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귀가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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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제작사 Day7에서 만든 여성향 미연시 게임.
2. 줄거리
매일 밤, 나의 뒤를 쫓는 의문의 발소리.
안심할 수 없는 밤길을 책임져 줄 다섯 명의 안심귀가 스카우터!
"야, 내가 제일 안전하거든?"
까칠한 소꿉친구, 차성현
"내가 데리러 갈게요. 기다려요."
다정한 교회오빠, 서정후
"누나! 혼자는 위험해요!"
귀여운 연하남친, 강은재
"반드시 당신을 지킬테니까..."
든든한 보디가드, 김규호
그리고,
"집에 가자, 바래다 줄테니까."
따뜻한 직장선배, 민재유
매일 밤, 안심 스카우터와 함께 하는
가장 안전한 밤이 찾아옵니다.
3. 등장인물
3.1. 여주인공
정해진 이름은 없다. 나이는 20대 초중반으로 추정.[1]
화장품 개발팀에서 근무 중이며 다른 게임과 마찬가지로 잦은 야근에 시달린다. 설상가상으로 스토커에 시달리는 바람에 선배 민재유의 권유로 안심귀가서비스를 신청하게 된다. 실제로도 안심귀가서비스가 있으나 주부나 아저씨들이 2인 1조로 오시니 현실과 게임을 혼동하지 말 것.
성격은 소심하면서도 할 말 다 하는 성격. 특유의 사려깊음이 매력적이다. 공략 캐릭터에 따라 구매할 옷이 다른 7day 게임과는 달리 상큼, 청순, 섹시 버전의 세 가지 옷 밖에는 없다. 의외로 다른 게임에 비해 과금 부분이 후한 편.
여담으로 아가씨와 보디가드 컨셉을 싫어해서 아가씨라는 말을 질색한다.
고등학생 때 공부 성적이 그리 좋지 않은 편이었다고 한다. 그래도 실력을 인정받아 회사에서 당당하게 활동 중이다.
3.2. 차성현
나이: 22세
커플컨셉은 소꿉친구이며, 전형적인 츤데레 캐릭터이다. 어릴 적 안 좋은 기억으로 인해 타인과의 만남을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모르는 사람일수록 더욱.[2] 그러한 탓인지 대학로 축제 같은 사람 많은 곳을 질색한다.
집이 여주인공과 같은 동네에 살아서 매일 분리수거를 할 때마다 쓰레기장에서 만난다.
머리를 샛노랗게 염색한 것을 보아 날라리상인가 싶지만 젊은 나이에 명문대학교 수학과 박사과정을 밟고있는 수학 천재이다.
캐릭터 중 가장 현실남친 같다는 분위기가 든다. 데이트 장소도 본인의 집이나 영화관(이라고 해야하나 사실상 영화 시사회 데이트 이다)데이트를 하는 등 현실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일반적인 데이트 장소이다.
상큼 디자인의 옷을 구매하면 특별 이벤트를 볼 수 있다.
3.3. 서정후
나이: 24세
여주인공이 다니는 회사 내 카페를 운영하는 전형적인 교회오빠 스타일. 성격이 자상하고 부드럽지만, 우유부단하고 호구스러울 정도로 착해서 다른 사람의 알바 대타를 자주 해 준다. 사내 카페도 대타를 자주 뛰어주다가 아예 정착 한 것이라고 한다.
작중에서 서정후의 대학 후배가 여자친구가 아프다는 핑계로 정후에게 대타를 부탁하고 뻔뻔하게 멀쩡한 여자친구랑 데이트를 하러갔는데 그 사실을 알고도 나서지 못 하는 답답한 성격이다.
또 길을 지나가다가 전단지를 내밀면 거절을 못 해서 항상 여주를 만나러 회사에 오면 두 손에 전단지가 가득 있다. 여주인공에게 고민이 있으면 달콤한 파르페를 만들어주는, 가장 편하면서도 엄마같은 스타일이다.
청순 컨셉 옷을 구매하면 특별 이벤트를 볼 수 있다.
