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 맥그리거
영국 대회 우승자이자 유럽 대회 준우승자. 영국 귀족가의 후계자로 영국 왕실의 총애를 받고 있으며 여왕에게 기사 작위를 받았다. 이를 반영했는지 등장화의 제목이 '여왕 폐하의 탑블레이더'. 폴액스를 개조한 슈터를 사용하며, 자존심&프라이드가 매우 강한 성격으로 다른 유럽팀 3인방과 달리 매우 건방지다. 그 맥스조차도 한마디 할 수준. 결투 시합 시에 장갑을 벗어 집어던지는 버릇이 있다. 카이가 자신을 모욕했다고 생각했는 지 카이와 대결을 하게 된다. 알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서양에서 장갑을 벗어던지는 행동은 '''결투를 하자'''는 신호다. 이 대결에서 카이에게 승리했고 본편에서 카이를 이겨본 몇 안되는 인물이다. 나름 서로 친한 사이인 올리비에, 안토니오, 프란츠와 달리 쟈니는 그 특유의 건방지고 자존심 강한 성격 덕분에 셋과는 어느 정도 거리가 있다. 개인주의적인 유럽팀 내에서도 개인주의가 가장 심하며 이 점으로 인해서 카이의 복수전에서 결정적인 패배를 당한다.
3기에서 유럽팀으로 나올수 있었으나, 발테스팀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이유로 인하여 불참하게 되었다. 이로 인하여 이집트에서 프란츠 율겐즈와 함께 발테스팀과 잠시 다투기도 하였다.
일본에서만 방영된 엔딩부분에서 짤막하게 나오는데, 이탈리아의 안토니오 토나토레와 발테스팀의 미하일과 클로드가 괴물팀과 함께 만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유럽팀 멤버들 중에서는 가장 늦게 등장했다. (프란츠-올리비에-안토니오-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