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 도리아급

 




1. 침몰한 여객선


[image]
위 사진: 1956년 7월 26일 새벽, 심하게 기울어져 있는 SS Andrea Doria
SS Andrea Doria. 1953년 첫 항해한 이탈리아 국적의 여객선이였다. 1956년 미국 앞바다에서 다른 선박과 충돌한 후 침몰하였다. 침몰 당시 '''1700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자칫하면 타이타닉에 버금가는 대 참사가 될 뻔 했으나, 무선통신과 안전 매뉴얼의 발달, 승무원들의 침착한 대응, 그리고 느린 침몰 (11시간) 덕분에 사망자는 충돌 당시 사망하거나 실종된 46명밖에 없었다.
짙은 안개 속 스웨덴 국적인 여객선 MS Stockholm과 충돌하였다. Andrea Doria와 충돌한 후 심하게 선수가 손상된 MS Stockholm. 충돌 후 양쪽 선박 모두 사태파악을 하려 했지만 가시거리가 너무 낮아 쉽지 않았다. 기적같이, SS Andrea Doria에서 침대째 통째로 MS Stockholm으로 옮겨진 14살짜리 Linda Morgan 이라는 소녀가 있었는데, 팔만 부러지고 목숨에는 영향이 없었다. 스웨덴인이 대부분인 MS Stockholm에서 스페인어로 울부짖는 소녀를 발견한 그들은 그제서야 어느정도 사태 파악이 가능했다고 한다.[1]
당시 선장은 배와 함께 죽을 생각이었으나 선원들이 만류해 살아남았다고 한다. 선장으로써 할 만큼 다 했기에 비난은 받지 않았지만, 트라우마가 생겨 다시는 바다에서 일하지 않았다.
여담으로, SS Andrea Doria는 침몰했지만 MS Stockholm은 수리 후 2020년 현재까지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이름은 MV Astoria.
이 침몰사건은 영화 고스트쉽의 모티브기도 하다.

2. 제1차 세계대전 / 제2차 세계대전 시기 이탈리아 해군전함


카이오 두일리오급 전함 문서 참조. 일반적으로 알려지기로는 안드레아 도리아급이나 동형함인 카이오 두일리오가 취역 시점이 빠른 관계로 리토리오급의 사례에 따라 카이오 두일리오급으로 항목이 이동되었다.

2.1. 전함소녀의 캐릭터


위의 카이오 두일리오급 전함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안드레아 도리아(전함소녀) 참조.

3. 이탈리아군프리깃


호라이즌급 문서 참고.
[1] 이분은 나중에 샌 안토니오의 시장이 되는 필 하드버거(Phil Hardberger)와 결혼하였고 지금도 살아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