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토나토레
이탈리아 대회 우승자이자 이탈리아 재벌가의 외아들이다. 나름 비중있게 등장한 프란츠, 올리비에와 달리 엉뚱한 개그씬(수학 선생님 수업을 땡땡이치고 데이트하러가버렸다. 한숨 쉬는 집사는 덤)으로 첫 등장해서 웃음을 자아낸다.
버클러를 개조한 슈터를 사용하며, 여자친구를 2명씩 함께 데리고 데이트를 할 정도의 플레이보이로, 여자를 대할 때보면 상당히 나사 빠진 듯 보여지나 가문이나 자존심을 건드리면 그 즉시 태도를 180도 바꾸고 진지하게 응수한다. 실력은 유럽팀의 일원답게 발군. 올리비에와 함께 유럽팀 내에서는 붙임성이 좋은 편이며, 올리비에와 마찬가지로 강민 일행의 잠재성을 빠르게 파악하고 그들의 실력을 인정한다.
능글맞은 성격이지만 한편으론 로마인의 후예라는 데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 자부심이 과해서 강민과의 2차전에서 성수를 극도로 자극해서 위기에 몰리기도 한다. 성수가 극도로 흥분한 원인에는 맥스의 작전 여파(두 얼굴을 가진 쌍두룡이 서로 싸우게 한다.)도 있으며 이로 인해서 강민이 직접 사과하고 안토니오를 구해준다.
강민과 2차전이후의 행적은 올리비에와 동일. 올리비에와 매우 각별한 사이이다.
3기에서는 발테스팀과의 경기에서 패배하는 바람에 나오지 못하였으나, 일본에서만 방영된 엔딩부분에서 짤막하게 나오는데, 영국의 쟈니 맥그리거와 발테스팀의 미하일과 클로드가 괴물팀과 함께 만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1] 극중에서는 안피스바이너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