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까기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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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까기 온라인' 은 고전게임 알까기를 1:1 온라인대전으로 구현한 게임이다.
안드로이드, iOS로 출시되었으며 2014년 12월 31일자로 서비스종료되었다.
방에 입장하면 3초뒤 게임이 시작된다
게임이 진행되는 바둑판은 19x19칸[1] 의 크기이다.
바둑돌은 5개가 주어지고, 포진은 4가지[2] 로 자신의 전략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흑돌[3] 이 선수를 잡는다.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알(게임머니)을 걸고 대전한다.
0알방, 100알방, 500알방, 1000알방, 10000알방이 있고 각각 쓰여진 숫자만큼 알을 걸고 게임할수 있다. 이긴사람은 상대방과 내가 건 알을 모두 가져간다.
만약 보유한 알을 모두 잃어도 0알방에 가서 대전할 수 있다(0알방에서 이길시에는 10알씩을 준다.)
게임도중 1타 2피의 상황이 일어나면 2배로 알을 지급해준다. 1타 4피까지 가능하며 그 숫자만큼 배가 된다.(1타 5피의 경우에는 전적에 승 수만 1개 올라가고 끝이다.)
바둑알을 터치하고 보낼 방향의 뒤쪽으로 드래그한 후 손가락을 떼면 알을 날릴 수 있다. 이때 제한시간으로 30초가 주어진다.
바둑판의 바깥쪽으로 상대방의 알을 튕겨내 탈락시킨다. 이때 알이 아슬아슬하게 가장자리에 걸치면 파워가 1.5배 증가한 슈퍼알로 부활한다.
알이 한개씩 남은 1대1 대치상황에서 두개의 알이 동시에 바깥으로 떨어졌을때에는, 속도가 느린 알이 먼저 탈락된다. (즉, 나중에 탈락된 사람이 이긴다)
바둑알을 풀파워로 날리면 15칸정도가 날아가며, 날아간 거리에 따라 상대방의 알을 치는 파워가 달라진다.( 바로 앞에서 치면 18칸(대충 내가 날아갈거리x1.3) 상대방 알을 날려보낼 수 있지만 멀리날아가서 쳤을수록 점차 파워는 약해진다.)
알까기 온라인은 4가지의 맵을 제공한다.
맵 선택은 방장만이 할 수 있고, 상대방이 입장하기 전이나 게임 도중에 다음 게임에 시작될 맵을 고를 수 있다.
(맵의 사진이 첨부된 설명은 여기를 참조)
아무것도 없는 기본맵이다.
순수 실력을 가늠하기에 가장 좋은 맵이다.
맵 가운데를 선점하는것이 승리의 열쇠이다.
가운데에 5개의 폭탄을 일렬로 배치시킨 맵이다.
폭탄에 알이 닿을때 폭탄은 알과 함께 터진다. 폭탄이 아주 작은 반경을 가지고 있는데 그 반경안에 또 다른 알이 있다면 그 알도 함께 터진다. 이런 특징때문에 각자 알이 한개씩 남은 1대1 상황에서 두개의 알이 동시에 사라지는 웃긴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이럴땐 터트린 사람이 이기는것으로 판정이 난다.
이 맵 특성상 상대방 알을 1개 죽이려면 내것도 1개정돈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플레이할때 서로 눈치보면서 조심스레 알을 움직인다
각 모서리와 가운데, 총 5개의 타이어를 배치시킨 맵이다.
타이어에 알이 닿을때 타이어는 알이 들어온 힘의 1.5배 세게 튕겨낸다. 튕겨나가는 각도는 알과 타이어가 마주보고 부딫힐때 마주보고 튕겨나가고, 비스듬하게 부딫히면 비스듬하게 튕겨나간다. 타이어는 수명이 있는데 알이 타이어에 10번 부딪힐 때 타이어가 터지면서 사리진다.
1타 2피의 상황이 일어나기 가장 좋은 맵이다. 고수들은 타이어에 부딫힐때 힘이 1.5배가 된다는 점을 이용해 일부러 타이어에 자신의 알을 맞춰서 고속으로 날아간다. 심지어 방향조준도 자유롭다. 실제로 보면 매우 경이롭다
대부분의 게임은 시작하자마자 각자의 옆에 있는 타이어를 이용한 고속 발사로 주고받고 한방씩 먹이는 상황이 연출되며, 대부분 1~2턴 안에 승세가 기운다.
