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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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런닝맨의 등장인물이자 '''런닝맨 시즌 2 Part.1의 메인 빌런 겸 최종 보스.'''
2. 상세
풀룰루족의 제사장으로 검은색 몸체와[1] 얼굴의 문신, 중앙에 붉은 보석이 박힌 마스크가 특징. 묘사를 보면 마스크의 붉은색 보석으로 상대에게 최면을 걸어 조종할 수 있는 듯. 실제로 첫 등장 때 쿠가를 조종해서 런닝맨들을 팀킬로 아웃시켰다. 그런데 가끔 음흉한 미소를 짓는 것을 보면 일단 대외적으로는 런닝맨들을 죄인으로 몰고 있지만 실상에서는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2 Part.1
2화에서 첫등장. 난데없이 나타나 런닝맨을 죄인으로 만든다.
그리고 런닝맨들에게 100년이 넘는 형량을 선고한다. 그런데 유독 팔라만 징역 10년(...) 그것도 김이 빠지고 대충대충 티가 팍팍나는 목소리로.태초, 아무것도 없던 무(無)의 시대, 대지의 신께서 스스로 뿌리를 내려 소울트리가 되셨고, 그 열매인 마테리온의 힘으로 세상을 풍요롭게 하셨다.
그리고, 가장 여러 종족들 중 가장 우월한 우리 풀룰루족으로 하여금 세상을 이끌게 하였던 것이다.
하지만, 우리 풀룰루족을 싫어한 다른 미개한 종족들이 우릴 짓밟고 결국 이곳으로 추방했다.
그러나, 우릴 구원하기 위해 대지의 신께서 다시 이 땅을 찾아오시리라
약속의 그 날, 대지의 신은 적들을 집어삼키고 우리 풀룰루족은 해방을 맞이하리라!
허나, 이 모든 것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바로, 저들의 추악한 음모 때문에! 런닝맨들이 사악한 유물을 이용해 대지의 신의 부활을 막은 것이다!
로얄가드: 지금부터 죄인들에게 형량을 선고한다!
12화: 어느 제단에 솔라의 시선을 통해 런닝맨들을 지켜보는 듯 한 묘사가 나왔는데 솔라를 통해 런닝맨들을 감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먼저 탈락되어서 사라진 수문장 비바체와 앙상블들의 환영(?)과 대화를 하는데, 게임이 재미있냐는 질문에 수문장들이 화를 내며 답하지만 여유가 있어 보인다. 비바체가 이 짓을 당장 그만두라고 말하자. '그럼 제대로 관문을 지켰어야지.' 라며 말하고 수문장들을 디스한다.
15화: 솔파파왕의 언급을 통해 밝혀진 진실에 의하면, 과거 풀룰루족의 왕은 솔파파였지만 아콩이 반란을 일으켜 풀룰루족을 지배하고 자신을 추방하였다고 한다. 참고로 이때 밝혀진 아콩의 능력은 정신지배. 그리고 많은 풀룰루족들을 세뇌를 시켜 자신을 따르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을 따르지 않은 자들[2] 은 강제로 훈련소에 보내어 런닝맨 서바이벌에 강제로 참가시켰다고 한다. 솔라를 조종하여 압착기로 탈락자들 중 폐기처리되지 않은[3] 런닝맨들과 솔파파왕과 신하들을 제거하려 든다. 포포의 작전에 솔라를 놀래키려고 했지만 아콩이 직접 조종해서 소용이 없었다. 압축기 조종실로 왕과 신료들을 던져보내지만 모두 피한다. 솔파파왕이 솔라 공주를 구하려고 필사적으로 모자를 벗기려고 하지만, 실패. 왕의 신하가 압축기를 올리자 다시 압축기를 잡으려고 하는 왕이 솔라를 잡자 늦어지는 사이 런닝맨들이 협력하여 포포를 던지는데, 우연히 솔라와 포포가 서로 본의 아니게 입맞춤을 하게 되자 그 충격에 급하게 조종을 푼다. 생각지도 못한 끔찍한 경험을 한 아콩은 입을 툇툇하며 턴다. 솔파파왕을 무능한 왕이라고 부르자 솔파파왕은 역적이라고 부르며 확실하게 적대한다.
17화: 메트로놈의 언급에 의하면 1000년 전 마테리온을 둘러싼 전쟁에서 절대적인 힘을 손에 넣은 한 제사장이 세상을 지배하려고 했다. 그러자 정의의 세력에 의해서 패배해서 힘과 제사장 본인을 봉인했다. 하지만 울쿠스가 깨어나면서 그것의 여파로 봉인의 일부가 깨지게 되지만 자신의 힘을 완전히 되찾기 위해서 4명의 수문장들이 지키는 자신의 힘을 봉인을 풀기 위해서 런닝맨들에게 없는 죄를 뒤집어 씌운 거다. 정의의 세력의 모습이 밝혀졌다.[4]
18화: 강철의 야수의 정체가 챠밍골드로 밝혀지면서 그와 모종의 거래를 한 것으로 보이며 67화에서 죽어가던 챠밍골드를 다시 살린 것이라며 본인 입으로 직접 언급하였다. 그리고 탈락된 런닝맨들의 언급에 의하면 그도 챠밍골드처럼 1000년 동안 살아온 인물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과거에 세상을 지배하려고 했지만 정의의 세력에게 패배해서 봉인되었는데, 그 정의의 세력 중에 한명이 바로 챠밍골드라고 한다. 그 봉인이 풀린 계기가 바로 울쿠스가 깨어나면서 아콩의 봉인의 일부가 파괴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콩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거다. 그리고 런닝맨 서바이벌은 봉인된 자신의 힘을 완전히 되찾기 위한 속임수로 챠밍골드를 제외한 런닝맨들을 속이고 이용해왔다. 수문장들은 분리된 아콩의 힘을 봉인하고 있었던 거고.
