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카와 린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1. 개요


소드 아트 온라인의 패러디 소설 고고한 백기사의 등장인물

2. 상세


아이카와 준이 아끼는 여동생이며 메인 히로인이자 타이틀 히로인. 그러나 아이카와 준과는 아버지가 다른 이부여동생이다. 어머니가 미국인인 새아버지와 재혼하고 나서 낳은 딸.[1]
게임 내에서는 '아이카와 린'을 줄인 '아이린'이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전투계 캐릭터라기 보다는 보조계에 가깝다. 현실에서는 어린 시절[2] 당시에 오빠인 아이카와 준을 구하려다가 다리의 일부를 잃었기 때문에 무릎 부분부터 아래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 이후 불편한 일들이 많아 준이나 여러 동료들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 특히 아이카와 준이 아이카와 린을 유독 챙기면서 신경을 쓰는 것은 자신 때문이라는 책임감을 느꼈기 때문이었다.[3] SAO를 시작하게 된 것도 이 일의 영향. 현실에서 다리가 없기에 게임 속에서라도 자유롭게 걷게 해주기 위한 방법이었으나, 데스 게임이라는 것이 문제였다.
외모는 금발벽안에 긴 생머리를 지닌 미소녀로, 작중 탑급의 미모를 지녔다. 또한 성격과 착함순수귀여움을 다 잡았고[4], 작중에서나 독자들에게나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 작중에서는 요정, 천사 등으로도 불렸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여신으로 굳어졌고, 독자들에게도 별명은 여신. 결국 4부에서 진짜 여신이 되었다.[5] 심지어 원작 여캐들을 능가하는 여캐라고 평가하는 덧글들도 보일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나이는 키리가야 스구하와 동갑이지만, 소아온에서 2년을 지내온 탓에 어릿광이 많은 편이라고 한다.[6] 덤으로 아사다 시노와도 어린 시절 친구였고, 아사다 시노는 항상 린이 가진 부드러운 머릿결을 동경했다고 한다.
그리고 남녀를 불문하고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동갑인 여자들조차도 아이카와 린의 귀여운 외모에 홀릴 정도로 타고난 마성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는 듯. 심지어 동물들에게도 예외가 아니라서 사슴 공원에서 다른 사람들은 다 무시하고 오직 린만 노리는 사슴들에게 떼로 둘러쌓여서 머리카락을 빨리고, 씹히고 얼굴을 핥아지는 일을 당하기도 해 사슴에 대해 공포를 느끼기도 했다.[7]
여담으로 다리를 잃었기에, 본래 활발한 성격과는 별개로 걷는 것 자체를 못하기에 체력이 약하고 그 탓에 몸매의 발육도 미숙하고 키도 작은 편이라고 한다.[8] 리파의 반응을 볼 때 리파와 동갑이라도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여러모로 동안 외모인듯.

3. 작중 행적


시작은 소드 아트 온라인에 접속하고, 카야바 아키히코의 데스 게임 선언을 듣고 두려움을 느끼고 오빠를 찾으면서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그녀의 앞에 너브기어를 구해서 접속한 오빠, 아이카와 준이 나타나 그녀를 달래준다.
이후 소아온 시작 지점 때처럼 74층 당시에서 프롤로그 이후 첫 내용이 스타트, 하얀 블라우스에 짧은 스커트를 맵시 있게 차려 입고 오빠 아레스(아이카와 준)의 귀환을 반겨주면서 운영하던 가게가 시간이 되었기에 문을 닫고 정리한다. 그리고 키리토와 아스나가 오고, 키리토가 아이린이 요리 스킬 랭크가 마스터라는 사실에 S랭크 식재료 라구 래빗의 고기를 꺼내고, 아레스가 A급 식재료 [비프 혼의 갈빗살]과 [베이비 임팔라의 다릿살]을 꺼내고 얼마전 요리 스킬을 마스터한 아스나와 함께 요리를 하러 들어간다.
