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아이온: 영원의 탑)
아트레이아를 창조하고, 지탱하는 탑이다. 무한한 권능을 가지고 있으며 만물의 존경을 받는 존재로 아이온 세계관의 유일신이라고 볼수 있다.태초부터 존재했던, 세계를 창조한 창조주이자 세계를 지탱하는 거대한 탑을 말한다. 아이온은 그 자체로 완벽한 의지이며, 피조물로서는 불가해(不可解)한 존재이다.
— 공식 홈페이지 설명
피조물중 가장 강력한 용족이 자만하여 아이온에 도전한다. 아이온을 숭배하는 인간들은 막으려 했으나 힘의 격차가 너무 커서 역으로 학살당하는 운명에 처하게 된다. 이를 돕기 위한 아이온은 인간을 데바로 각성시키고, 데바+인간과 용족간의 전쟁이 시작된다. 최초의 데바는 하이데바라고 불리우며 아이온에게 직접 권능을 부여받고 아트레이아의 수호자가 되는데 거기에 12주신을 내려보내어 용족을 저지하게 한다.
전쟁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을 즈음 이스라펠이 하이데바에게 평화 협정을 하자고 용제들을 끌어들인 뒤 그들을 기습하여 제거하는 방법으로 끝을 보자고 제안을 한다. 이 제인을 받아들인 하이데바는 계획대로 아이온을 지키는 결계를 내리고 용제들을 들여온다.계획대로 하이데바와 12주신, 아트레이아의 총 병력이 각지에서 용족들을 기습하고 다시 전쟁이 벌어진다. 기록에 의하면 아스펠과 그 동료들이 기습을 가해 브리트라를 먼저 쓰러뜨렸으나[1], 이어지는 용족의 반격으로 인해 전투가 지연되고, 분노한 제 1용제 프레기온의 힘에 의해 아이온이 부서지게 되면서 세계가 무너지는 대파국을 맞게 되었다.
시엘이 세계가 무너지는것을 막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여 결계를 복구하였으며, 이스라펠 주신은 어디론가 사리지고 만다.
아이온의 확장팩 '''하이데바 : 영원의 계승자'''[2]에서 파편이 발견되는데 이 파편 만으로도 웬만한 데바를 넘어서는 권능을 지녔다고 한다. 각 종족은 이 파편을 지키기 위해 최고 주신의 이름을 내건 템페르 성소[3][4]를 건설할 정도.
사실 이스라펠 주신은 아이온의 권능을 사용할수 있는 아티팩트를 발견 했었다. 그 아티팩트를 이용하여 세상의 모든 것을 파괴하고 자신이 유일신이 되려 계획한것. 전투중 아티팩트를 아이온과 연결하여 권능을 사용하려 했으나, 그를 주시하던 프레기온에 의해 아티팩트가 파괴되고 그 여파로 아이온까지 파괴된 것이다.
대파국이 일어나는 것은 같으나 시엘이 아닌 하이데바가 몸을 던져 아이온을 지키는 결계를 복구하고 소멸하려는 하이데바의 힘을 시엘의 권능으로 봉인하여 후세에 전했다. 다만 결국 시엘도 소멸하고, 이스라펠이 사라진것은 같다.
여담으로, 이 설정이 나오면서 이제야 드래곤으로 각성하기 직전의 용족과 비등해진[5][6] 주인공이 언제 일격에 아이온을 파괴하는 수준의 용제를 잡냐는 우려를 가라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