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카와 카나미
1. 개요
이세계 미궁의 최심부로 향하자의 주인공으로 원래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었으나 집에 누워있다가 난데없이 이세계의 낡은 제단 앞에 소환당하게 되어 미궁에 빠지게 되지만 어떻게든 살아남아 '미궁 지하 100층에는 모든 소원을 들어준다.'라는 풍문을 듣고 그것만 의존해 원래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미궁에 도전하게 된다.
2. 작중 행적
3. 인물 관계
4. 특징
이세계에서 임시로 붙인 가명은 지크프리트 비지터로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북유럽 신화의 영웅이자 용살자인 지크프리트와 이세계를 방문한 자라는 뜻에서 비지터(visitor)라고 붙여 지은 이름으로 지크프리트 비지터 줄여서 지크라고 부르는데 이런 가명을 지은 이유는 본명을 썻을 경우 혹시 모르게 위험한 일에 휘말릴 것 같다는 두려움과 그러면서도 같은 세계에서 소환된 사람이 있으면 알아보도록 원래 세계에 살던 사람이라면 거의 대부분 알법한 영웅(지크프리트)와 언어(영어=비지터)를 써서 붙인 것인데 이후 내용을 보면 진명을 감춘건 실제로 좋은 선택이었다.
나이는 16세로 13세만 되어도 어른으로 치는 이세계에선 이미 어른에 해당하긴 하지만 170~175cm으로 원래세계에선 적당한 키지만 이세계기준으로는 상당히 큰 키[2] 에 예절이 바른 점이나[3] 행동거지, 유약한듯하면서도 냉철하고 확실한 성격에 어린 외모론 상상하기 힘든 엄청난 실력탓에 나이를 모르는 사람들은 대부분 20대 위로 착각한다.[4]
거기에 작중 인물들의 말을 보면 거칠고 투박한 외형이 많은 모험가들중에서 희소성있는 흑발 흑안에 화상이 있음에도 수려한 외모때문에 충분히 훈남~미남급 외모라고 하며 이런 어른스러운 외모도 카나미의 나이대를 착각하게 하는데 한몫한다.
라스티아라와는 히로인 이벤트가 많이 일어난다 그러나 실제로 이런 이벤트가 벌어질 땐 자신의 스킬 때문에 감정이 계속 리셋되어 자신이 스스로의 감정을 어느 정도 자각하면서도 그걸 객관적으로밖에 인지하지 못했다는 게 문제. 그나마 이는 자신의 심적 성장과 진실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스킬의 디메리트가 개편되고 재회까지 한 2년 후 편에선 개선되어 결국 대중들의 앞에서 공개 고백에 성공했다.
주연들이든 조연들이든 여성 캐릭터들한테 호감을 많이 산다. 카나미 파티에 있는 대부분의 히로인들도 잠시 지나가는 히로인 몇명들도 카나미한테 친구 이상의 호감을 가지고있다
5. 성격
극도의 이타주의&자기합리화의 결정체. 자신을 항상 독백이나 다른 사람에게 말할 때 '나는 나쁜 놈이다.'라던지 '내 목적만 이룰수 있으면 뭐든지 상관없다.'라고는 하지만 '''그런것 치고는 너무나도 다정한 인물'''.
이성적인 면이 없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판단력이 빨라 어느상황에서건 주변상황을 재빨리 정확히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을 정도지만 이성적인 면 이상으로 정이 너무 많은 성격이라 자기 목적보다 남을 위해서 움직이면서 작품 내내 툭하면 자기합리화를 하는걸 볼 수 있을 지경[5]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자기가 최고의 이득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면서도 굳이 자기합리화를 시전하며 외면하거나 정에 이끌려 자기 목을 조르는 꼴이 되어버린다. 거기에 살인에 대해서도 엄청난 기피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가디언'''인 티다를 죽인 이후 가볍게 후유증을 느끼기도 했고 살인을 해야하는 상황에서도 살인을 하지 못해 곤란한 상황에 빠지기도 했다.[6]
펠린크론의 말에 의하면 '''용사에 걸맞는 성격''' '''시궁창끝까지 떨어져도 떨어뜨린 상대를 그저 '죽인다'라고 밖에 말할수 없으며 그러고도 죽이진 못하는 착한 사람'''이라고 평해질 정도이며 스노우도 '모험자와는 안맞는 너무 상냥한 성격이니 그냥 모험자 때려쳐라'라고 권유할 정도로 잠시만 어울려도 개나소나 다 알법할 정도로 너무 선한 존재.
