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하라나카츠국
葦原中津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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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좌만상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카지리카무이카구라에 등장하는 지역. 작품의 무대가 되는 장소. 신주(神州)라고도 불린다.
2. 특징
본작의 일본이며, 서와 동 두 개로 양분되어 있는 토지이다. 동쪽은 야츠카하기들이 점령한 상태이기에, 작중에서 말하는 신주는 대체로 서신주라고 보면 된다. 동신주인 에도에 신무월인 10월을 빼앗겼기 때문에 서신주에 일 년은 11개월밖에 없으며, 대신 한 달의 일수가 33~34일 정도이다. 반면에 야츠카하기의 지배를 받는 동신주는 언제나 가을(10월)이며 마치 시간이 멈춰 있는 것 같은 곳이고, 천마들 이외에는 어떠한 생물도 살고 있지 않다고 전해진다. 이곳은 일그러짐의 근원이기도 하다.
300년 전에 서신주에서 동신주 에도로 화외를 토벌하러 처들어갔다가 대패, 20만이 전멸하고 이 중 소수만 살아 돌아오면서 '일그러짐'을 가진 자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300년 후에는 일그러짐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지고, 외국 함선이 개항을 요구하게 되면서 국가의 위기가 찾아오고, 이로 인해 신주의 강함을 보이고, 일그러짐의 원인을 끊고, 영토를 넓히기 위해 재차 동정군을 결성해 동쪽을 다시 침략하게 된다.
정치는 5대 무가가 맡으며, 무가의 필두인 코가 외에 치구사, 로쿠죠, 이와쿠라, 나카노인 이 5가문이 공동 통치한다. 코가가 필두인만큼 코가의 의견이 가장 강하게 받아들여진다.
그 외에 모든 주술을 미카도 가가 관리하고 있으며, 오염등급의 측정도 미카도 가가 맡고 있다.
3. 지역
3.1. 서신주
- 호츠마(秀真) - 신주의 수도. 황주(皇主)가 거하는 장소. 동쪽 끝에 있어 지리적으로 최전방이지만 도시 설계가 음기를 몰아내는 방진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 쿄케츠 마을
쿄케츠 일족의 숨겨진 마을. 일그러짐이 강해 기피된 자가 마지막으로 도달하는 귀양지. 제대로 된 사람은 가까이 하려 하지 않는 장소이기 때문에 정보가 적다. 마가츠키를 밖으로 내보내지 않게 하기 위해 조정에서 만든 감옥이기 때문에 결계는 일그러짐을 지닌 자가 들어오기는 쉽지만 나가기는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다. 미카도 류메이에 필적하는 술사가 아니라면 섣부르게 나설 경우 결계가 폭주해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사라진다. 그믐날에는 음기로 인해 결계가 약간 휜다.
3.2. 담해
淡海. 서일본과 동일본 사이에 존재하는 바다. 동서의 육지를 가르는 거리는 50리 정도. 짙은 안개가 거치지 않으며, 조류는 규칙성 없이 바뀌며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곳곳에는 암초가 산재해 있다. 신주에 있어서는 에도와의 마의 경계이며, 이 바다에서 일정 영역을 지나면 에도의 영역이 되어 거대한 폭풍이 몰아친다. 또한 야츠카하기에 속하지 않는 번외 천마인 담해의 천마(海坊主)가 출몰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3.3. 동신주(에도/무간신무월)
- 불화지관(不和之関)
담해를 빠져나가면 나오는 에도의 현관. 300년 전의 동정으로 당시 서군이 궤멸한 땅이지만 그 경관은 위험할 정도로 아름답다. 류메이 등 당대 동정군들도 이 땅에서 흉악한 세례를 받았다.
- 키나사(鬼無里)
에도 내에 있는 작은 국가. 그냥 인간으로 보이는 주민들이 수만 단위로 살고 있다. 실상은 천마 모미지의 직할령이며, 마을 주민들은 300년 전 동정에서 죽은 사람들.
- 후지(不二)
- 하코네(箱根)
- 에도스와하라(穢土諏訪原)
디에스 이레의 배경이던 스와하라시.
- 오우(奥羽) 산맥
아야세 카스미의 사념체가 위치한 장소. 동시에 에조로 향하는 길목이다.
- 코카루(東外流)
- 무간에조(無間蝦夷)
야토의 본체가 위치한 장소. 홋카이도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