그리고 이후 다시 1층의 시간대로 되돌아가서, 하루 85콜인 NPC 식당의 건물의 2층에서 정식 본편에서의 첫 등장을 보였고, 첫 등장시 모습은 침대 위에서 금발머리를 아무렇게나 늘어뜨린 상태로 무릎을 끌어 앉은 채 꾸벅꾸벅 졸고 있는 모습. 오빠인 아레스가 어깨를 가볍게 흔들자 화들짝 놀라면서 일어나고, "먼저 자라고 메세지 보냈잖아? 그냥 편하서 누워서 자지 그랬어?"라는 아레스의 말에 "안자고 기다리려고 했는데..."라고 입술을 삐죽이면서 아레스가 해주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키리토와 아스나랑 파티를 맺기로 했다는 이야기과 그 둘의 실력을 칭찬하는 아레스에게 오빠보다 더 강하냐고 묻고, 아레스는 그렇다고 답하면서 키리토를 베타테스터라고 추측한다. 이 말에 베타테스터들에게 위협을 당한 경험이 있는 린은 베타테스터에 불신감을 느끼자, 아레스가 달래준다.[9] 그리고 아레스는 린을 끌어안고 자신이 멍청이가 아니고, 절대 그녀를 두고 죽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달래주고, 린은 납득한다.
데스게임이 시작된지 딱 4주 후, 첫 플로어 보스 공략의 날 아레스를 걱정 어린 배웅을 한다.
또 죽음의 공포와 남겨질 린에 대해 걱정하던 아레스에게 아르고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이쪽세계도 좋지만, 늘 오빠와 함께하는 저쪽 세계가 훨씬 좋았어. 언젠가 진짜 세계의 공기를 마시면서, 오빠가 해주는 오므라이스를 먹고 싶어."라고 말했다고 알려주고, 아레스는 다시 각오를 다지고 보스와 싸우러 간다.
그리고 린은 전이문의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면서 몇 시간 째 오빠를 기다리고, 마침내 공략이 끝나고 아레스가 돌아와 "여기서 뭐해?"라고 묻자 "그야 오빠가 오는 걸- 에에엣?!"라고 놀라면서 자신의 오빠의 지친 모습을 보고 2층으로 가는 푸른 워프 게이트가 생기기도 전에 그가 나타난 모습에 놀라면서 와락 달려들어 안기면서 어떻게 빨리 온거냐고 묻자, 아레스는 "너 보려고 전력으로 달려왔지."라고 답해준다. 그리고 아레스는 린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절대 죽지 않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말하자 "어떻게 걱정을 안 해! 그보다 살아있으면 메시지부터 날리라고!"라고 대답하자 아레스는 린의 손을 꼭 쥐고는 그녀를 2층으로 이끌고, 아레스가 이끄는대로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함께 달린다.
그리고 20층. 요리 스킬을 올리면서 아레스를 위해 도시락을 챙겨주며, 오빠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산책 등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10시~11시 사이에 잠드는 생활을 한다. 그러다가 드물게 아침 일찍 일어나 기분 좋은 표정으로 "오빠~"하면서 아레스에게 애교를 떨고, 생글거리며 웃으면서 새하얗게 탈색한 가죽 재질에 금빛 실로 박음질이 되어있는 한 벌의 코트를 꺼낸다. 바로 그녀가 직접 만든 레어급의 아이템. 이 때 스킬 정도가 유명 장인들에게 필적하는 수준이라는 것이 드러나고, 아레스가 언제 그렇게 된 것이냐고 멍한 표정으로 묻자 수줍게 혀를 내밀면서 한가하고, 밖에 나가서 놀지도 못하다보니 오빠가 준 재료랑 돈으로 옷 만들기나 요리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그렇게 됐다고 답한다.
그런 린의 말에 아레스는 자신이 사냥에 쏟는 시간만큼 스킬 숙련에 힘썼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이 때 나온 묘사에 따르면 사냥을 통해 손에 넣은 아이템은 전부 그녀에게 맡겨서 판매를 시키고, 수익금 역시 그녀가 관리하게 했다고 한다.
