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후미

 


彰紋(あきふみ)
1. 개요
2. 상세


1. 개요


머나먼 시공 속에서 2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미야타 코우키/유동균.

2. 상세


땅(地)의 주작(朱雀).
제의 팔엽. 속성은 토, 대응하는 팔괘는 곤(坤). 보주의 위치는 오른쪽 손등, 색은 황색. 사용하는 술은 땅의 술. 16세. 164cm. 3월 4일 생. O형. 상징물은 해당화. 좋아하는 꽃은 국화, 산다화. 좋아하는 종이는 증률색. 좋아하는 향은 국화.
금상의 동생[1]으로, 동궁.[2] 그러나 신분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상냥하게 대한다. 처음에 신분을 모르고 '아키후미 씨'라고 불렀다가 신분을 알고 당황하는 주인공에게 그대로 불러도 좋다고 할 정도로 신분에 개의치 않는다. 2살 때 동궁에 책봉된 이래 훌륭한 동궁이라는 칭송도 듣고 있지만, 금발에 가까운 머리카락 때문에 오니와 닮아서 동궁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험담도 듣고 있다.
자신을 소홀히 하고 백성들을 평안히 하는 일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궁에서 자라 의외로 백성들의 실제는 잘 알지 못 한다. 또한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큰 파문을 가져오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모든 일에 냉정하게 대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자애심 싶은 성격 때문에 배경이 없는 아가씨들을 후원하는 일이 많아 궁중에서는 호색가라고 여겨지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여성에 그렇게 관심은 없다. 주인공 카린을 천녀라고 생각하고 있다.
우아한 취향으로, 향의 조합에도 능숙하지만 사촌인 미나모토노 모토미와는 반대로 피리에는 서툴다.
이상할 정도로 자신을 심하게 괴롭히는 자신의 이복 형인 카즈히토에게 무르다. 사촌인 모토미하고도 사이가 좋은 편이지만 모토미에게는 어딘지 모르게 죄책감을 가지고 대하고 있다.

실은 카즈히토는 그와 이복 형제가 아니었다. 실제 이복형제는 카즈히토가 아닌 모토미로, 현재 모토미의 어머니라 알려져 있는, 인의 이복 여동생이기도 한 전 내친왕이 같은 시기에 태어난 자신의 아들과 실제 인의 아들을 바꿔치기를 한 것이었다. 아키후미는 이 사실을 아주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으면 일련의 사건을 겪은 뒤로 망설인 끝에 진실을 털어놓고 원래의 자리로 두 사람을 되돌려 놓기로 한다.

[1] 정확히는 친동생. 금상에게 유일한 동복 아우이다. 그 외 형제로 카즈히토가 있으나, 이쪽은 이복형제이다.[2] 책봉될 당시 나이가 겨우 2세였다. 금상이 4세에 즉위한 뒤 금상과 인이 취한 조치인데,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잃은데다 오니의 특징으로 여겨져 꺼리는 외견을 하고 있는 아키후미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