다만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카나미의 '영웅성'은 '''만들어진 인격'''이며 진정한 본성은 '거울'이라고 한다. 정확히는 다른 사람들의 본성 그 자체나 다른 사람들이 본인에게 바라는 모습을 투영해 그대로 행동하는 것.[7] 작중에서 나오는 '영웅성'은 히타기와 장기간 지내면서 그녀에 의해 유도되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6. 강함
성장중인 와중에도 단일무력으론 '인간'들 중 최강 성인 이상으로 용사에 걸맞는 능력자.
기본적으로 소질이 '''7'''이라는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인데다가[8] 이런 소질의 영향으로 스테이터스가 골고루 높게 오르기 때문에 어지간한 천재들 이상으로 레벨과 스테이터스가 일치하지 않으며 이런 급이 다른 성장폭덕분에 몇가지 변수가 있긴 했지만 디아와 함께 겨우 '''레벨 6일때 진심으로 싸우는 20층의 수호자를 상대로 이겼다.''' 참고로 20층의 수호자는 역대 최고의 탐색자인 글렌도 패배했을 정도로 강력한 적이다. 물론 카나미의 능력이 20층 수호자의 능력에 대해 상성이 좋긴 했지만 능력차를 뒤집을 정도는 아니었다.[9] 레벨 10이 된 시점에선 1대1일때 레벨 15인 라스티아라와 호각으로 싸울수 있다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 [10] 스킬과 스테이터스와 본인의 재능이 전체적으로 뛰어나다.[11]
그 외에도 파티원이 일정범위안에 있으면 경험치를 공유한다던지 남의 스테이터스를 볼 수 있다던지 공간이 무제한으로 추정되는 인벤토리가 있다던지 등등 말그대로 '''RPG세계관의 용사가 가질법한 능력이란 능력은 싸잡아 넣은듯한 '용사가 될 수밖에 없는' 능력자'''[12]
7. 능력
8. 기타
검은 머리색과 얼굴과 눈 한쪽을 가리는 심한 화상흉터때문에 던전 앤 파이터의 마창사와 비슷하다는 평도 있고 마창사에 비해 마른 몸매에 흉터가 마창사보다 작다는 것 때문에 너무 억지라는 의견도 있다.
카나미가 환생한 이후 셀레스티얼 나이츠의 멤버 변동에 큰 영향을 준다.
카나미가 라이너가 자신의 파티에 들어온것을 격하게 환영하고있다 남자가 자기 혼자라 마음놓고 대화할 남자가 없어서 상심하고 있었는데 라이너가 들어와 행복해한다.
바아이시아 편에서 66층에 나오자마자 라스티아라에게 고백했으나 거절당했고 이후 서로 대중들 앞에서 유치찬란한 고백쇼를 벌인 끝에 공개적으로 커플이 되었다.
라우라뷔아 편 이후로 리빙 레전드 호를 구매하여 모험을 떠나고 있다.
