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메다(인피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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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타미리스가 SSS 정보부에 남긴 노트: “안드로메다, 사랑받는 스파이이자 나를 거의 박살내다시피 한 그녀! 알레프의 수하이자 강철 팔랑크스 비밀 정보부의 일원인 그녀, 몇 번이고 죽고 다시 살아날 수 있음을 알기에 항상 위험을 감수하나니, 어떤 임무도 거부하는 일 없으리.

영원함을 알기에 다이아몬드를 사랑하는 안드로메다. 허나 아무리 많은 다이아몬드로도 그녀를 품을 수는 없으리니, 인류계 전체로도 충분치 않으리로다. 뼛속까지 충성스러우니, 임무를 완수하려면 배반도 괘념치 않을지니, 언제나 당당하고 항상 비밀 속이리라.

허나 이 모든 것, 그녀를 한 번이라도 보게 되면 아무 의미 없으리. 안드로메다의 아름다움은 죽음을 감수할만하며 숭배하기 위해 발치로 엎드리게 하는 아름다움이라.”

안드로메다, 강철 팔랑크스의 소피스트 (Andromeda, Sophistes of the Steel Phalanx)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인공지능 진영 알레프 소속 독립 캐릭터.
1. 배경 스토리 [1]
2. 성능


1. 배경 스토리 [2]


안드로메다(고대 그리스어로 Άνδρομέδα, “사내들을 지배하는 그녀”)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에티오피아의 공주로 케페우스 왕의 딸이었다. 어머니인 카시오페이아 여왕의 도를 넘은 오만함 때문에 벌거벗은 채로 바위에 사슬로 묶여 바다괴물 케투스의 제물 신세가 된 안드로메다는 영웅 페르세우스의 도움으로 구조되어 그의 곁에서 함께 나라를 통치하게 된다.
소피스트란 강철 팔랑크스 정보부 요원들을 말한다. 강철 팔랑크스 창설기에는 공작 분서가 제공하는 정보에 의존했지만, 시간이 흐르며 EI와의 분쟁이 격화되자 상황이 변했다. 파라디소 작전 전역의 국제적인 중요성이 부상하자 강습 분서는 자신들의 특성에 맞춰 함께 움직일 특수한 정보 집단을 창설해야만 했다.
안드로메다는 소피스트 중 최고의 요원이다. 아니, 최고의 요원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이들의 임무는 스파이이자 비밀 요원이기에 확실하게 드러난 것이 없기 때문이다.
다른 호메리다이와 마찬가지로 안드로메다의 몸매 역시 눈부시지만,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건 그 신비롭고 마음을 사로잡는 눈길이다. 천사, 아니면 악마나 보일법한 눈빛이다. 안드로메다는 임무에 어떤 쪽이 더 편리할지에 따라 양쪽 모두를 오갈 수 있기 때문이다.

2.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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