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의 기슭
1. 개요
블러드본의 지역 중 한 곳인 악몽의 기슭에 대한 설명을 기술한 문서.
2. 본문
교실동 1층의 출구 문을 열면 입장할 수 있는 지역. 시작 지점에서 나와 주변을 둘러보면 멀리 높은 곳에 멘시스의 악몽 구역이 보인다. 편도석을 통해 비교적 빠른 시기에 입장할 수 있는 던전으로, 흉악한 몬스터 생김새에 비해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지만 구조적으로 플레이어에게 꽤나 불리한 지역이다. 초입부터 적대 NPC 사냥꾼 두 명이 덤벼오며, 온사방이 험지라 길과 길이 아닌 것을 분간하는데 약간의 적응이 필요하다. 또한 숏컷 하나를 열러 갈 때마다 은빛 야수나 연체동물과 함께 있는 인간투석기 세네 마리를 뚫어내야 한다. 저지대는 독늪투성이라 당황하기 쉽고, 후반부에는 발광이 얼마나 무서운 상태이상인지 알게 된다. 아이템을 낚으러 가다 갑자기 컷신이 재생되며 누군가가 플레이어를 절벽 아래 독늪으로 밀쳐버리기도 한다. 위를 보면 비열한 웃음소리와 함께 거미 다리가 지나가는걸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주의해야 할 것은 이곳 등불 앞마당이 멘시스의 악몽과 함께 '''PvP 선제침입'''이 가장 활발한 구간이라는 점이다. 먼저 자신이 종을 쳐야 침입의 여지가 생기는 다른 구간들과 달리 본편의 두 악몽 구간은 플레이어가 사냥꾼의 종을 치든 말든 지역에 진입함과 동시에 종 치는 여자가 스폰되어 적대를 원하는 유저를 받아들여버린다. 강제 PvP를 원하지 않는다면 오프라인 모드로 진행해야 한다. 온라인 모드로 유저 수기를 읽으며 진행하되 PvP를 막고 싶다면 빠르게 종 치는 여자를 찾아 죽여야 한다.
종 치는 여자의 위치는 대략 다음과 같다. 등불을 나와 첫 번째 은빛 야수를 처리하고, 내리막길을 따라 두 번째 은빛 야수를 지나면 적대 NPC 두 명이 다가오던 곳이 있다. 여기서 왼쪽 오르막길은 첫 번째 숏컷을 여는 길이고 오른쪽 내리막은 두 번째 숏컷을 이용하는 길이다. 타일이 깔린 바닥을 따라 정면의 내리막을 걸으면 독늪이 나오는데 독을 밟지 말고 오른쪽으로 우회하면 곧바로 오른쪽에 동굴이 있다. 이 동굴의 끝에 종 치는 여자가 있으니 처리하면 안심할 수 있다.
맵은 복잡하고 독늪을 피해 보스전까지 길을 정직하게 찾으면 꽤나 돌아가야하지만 의외로 독늪을 뚫고가면 빠르게 갈 수 있는 루트가 존재한다. 또 한 가지 특이한점은 첫 등불의 절벽에서 바로 밑이 보스전의 코앞이라는 것. 다만 떨어지면 즉사하는 위치기 때문에 어떻게 활용할 방법은 없고 이 지형을 사용한 리프트 숏컷이 존재한다. 또 한 가지 특징은 같은 교실동에서 갈 수 있는 지역은 멘시스의 악몽과 어느정도 나오는 몹이 겹치는데(로랑의 은빛 야수, 돌쇠(...) 등) 이 두 지역의 난이도는 천지차이인 점이다. 실제로 악몽의 기슭은 빠르면 아멜리아 이후 편도석을 받고 바로 갈 수 있는 반면 멘시스의 악몽은 반드시 다시 태어난 자를 잡은 이후에 갈 수 있는 곳이다. 다만 편도석을 가지고 교실동 1층을 먼저가는 케이스가 적다보니 이 두 장소의 난이도 차에 당황스러운 경우가 있다.[2]
2.1. 등[3]
- 악몽의 기슭(Nightmare Frontier)
악몽의 기슭 지역의 시작 등.
- 아미그달라의 침소(Amygdala's Chamber)
보스 아미그달라를 사냥한 후 불을 붙일 수 있는 등. 입장하면 침소 건물 꼭대기 첨탑에서 투명화를 한 채 매달려 있던 아미그달라가 투명화를 풀고 낙하하며 등장한다.
2.2. 보스
[1] 등의 명칭은 우리말판 게임 내에서 공개된 정식 번역 명칭을 준거하고, 서술 순서는 당 지역에서 깨어날 수 있는 묘비에 서술된 바를 준거한다.[2] 같은 체력 40 기준에서 돌쇠의 바위 투척을 맞았을때 악몽의 기슭은 절반도 안다는 반면 멘시스의 악몽은 실수로 맞으면 한방컷이 날 정도로 차이가 난다.[3] 등의 명칭은 우리말판 게임 내에서 공개된 정식 번역 명칭을 준거하고, 서술 순서는 당 지역에서 깨어날 수 있는 묘비에 서술된 바를 준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