[1] 오른쪽의 남자가 카나미다.[2] 단 이세계중에서 상당히 크긴 하다지만 제일 큰건 아니고 조연급 이상중 제일 장신은 에픽시커의 빌자크(188)이며 하인 헤르빌샤인도 카나미보다 5cm정도 더 크다. 여담으로 카나미파티중 제일 장신은 스노우(173~178)이고 제일 단신은 리퍼(110).[3] 일하는 술집의 점장이나 점원의 말에 따르면 '''너무 예의가 발라서 재수없게 느껴질 정도'''라고 하는데 미궁등이 실제로 존재하고 거기에 미궁이 있는 나라중에서도 가게가 있는 발트지역은 제일 모험자가 활동하기 알맞은 나라라서 비교적 예의따윈 쌈싸먹는 경향이 강한것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4] 실제로 관찰에 뛰어나고 며칠간이나 카나미를 봐왔던 마리아조차 카나미의 나이가 아무리 적어도 20은 넘길 것이라고 짐작하고 있었다.[5] 1장, 2장에서만 해도 이 시점에선 100층까지 가는게 얼마나 오래걸리는지도 감도 못잡았던 주제에 있는돈 없는돈 털어 아예 집을 자기 명의로 구입해놓고 '거점이 있으면 편하다'라고 자기합리화 했고 마리아를 구입했을때도 불쌍했던 것 + 자기 여동생 닮은 것이 주 이유였던 주제에 미궁사냥때 노예가 있으면 편하다라는 이유를 주장했다. 실제로 일반적인 모험가라면 모를까 솔플로만 해도 차고 남아돌 정도의 실력을 고려하면 노예를 키우는 기회비용보다는 그냥 솔플로 적당히 도는게 훨씬 이득이다.[6] 대표적으로 3권 후반부에 펠린크론이 라스티아라 일행을 노릴때 죽인다면 모를까 죽일 생각을 못해 결국 놓쳤으며 이후에도 마리아를 그냥 죽였으면 가볍게 이기고 펠린크론을 막으러 갔겠지만 마리아를 죽이지 못해 질질끌다 둘다 체력이 엄청 소모되었고 결국 끝까지 펠린크론을 죽일 생각을 못해 펠린크론에게 티다의 마석을 먹일 틈을 넘겨주어서 패배했다.[7] 실제로 카나미의 과거회상을 보면 히타기가 카나미보다 압도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게 너무 지나쳐서''' 아이카와 부부는 대외적으로는 주변 인물들의 시선때문에 히타기를 칭찬하면서도 실제로는 히타기를 두려워하며 그녀보다는 훨씬 인간스러운 카나미를 확실하게 편애하고 있었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둘 다 자기 분야에만 특화된 사람들이라 카나미를 사랑해주는 방법을 몰랐을 뿐이라는 듯.[8] 아르티를 흡수하기 이전엔 일반적인 인간들기준으론 상당히 뛰어난편인 마리아의 소질이 1.5정도였고 '''티아라의 피와 수많은 보물을 쏟아부어 만들어진 영웅'''인 라스티아라가 4 '''신에게 가호를 내려받은''' 디아블로 시스가 5였다. 즉 한 국가가 총동원해서 만들어낸 영웅과 신이 직접 가호를 내린 사도보다 압도적인 잠재력,[9] 디버프를 쓰는 수호자는 카나미의 정신방어능력(???)에 막힐 수 밖에 없다.[10] 단 카나미 본인이 이성적인 판단력 이상으로 비관주의적 성격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저렇게 말하지만 진심으로 붙으면 카나미가 이길 확률이 더 높다. 단순 실력이나 스테이터스는 라스티아라가 더 우세했긴 했지만 카나미보다도 스테이터스가 낮았던 하인도 순간적인 틈을 노려 단 한방에 라스티아라를 제압하기도 했던만큼 단순한 라스티아라로서는 카나미와 상성적으로 맞지 않기 때문.[11] 단, 2년 전 편 최종결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수치중 일정 비율과 약간의 소질은 카나미 내부에 있던 히타기의 마석 즉 히타기의 재능도 더해진 탓이라지만 그게 뽑히고도 '''낮아진 재능은 이전 재능의 1할도 되지 않았다.''' 즉 빙결마법은 어디까지나 히타기의 마석덕이었지만 재능자체는 그냥 원래부터 인공영웅이나 신의 가호따윌 눈 아래로 여겨도 될 정도로 높았던 인물. 단 히타기의 마석이 있다고 해도 히타기의 전 스테이터스와 소질이 더해진건 아니고 히타기의 원래 스펙또한 오빠인 카나미 수준이 아닐 뿐이지 라스티아라나 디아 이상의 상당한 고스펙.[12] 근데 과거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무한 인벤토리나 스테이터스를 보는 능력, 경험치 분배등등은 이세계왔다고 완전 신나버린 결과 폭주한 '''과거의 카나미 본인'''이 만들어버린 능력이다. 언어 자동 번역 또한 그 결과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