이 여기에 포함된다.
한가지 흥미로운 가설로, 아스트랄 드레드노트 자신도 원래 아스트랄계 출신이 아니라는 설이 있다. 아스트랄 드레드노트는 끝이 없는 무한대의 꼬리를 가졌는데, 이 꼬리 끝에 실버 코드가 있어서 어딘가의 물질계로 이어진 것 아니냐, 즉 아스트랄 드레드노트 자체도 원래는 물질계 출신이 아니냐는 설.
2. 기타
둠 시리즈에 나오는 악마인 카코데몬은 AD&D 1st판 Manual of the Planes (1987) 표지에 나온 아스트랄 드레드노트의 모습중 머리 부분만 따온 것이다. 디자인의 유사성만 보면 표절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는 수준이나, 나중에 합의를 한 것인지 법적인 문제는 따로 발생하지 않았다. 오히려 둠에서의 이미지가 너무 강렬한 탓에 카코데몬을 오리지널 몬스터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심지어 둠 이터널에서 복귀한 페인 엘리멘탈은 4판의 아스트랄 드레드노트처럼 손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