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게이트
[image]
'''アイアンゲート / Iron Gate'''
스테이지 BGM
VS GUN 병기 BGM
1. 개요
소닉 어드벤처 2 다크 스토리의 첫번째 스테이지. 같은 시설을 무대로 하는 프리즌 레인과 분위기는 비슷하지만, 프리즌 레인과는 스테이지 기믹이 조금 다르다.
닥터 에그맨은 우연히 손에 넣게 된 조부 제럴드 로보트닉의 일기를 보다가 최고기밀병기 '섀도우'의 존재를 알게 된다. 현재 그 병기 '섀도우'는 GUN의 시설에 50년째 봉인되어 있는 상황. 그 '섀도우'의 힘을 탐낸 에그맨은 GUN의 감옥시설인 프리즌 아일랜드에 침입한다.
2. 스테이지 구성
스테이지는 첫 스테이지니만큼 고만고만하긴 하지만 툭하면 올라오는 셔터가 길막하는 게 조금 거슬리는 정도이다. 셔터가 완전히 닫혔을 때 네 귀퉁에 있는 잠금장치를 록 온하여 날리면 셔터가 박살난다. '록 온 사격으로 스테이지를 어떻게 진행하는가'를 체험한다 생각하고 진행하자. [1]
마지막에는 에그맨 단독으로는 박살낼 수 없는 셔터가 겹겹이 닫히는데, 복층 지형의 위쪽에서 미사일 발사 스위치를 록 온 사격으로 맞추면 미사일이 발사되어 셔터들이 차례차례 박살난다. [2]
본 스테이지에서 록 온 사격 무기를 강화할 수 있는 레벨업 아이템 '확산 미사일(Laser Blaster)'을 얻을 수 있지만, 하필이면 철 컨테이너로 막아놓은 방에 있다. 따라서 이것을 획득하려면 웨폰스 베드에서 '대포(Large Cannon)'를 찾아 발칸포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3. BOSS: HOT SHOT
[image]
에그맨은 마침내 기밀병기 '섀도우'가 봉인되어 있는 최심부에 들어오게 된다. 그가 단말기에 패스워드 '마리아'를 입력한 후 카오스 에메랄드를 장착하자, 섀도우 더 헤지혹이 깨어난다. 에그맨은 처음엔 소닉인 줄 알고 자신을 속였냐며 노발대발했지만 곧 그가 다른 인물임을 눈치챈다. 눈을 뜬 섀도우는 에그맨을 제압하러 온 GUN의 병기를 제압한 후, 연방정부 국영 은행에서 카오스 에메랄드를 하나 훔친 이후에 스페이스 콜로니 ARK의 중앙제어실로 향한다.'''우선 제 힘을 똑똑히 보십시오. GUN의 잡동사니를 10초만에 박살내보이겠습니다...'''
섀도우 더 헤지혹
보스는 'B-3x 핫 샷'으로, 섀도우로 진행하게 된다. 즉, '''이 보스 스테이지가 소닉 시리즈에서 최초로 섀도우 더 헤지혹을 조작할 수 있는 스테이지이다'''. 핫 샷의 공격 패턴은 빅 풋과 거의 다를 바가 없지만 빔 캐논을 장전 후 발사하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약점 역시 빅 풋과 마찬가지로 콕핏. [3]
별 피해 없이 클리어하는 데에는 공격이 끝난 후 멍때리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좋지만, 빠르게 클리어하고 싶다면 맵에 있는 목재 컨테이너를 이용해서 공격하는 게 좋다. 섀도우는 아이템을 얻어도 소닉의 바운스 어택처럼 자체적으로 높게 점프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컨테이너 위에서 타이밍 맞춰서 콕핏을 향해 호밍 어택을 하면 빠르게 클리어할 수 있다. 단, 목재 컨테이너다보니 서머솔트, 핫 샷의 개틀링건, 미사일, 빔 캐논 등에 쉽게 깨지니 주의.
[1] 사실 다크팀 스테이지들은 대부분 히어로팀 스테이지의 난이도 업 버젼이다. [2] 사실 그 미사일의 처음 방향과 제어판의 위치를 보면 '''침입자'''격퇴용이다. 그런데 그걸 에그맨이 제어판의 안테나를 박살내고 미사일을 뒤로 회전시켜 철문 파괴용으로 써먹은 것.[3] 엄밀히 말하면 50년 전의 만티스 소대가 ARK에 몰고 온 '헤비 도그'가 먼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