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퀸

 



Arquen.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서 등장하는 다크 브라더후드 소속 암살자 중 한 명. 다크 브라더후드 멤버 중에서도 최고위직인 블랙 핸드에 속하는 4명의 전달자 중 하나로서, 다크 브라더후드 팩션 퀘스트 최종반에 다른 전달자들과 함께 등장한다.
알트머여성으로, 블랙 핸드 멤버들 중 유일한 여자.
주인공이 청취자와 전달자 2명, 처리자 2명을 죽였고 러찬스까지 반역으로 죽어 아퀸만 기존 전달자이며 3명의 전달자는 새로 전달자로 임명된 처리자 2명과 신입 블랙 핸드이다. 주인공까지 러찬스의 직위를 계승받으면서 청취자 없이 전달자만 5명인 상황. 그래서 전달자들 중에서도 최선임자가 되었으며, 그래서인지 나이트 마더도 다른 블랙 핸드들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이런 바보같은 계집...'이라며 그녀만을 까며 블랙 핸드의 실책을 나무랐다.
최후의 싸움이 끝나고 난 다음에는 나이트 마더의 명령에 따라 플레이어를 일말의 의심, 불평 없이 바로 청취자로서 대우하고 극존칭을 쓰며 복종한다. 그 이외에도 1주에 한 번씩 플레이어에게 '나이트마더께 가서 그분께서 전해주시는 지령을 듣고 알려주세요'라는 간이 퀘스트를 주며, 그 대가로 200골드 정도 되는 돈을 나눠준다. 주는 금액도 상당히 적은 편이고, 어차피 간이 퀘스트이기 때문에 더 이상 받지 않고 무시해버린다고 해도 특별히 디메리트 등은 전혀 없다.
참고로 옹골룸 이후 배신자가 지시한 또 다른 암살 대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