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 농사
1절 | 2절 |
일 년 내내 씨 뿌리고 뼈 빠지게 거두어서 보리농사 망하고 고추 농사 조지고 남은 것은 빚더미뿐 | 사람답게 살겠다고 죽자 사자 일을 해도 사람 구실 못하고 이 내 신세 조지고 남은 것은 쭉정이뿐 |
후렴 | |
이 세상에 지어먹을 농사가 하나있어 여의도[1] 집회장소에 따라서 바꾸기도 한다. 혜화동이라든가 광화문이라든가. 너 살리고 나 살리는 아스팔트 농사 이 농사가 최고로세 농민 해방 앞당기는 단결투쟁[2] 단결투쟁가에서 '진짜 노동자', '단결투쟁' 부분을 부를 때처럼 끊어서 구호처럼 외치기도 한다. 이 농사가 최고로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