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마 리카
1. 개요
3days -차오르는 시간의 저편에-의 히로인.
한쪽 눈에 안대를 하고 있으며 끊임 없이 자해를 하는 것으로 학원 내에서는 유명하다.
2. 작중 행적
프롤로그에서 투신 자살을 함으로서 처음부터 강력한 인상을 심어주었다.[1]
이후 영원의 3일에서도 자신에게 다가오는 주인공을 경계하다가 7회째가 되어서야 처음으로 마음을 연다. 이후 8회째에서 발터에게 기생 당한 주인공에게 범해져 기절하는데 동생인 루카가 범해지는 걸 보고선 찔려 죽인다. 9회째에서 주인공과 사랑을 나누는데 갑자기 주인공의 목을 졸라 죽여 버리고 15회째에서는 발터에게 몸을 빼앗겨 동생인 루카를 죽여버리고 만다.
진실의 문에서는 고민하는 주인공에게 조언을 해주거나 주인공의 죽음을 슬퍼하는 타마키를 위로해주는 역할로 나온다.
3. 가족 관계
동생인 아즈마 루카. 그리고 15년 전 갑자기 사라진 오빠, 아즈마 유우야가 있다.
여담으로 11eyes CrossOver에서 아즈마 시오네라는 히로인이 나오는데 한자가 같은 걸 보아 친척인 듯.
4. 루트
동생인 루카와 합쳐서 보통 아즈마 자매 루트라고 불린다.
아즈마 유우야로서 되살아 난 주인공과 행복하게 잘 지낸다.
5. 정체
발터에게 기생 당했다는 점에서 이미 눈치챘겠지만 그녀가 바로 주인공을 끝없이 괴롭히는 승복의 남자이다.
하지만 정확히는 발터가 그녀의 몸을 이용해 벌이는 일이므로 그녀의 행동이라고 보기 어렵다.
근데 프롤로그에서 리카가 자살했음에도 승복의 남자는 나타나는데 이는 발터가 눈만 마주치면 누구에게든지 정신 기생을 시도할 수 있기 때문. 아마 주변에 몰려든 사람들 중 1명의 몸에 기생한 게 아닐까 싶다.
[1] 그냥 투신 자살도 인상이 강한데 주인공이랑 눈까지 마주쳤다. 플레이어로서는 잊혀지지 못할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