그리고 아레스가 자신이 만든 코트를 입자 손뼉을 치며 기뻐하며 "역시 딱 어울려!"라고 말하고, 아레스는 린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그러다가 다시 린이 애교를 떨면서 얼굴을 가까이대며 "사랑하는 오빠의 생명을 지켜줄 소중한 선물을 준 귀여운 여동생에게 상으로 소원 한 가지를 들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고, 아레스가 "...보통 자기 입으로 귀엽다고 하냐?"라고 하지만 지적을 흘려 넘기며 "소원 한 가지를 들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물러설 생각이 없는 모습으로 말한다. 그리고 요구한 소원은 싸우러 나가지 말고 자신과 하루 동안 같이 놀자는 것. 아레스가 20층에서는 이번뿐이라고 답하자 기뻐서 폴짝 뛴다.
그리고 함께 놀자고는 했지만 권내의 마을을 조금만 벗어나도 목숨을 위협하는 몬스터들이 많았고, 마을에서 놀자니 npc들만 있는 곳에 놀거리가 있을 리가 없었기에 그녀가 원하던 것은 바로 1층의 시작의 마을에 있는 나무 밑으로 이동하는 것이었다.
아르고가 그녀에게 전해준 말에 의하면 기다리면 아~주 맛있는 열매가 가끔 떨어지지만 금방 썩어버려서 떨어지자마자 주워야한다고 하는데 2시간을 기다려도 열매가 떨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아레스가 이만 포기하는게 좋겠다고 하지만 린은 거부하고, 아레스는 그녀의 옆에 털썩 주저앉아 린은 "야호!"라는 탄성과 함께 그의 허벅지에 머리를 대고 누워서는 아기고양이처럼 몸을 동그랗게 말며 얼굴을 부빈다.
그리고 행복한 표정으로 오랜만이라고 중얼거리는 그녀의 모습에 아레스도 미소를 짓고 린을 통해 정신적 치유를 얻는다. 그 떄 열매가 떨어지는 것을 발견한 린은 번개 같은 동작으로 일어서서 냉큼 받아 챙기고, 1층에 있는 프렌지 보어의 대장격인 필드 보스 킹 보어를 잡기로 한다.
그리고 킹 보어가 어디있냐는 아레스의 물음에 삐질 거리며 머리를 긁적이면서 필드를 돌아다니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만날 수 있다는 것 밖에 모른다고 답하고, 아레스는 이에 색적 스킬을 사용한다.
그러다가 아레스가 색적 스킬로 확인해보니 몹이 너무 적은 것에 의아해하자, 이 주변에는 사냥하는 사람이 없어서 몹이 득실거린다고 말하고, 아레스가 색적 범위 내에 한 마리도 없다고 하자 이상하다고 고개를 갸웃한다. 그러다가 색적범위에 플레이어가 들어온 것을 아레스가 파악하고 말하자 퀘스트 때문에 돌아온 것일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몹들이 일제히 팝이 돼서 프렌지 보어가 나타나자 아레스는 그녀를 등 뒤로 밀고, 레벨 20이 넘어선 중레벨 플레이어이기에 얘들 정돈 괜찮다고 말하나 여동생이 자신의 앞에서 공격 받는 모습 자체를 보기 싫었던 아레스는 본인이 처리한다.
그 후 플레이어들이 더 다가오는 것을 색적 스킬로 확인하고 알아차리며, 양쪽에서 다가오는 플레이어들의 두 무리가 같은 사냥감을 두고 경쟁하지 않을까 걱정한다.[10]
그리고 레벨 10 이상에 10층 단위의 플레이어가 아레스에게 오만불손한 태도를 보이며 말해 아레스가 화를 내려고 할 때, 아레스를 제지하며 "재료 아이템을 구하고 있었어요."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녀를 본 플레이어가 표정이 흐물흐물 녹아내리며, 아이카와 린에 비견할 외모는 아스나 밖에 없다보니 금세 아레스에게 오만불손하게 굴던 플레이어도 아이카와 린에게 존댓말을 쓰면서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수작을 부리고, 아레스가 제지한다.
