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드래곤 에이지)
1. 개요
활을 사용하는 인남캐. 리저네어와 키퍼와 마찬가지로 멀티플레이를 시작하는 초반부터 플레이가 가능하며 이름부터 대놓고 아처라서 스킬도 그 어느 캐릭터보다 원거리 딜링에 집중되어 있다.
특히 롱샷은 아처에게만 있는 공격스킬로 적을 관통하는 특징이 있는데 직선형 관통이 아니라 유도형 관통이라서 스킬 한번 날렸을 뿐인데 적게는 2~3킬 많게는 10킬까지도 뜰 수 있는 사기스킬이다. 덕분에 체력이 적은 저난이도 미션에선 아처가 왕이다. 근거리형 캐릭터가 제아무리 열심히 뛰어봤자 아처가 롱샷 한번 날리면 몹이 다 죽어버리니.
근데 스킬이 공격에만 올인되어 있다보니 생존률을 올리는 스킬이 거의없다는 단점이 있다. (심지어 그 흔한 은신도 없다.) 때문에 난이도 높은 미션에서 몹이 여기저기 나타나는 페럴던 맵에선 다른 근접캐릭들이 캐리해주지 않으면 누워버리기 쉽다.
2. 운용
아처는 어느 캐릭터보다 크리티컬이 중요하다. 자신이나 파티원이 크리티컬 공격에 성공하면 스킬 쿨타임이 0.5초씩 감소하는 미친 패시브 스킬 덕분에 개사기스킬 롱샷을 무한으로 날릴 수 있다. 그 때문인지 크리티컬을 보정해주는 패시브 스킬도 많은 편. 체력이 워낙 종잇장이라 최대한 적들의 어그로를 끌지않고 공격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스킬
각 캐릭터의 보유하는 스킬이 수십개가 넘기 때문에 캐릭터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스킬들을 위주로 소개한다.
'''액티브 스킬'''
장거리 사격(Long shot): 아처의 밥줄스킬. 다른 스킬은 포기해도 이 스킬만큼은 포기하면 안된다. 적을 관통시키려면 스킬 업그레이드를 해줘야 하며 기본으로 적에게 무기데미지 125%, 최대 15미터 떨어진 적에게 무기데미지 500%로 공격한다.
폭발하는 사격(Explosive Shot): 화살이 터지며 4m내의 적에게 최대 300%에 데미지를 입힌다. 적을 스턴시키기 때문에 생존스킬로도 유용하다.
도약하는 사격(Leaping Shot): 12개의 화살을 무기데미지 50%로 퍼부으며 그 반동(?)으로 뒤로 회피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근데 잘못 사용했다가 맵 밖으로 날아가버려 4차원 공간에서 해매게 될 수 있으니 사용하기전 후방주의.
회피(Evade): 아처의 유일한 방어스킬로 말그대로 회피한다. 발동도 빠르고 쿨타임 2초에 업그레이드 하면 3초동안 잔상이 남다가 300% 무기데미지를 입혀 꽤 유용하다.
'''패시브 스킬'''기회가 찾아오다(Opportunity Knocks): 위에 설명했듯 자신이나 파티원이 크리티컬 공격에 성공하면 스킬쿨타임이 0.5초씩 감소한다. 가급적이면 이 스킬과 업그레이드 롱샷을 먼저 찍어주자.
죽음의 춤(Dance of Death): 적이 죽으면 스테미나가 50% 회복한다. 롱샷을 날리면 대게 한마리쯤은 몹이 죽으므로 스테미너 관리에 유용하다.
다친 것처럼 보이는(Looked Like It Hurt): 크리티컬이 터지면 스테미나가 10 회복된다. 위 패시브와 합쳐 아처는 스테미너가 동날일이 없어진다.
맹폭 사격(Strafing Shots): 활을 쏘며 움직일때 이동속도가 느려지는 패널티를 없애준다. 이거 없으면 플레이가 정말 답답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