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샤 크리슈남

 

스카이 걸즈의 등장인물.
왼쪽은 인물설정, 오른쪽은 사용기체설정.
사용기체:(형식번호는 불명) 슈니어 커스텀
날개에 붉은 점이 있는걸로 보아 일본에서 영신, 풍신, 뇌신을 만들고 따로 만든 것 같다. 또한 애니 거의 마지막 화에서 웜의 둥지를 파괴하기 위해 만들어진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심어져 있는 소닉 다이버 중의 최종병기. 마지막에 클론 소닉 다이버에 의하여 왼팔이 날아가는 등 대파되었고, 동굴에 그대로 버려진 듯 하다.
최 후반에 나오는 5번째 스카이 걸스지만, 실제로는 1번째 스카이 걸즈 정확히 설명하자면 원조 프로토타입 이다. 인체가 나노머신과 융합되어 있어서 기계를 원거리에서 작동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작품 내에서는 오토하가 위험에 빠졌을 때 영신을 원거리에서 움직여 오토하가 웜에게 납치당하는 것을 막아내고 이것을 응용해서 웜에 직접 접속, 웜의 움직임을 멈췄다. 5번째 스카이 걸즈이기는 하지만 소닉 다이버에 타는 것은 작중 단 2번. 초기에 이치죠 에이카와 모의전을 치룰 때와 최후 반에 웜에게 바이러스 공격을 할 때 뿐이다.
그녀의 싱크로율은 114~116%라는 S급의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그러나 '''그 대가로 탑승시의 모든 기억을 잃는다.''' 에이카와 모의전을 치루고, 코우류(공룡)에서 만날 때 에이카가 모의전을 치룬 적이 있지 않냐고 묻자, '''"기록에는 없지만, 기억에는 없어."'''라는 의미 심장한 말을 내뱉었었다.
게다가 소닉 다이버를 탑승한 상태에도 자신의 체력이 다는 것으로 보인다. 간단히 말하면, 소닉 다이버가 자신의 몸에 맞추는 게 아니라, 자신의 소닉 다이버에 맞추는 것 정도 되겠다.
일단은 인간의 몸이기에 웜을 컨트롤 하고나서는 일시적으로 체력이 극단적으로 저하되며, 힘을 얼마나 쓰느냐에 따라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한다.[1] 게다가 어느 정도의 힘을 썼느냐에 따라 혼수상태의 시간도 달라진다.[2]
사람들을 그녀를 웜의 발단이라고 부르며 그래서인지, 모두들 그녀를 차갑고 싸늘하게 대한다. 주변에서는 뒤담까지 하고 심심치 않게 욕을 하는 등, 그녀를 피한다.
그리고 정작 그녀의 성격은 차갑기 보다는 무뚝뚝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성격, 엘리제가 아이샤가 웜의 발단이라는 것을 듣고 달려가 때리려고 하나 오토하가 제지하고 아이샤는 오토하에게 왜 그러는 것이냐고 할 정도로 은근히 쌩뚱 맞는 성격. 게다가 카메라는 그저 장면을 기록하는 물건에 불과하다고 생각하여,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이유(추억을 간직하기 위한 것)조차도 모르며, 오토하가 자신의 소닉 다이버에 이름까지 지어주고, 사람대하 듯 하는 것에 '''"소닉 다이버는 그저 기계에 불과한데..?"'''라며 오토하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이때 까지는 굉장히 기계적이고 사무적이며, 지나치게 합리적인 성격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사실 그녀는 '''아버지[3]의 실험대상자였다.'''
의료기구로서 만들어진 웜을 실험하기위해 자신의 딸의 몸속에 나노머신을 집어놓고 그 결과 나온 것이 지금의 아이샤 라는 것.
나노머신과 인간의 결합체라곤 하나, 어릴 적에는 의외로 아버지한테 응석을 부리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버지가 웜의 진화하여 인간을 공격한다는 것을 알고 뒤늦게 사용중지를 내렸으나 거절당하자, 나노머신과 인간의 결합체인 아이샤에게 모든 것을 맡기며 아이샤를 냉동인간으로 만들었다. 이때 아버지의 대사를 들으면 자신의 딸을 실험체로 삼기는 했으나 자신의 딸을 정말로 사랑하기는 한 모양. 아이샤 역시 자신의 아버지를 원망하지 않는다.
막상 깨어나니 아버지는 거의 미라 수준으로 몸이 썩어 있었고, 자신은 정작 시체 썩은내나는 집에 혼자 였다는 것. 즉 외모는 17살 이지만 나이는 31살 즉 성인이다.
아버지의 마지막 말인 "세계를 구해다오" 라는 말을 듣고 아버지의 말을 따르기를 결심한다.
뒤늦게 배의 모든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고 그녀를 더 이상 차갑게 대하기는커녕 오히려 따뜻하게 대해주고 있다. 엘리제는 자신과 달리 처음부터 주변에 아무도 없었다면서 그녀에게 심한 짓을 했다면서 사과하며 아이샤와 진심으로 친구가 되려고 한다.
참고로 크리스마스가 뭔지도 모른다고 한다.
마지막에는 웜의 코어에 직접적으로 바이러스를 주입하고, 소닉 다이버 형태의 웜과 싸우게 되나, 그 결과는 슈니어의 반파.
유우키를 인간으로 되돌림으로서 웜의 기동을 완전히 중지시키는 데 성공한다.
이후 자신이 유우키를 소멸시켰다는 죄책감에 오토하에게 사과를 한다.
“나는.. 오토하한테 심한 짓을 한 것 같아, 그런데 다음에 눈을 뜰 땐 모든 것을 잊어버릴테지...”
오토하는 “아이샤가 기억하지 못해도 내가 기억해!!”라며 사과를 받는다.
그 이후 아이샤는 반년, 6개월동안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고 눈을 떴을 때는 “오토하...”라며 이름을 부른다. 정황을 볼 때는 기억이 사라지지 않은 모양이다.

[1] 은근 힘을 쓰면 무조건 혼수상태가 된다고 하는 말이 있는 데, 마지막메 웜에게 붙잡혔을 때 힘을 사용하려고 했다. 이를 보아 체력이 떨어지는 것은 그렇다고 쳐도 아주 잠깐이라면 혼수상태에 빠지지는 않는 모양.[2] 초반에 웜을 묶어놨을 때는 일시적으로 기절했으나, 유우키를 웜에서 인간으로 변환시켰을 때는 반년 가까기 혼수상태에 빠져있었다.[3] 성우는 마미야 야스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