아레스의 태도를 제지하려고 손을 잡지만 이번에 아레스는 모른척 하고, 아레스를 노려보며 누구냐고 묻자 아레스가 "이 녀석의 오빠다."라고 대답하자 그 플레이어는 바로 아이카와 린에게 자신의 플레이어 닉네임이 파피용이라고 밝힌 플레이어가 이름을 묻자, 아레스가 날이 선 모습으로 사라지라고 하자 제지하려고 "오빠!"라고 소리치나 아레스는 무시한다.[11]
그리고 찍은 여자 앞에서 그 여자의 오빠와 싸울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파피용은 언젠가 다시 뵙자고 하면서 떠나고, 유난히 날이 선 모습을 보인 아레스에게 아이카와 린이 "오빠, 왜 그렇게 흥분하는 거야?"라고 묻고, 아레스는 저런 녀석들은 전부 늑대니 조심하라고 하자 한숨을 내쉬며 걱정하지 말라고 하며 오빠보다 멋진 사람이면 몰라도 저런 사람은 내 취향이 아니라고 답한다.
그리고 파피용이 사라진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아레스와 걷던 도중 보스몬스터 킹 보어에게 쫓기는 3명의 플레이어를 보고 아레스가 일격에 킹 보어를 쓰러뜨려 그들을 구해주는 모습을 본다. 그리고 3명의 플레이어들이 자기 또래의 아이들이라는 것에 눈동자가 호기심으로 반짝이며, 3명의 플레이어들의 뒤죽박죽 설명에 "저, 그 선생님이라는 분이 누구죠? 차근차근 설명 해봐요."라고 질문하고 대답을 듣는다.
그리고 1층에 있는 사샤가 운영하는 고아원에 향하고, 거기에서 수많은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지라 생활비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되자 생활비를 건네면서 아레스에게 "괜찮지?"라고 물었을때 아레스가 "네가 그렇게 하고 싶다면."이라고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하자 자신의 행동에 대한 확신과 용기를 얻으나 말을 꺼내기 머뭇거리자 아레스가 대신 아이들의 후원을 해주겠다고 말한다.

[1] 새아버지는 상당한 부자에 미국인답게 스타워즈 덕후다.[2] 수정전은 과거 2년전, 11살[3] 그 이전까지 준은 어머니가 재혼한 후 태어난 이부 여동생인 린을 싫어했고, 린 쪽이 따라다니면서 애정을 갈구했던 쪽이었다. 그런데 그런 여동생이 자신의 목숨을 구하고 다리를 잃어 활발한 성격과 달리 더 이상 뛰어놀지도 못하게 되었기에 준은 크게 죄책감을 품게 되고 여동생을 위한 삶을 살게 된다.[4] 아이리스(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와 비슷한 외모인듯 보인다. 착하고 순수한 성격인 점도 아이리스와 비슷하고, 스타트 시점의 나이도 13살과 12살로 비슷하다. [5] 가상현실 세계 내에서 평화의 여신의 지위를 지니고 있다.[6] 나이는 15살이지만 정신은 13살에서 멈춰있는 상태인 셈이다.[7] 이 때 아이카와 준은 동행하지 않았지만, 동행했다면 작가 후기에 따르면 수컷 사슴이 '''아이카와 린을 덮치려다가''' 준에게 썰리는 내용 구상도 있던 듯 보인다.[8] 다리를 잃은 부분을 제외할 시 13살 기준으로 많게 쳐도 140 대의 키였다고 한다. 잃은 다리 부분을 빼면 120 대의 키까지 줄어든다고 한다.[9] 정확하게 린이 걱정한 것은 아레스가 베타테스터에게 이용당하고 버려질 것을 두려워하던 것.[10] 이 말에 아레스가 조금 다툴지는 몰라도 검을 빼들거나 하지 않게 한다고 한다.[11] 이유는 척 봐도 흑심이 가득한 녀석이 귀여운 동생에게 추근거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