3.4. 강은재
나이: 22세
여주인공의 대학 후배. 전형적인 밝고 애교많고 귀여운 연하남 계보를 잇는 캐릭터.
어렸을 적 트라우마로 인해 여성공포증을 가지고 있다. 안심귀가 스카우터 알바를 시작한 이유도 언제까지고 모태솔로로 살 수 없다며 이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서이다. 여자와 눈만 마주쳐도 식은 땀이 나고 혹여 살이라도 닿으면 알러지가 생기지만, 왜인지 여주 한정으로는 오히려 주변에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며 신기해한다.
여담으로 Day7의 또 다른 여성향 미연시 게임인 슬리핑 딜리버리의 제목을 언급하면서 본인은 원래 이 회사 면접을 봤는데 떨어졌다고 하면서 여주인공에게 잠이 안 오면 이 서비스를 이용해 보라며 추천(광고)한다.
여주인공에게 가장 많은 스킨쉽을 하며 옷을 구매해야 하는 특별이벤트는 없다.
3.5. 김규호
나이: 19세
공략 캐릭터 중 유일한 10대 캐릭터. 19세라는 나이에 비해 노안에다 불량스러운 외모 때문에 이미지를 희석시키기 위해 모범생이 된 비운의 과거가 있다. 공략 캐릭터 중 가장 전투력이 강하다. 컨셉은 평소 무뚝뚝하지만 의외의 귀여움을 겸비한 전형적인 갭모에 캐릭터.
아직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무조건 회사가 정한 보디가드와 아가씨 컨셉을 밀어야 했다. 그 때문에 여주인공이 질색했다. 참고로 미성년자인데다가 험악한 인상 탓에 여주인공 아니면 그 누구도 신청하지 않는다고.
의외로 단 것을 좋아하는 반전 매력도 있다.
높은 전투력 탓에 스토커 이벤트에서의 활약으로 진주인공 취급하기도 한다. 김규호와의 이벤트에서 스토커의 최후가 아주 자세히 나오기 때문. 다른 캐릭터들은 조금 찝찝하고 주로 로맨스에 치중한 반면 규호는 진짜 제대로 보디가드 느낌이 강하다.
여담으로 여주인공에게 '자신 빼고 다 늑대니 조심하라'라고 해놓고 나중에 여주인공이 집에 같이 들어가자 하니까 정색하며 '지난번 말은 취소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늑대입니다. 누나에게는 늑대하겠습니다.'라고 해서 많은 플레이어들이 심쿵했다고.
3.6. 민재유
나이: 28세
여주인공의 회사 선배로 비중면에서 진주인공. 여주인공이 다니는 회사 회장의 아들로서 낙하산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제대로 면접을 통해 일반 공채로 당당히 입사했고 엄청난 능력을 회사에 인정받아 입사 6개월만에 고속 승진으로 제품 개발팀 팀장으로 있으며, 해피 엔딩에서는 젊은 나이에 부장으로 승진하는, 말 그대로 잘생기고 능력 좋은 사기캐 이다. 재력은 5명의 남주 중 가장 탑이다. 그 증거로 매번 데이트가 고급 레스토랑이나 자동차 없이는 못 가는 자동차 극장이다. 남자 주인공 중 유일하게 자차를 소유하고 있으며 다른 남주들은 대부분 걸어서 바래다 주는 반면 민재유는 자동차로 여주를 데려다 주는 장면이 대부분이다. 스토리상 비중이 가장 높고 조력자 포지션이다.
섹시 스타일의 옷으로 특별 이벤트가 있는데, 그 의상이 너무 야해서 변태 취급을 받기도 했다.
3.7. 이준혁
여주인공과 함께 고등학교를 다녔던 고등학교 동창. 나이는 여주인공과 동갑으로 23세일 것이라 추정된다. 왕따를 당하고 있을 때 여주인공이 자신의 편을 들어주자 여주인공을 짝사랑하게 되었다. 그 후로 스토커짓을 하고 다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