19화 수문장들과 런닝맨들의 맹공에 챠밍골드가 고전하자 로얄가드들을 시켜서 푸른 성화를 흉흉한 붉은 빛으로 만들어 수문장들이 조종하는 로봇의 양팔, 다리, 머리를 구속한다. 런닝맨들의 맹공에 챠밍골드가 쓰러지자 런닝맨들이 자신을 가리키자 분노한다.
20화: 가면에 붉은 결정의 힘으로 런닝맨들에게 정신 지배에 로얄가드가 빙의한 성화로 자신의 힘을 증폭시켜서 마지막 수문장을 공격하게 만든다. 런닝맨들이 자신의 지배를 이겨내고 마지막 수문장을 보호하려고 하자 출력을 높인다. 런닝맨들의 모습을 보고 수문장이 마지막 힘을 다해서 런닝맨들을 도와주면서 그 충격으로 자신의 붉은 결정이 깨진다. 그리고 수문장들이 런닝맨들을 구하기 위해 쓰러지면서 자신의 봉인된 힘이 깨어난다.
21화: 암흑의 힘의 봉인이 풀린다. 암흑의 힘의 모습은 거대하고 새하얀 팔다리가 없는 플룰루족의 형상. 아리아의 말에 의하면 겉모습과 달리 '''사악한 암흑의 힘 덩어리'''라고 한다. 아콩이 그 안에 들어가면 완전체가 된다고 한다. 그 힘으로 세상을 지배하려 했던 것. 로얄가드가 의식을 치루며 아콩이 암흑의 힘에 들어가려고 하지만 팔라를 비롯한 런닝맨들과 솔파파왕과 그의 신하들이 저지하려고 시도하지만 실패, 그러나 여기서 솔라가 나타나 아콩을 두들겨서 그대로 떨어졌으나.. 본의 아니게 암흑의힘에 솔라 본인이 들어가면서 그대로 솔라의 형상을 띈 완전체로 변하면서 폭주하기 시작, 아콩은 그대로 폭주한 솔라에게 밟히고 흡수되어 그대로 발가락
22화: 런닝맨들이 솔라를 구출하는 사이 자신이 코어 안에 들어가면서 코어와 합체를하며 챠밍골드를 흡수시키고 그대로 완전체가 되어 날뛰기 시작한다.
23화: 완전체가 된 아콩은 입에서 붉은 에너지탄을 발사하려고 하는 순간. 광란의 아리아가 수문장들이 무한의 공간에 가둬 저지한다. 런닝맨들과 전투에 들어간다. 롱키, 포포, 팔라를 빨아먹는다. 그런데 이 셋이 몸 안에서 날뛰기 시작하면서 복통을 호소. 결계를 파괴하려고 마구잡이 날뛴다. 결국 아리아가 만든 무한의 공간은 버티지 못하고 그대로 뚫고 나와버린다. 힘이 필요하다며 관중석의 풀룰루들을 잡아먹는다.
24화: 관중석의 풀룰루들을 청소기처럼 빨아들여 잡아먹기 시작한다. 그리고 왜 아콩이 배아파했는지 밝혀지는데 그것은 바로 '''팔라의 지팡이''' 소울 트리의 뿌리로 만든 그 지팡이가 아콩의 힘을 정화했기 때문이다.
런닝맨들이 안 들어오자 쁘티아콩의 형상을 폭탄들을 소환하여 공격하지만 실패. 팔라의 지팡이가 코어에 박혀 정화된다. 정화된 후엔 런닝맨들의 뒤에 아콩의 포스링이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나중에 밝혀지기를 아콩의 힘은 레오 왕가로부터 절대포스링을 빼돌려 그걸 개조한 것이었다. 즉 과거에 손에 넣었다는 절대적인 힘의 정체가 절대포스링이었다는 것이다.
4. 기타
- 바리에이션으로 미니게임에서 사용되었던 '쁘띠아콩'이 있다.
[1] 풀룰루족에서 검은색 계열 피부를 가진 것은 현재까지는 아콩이 유일하다.[2] 솔파파왕 일행과 시즌1에 등장했던 열차도둑(V씨 부자)도 그중 하나이며 11화에서 런닝맨 서바이벌에서 만난 풀룰루족들이 쿠가를 옹호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3] 즉, 솔파파왕 일행과 런닝맨들을 제외한 모든 탈락자들은 '''압착기에 눌려서 사망한 것이다.'''[4] 챠밍골드, 합체로봇(아리아, 앙상블 쌍둥이, 비바체), 이름 불명의 풀룰루족, 솔파파왕을 닮은 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