짧은 플레이타임과, 타이어를 이용한 고속 발사같은 재미있는 점 때문에 마니아들이 제일 많은 맵이다.
각 모서리마다, 총 4개의 하수구 구멍을 배치시킨 맵이다.
알이 구멍에 들어가면 속도를 유지하며 대각선에 위치한 구멍으로 나온다.
하수구 구멍의 활용도는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극히 떨어지나 각자 알이 한개씩 남은 1대1 대치상황에서는 하수구 바로 앞에 바둑알을 배치시키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상대방이 쳐도 맵 바깥으로 나가지 않고 오히려 반대쪽구멍으로 튀어나와 가운데에 배치되는 역전상황이 벌어진다. 보통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서로 눈치만 보며 질질 끄는 매우 지루한 상황이된다. 게다가 하수구맵에선 대부분 이런 결말로 이어지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하수구맵 자체가 매우 재미없는 맵이다. 그런데 이 맵도 소수의 마니아들이 존재하기는 한다.
알까기 온라인에서는 포진(놓는방법)을 4가지 제공한다.
상대방이 방에 입장하기 전이나 게임 도중에 다음 게임에 사용할 포진을 고를 수 있다.
(돌의 배치는 점을 찍어서 표현했습니다. 사진이 포함된 자세한 설명은 여기로.)
'''ㆍㆍㆍㆍㆍ'''
제일 취약한 포진이다.
설명에 앞서, 알까기 온라인에서 승부를 가르는 주요 요소중 하나는 1타 2피인데 주로 상대방측 포진의 일렬로 정렬된 알들 사이에 끼워넣어 기술을 시도한다.
(이 기술은 밑에서 '끼워넣기' 로 후술한다)
그런데 ─자 포진은 전부 일렬로 정렬되어 있기에 1타 2피의 상황에 매우 취약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정중앙을 제외한 사이드 중앙은 살짝 빗겨맞으면서 치면 해결이 가능하다.
일반맵에서의 활용도는 딱히 없다. 상술한 단점때문에 ─자포진에 입문하는 사람, 그리고 사용하는 사람 또한 극히 드물다.
그런데 타이어맵에서는 의외의 성능을 보인다.
목격담을 적어보자면, 어떤 ─자포진 사용자는 타 포진 사용자들에게 타이어맵에서 1타4피로 치명타를 날리고 다니는 ㅎㄷㄷ한 상황을 연출했다.
아무튼 연구하는 사람이 적었기에, 가능성은 있었을지도 모른다.
'''` . ` . `'''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포진이다. 초보가 이용하기에도 좋은 포진이다.
특징으로는 전방으로 나와있는 3개의 돌. 이것은 매우 큰 장점이다.
설명하자면, 알이 앞쪽에 나와있으면 상대방 돌과의 거리가 가깝기에 단번에 상대방 돌을 탈락시킬수 있다.
물론 양날의 검이다. 저 위에서 서술했지만 앞쪽에 나와있을 수록 상대방이 내 돌을 쳤을때 받는 힘도 커진다. 즉, 죽을 확률이 커진다.
그리고 '끼워넣기'를 할 만한 곳이 보이지 않는 구조는 4개의 포진중 단연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적어도 일반맵에서 1타 2피를 당할 일은 없다.
기본적인 성능이 좋기때문에, 4개 맵 모두에서 절륜한 승률을 보인다.
타이어맵에서 약점이 있다. 무슨구조인지, W자포진은 1타 3피를 쉽게 당하곤 한다.
'''. ` . ` .'''
후방에 3개, 전방에 2개가 있는 구조이다. 단순히 스펙으로만 따지자면 W자에 비해 떨어지는것..처럼 보이나 실전에 가면 전혀 다르다.
일반맵을 플레이 할 때, 우선 M자 유저들은 양쪽 끝에 있는 후방 알을 전방으로 보낸다. 이 과정을 거치고 나면 이런 모양이 된다.
'''' ' . ' ''''
실제로 많은 변수가 있겠지만, 성공적으로 이런 모양을 만든다면 전방에 4개나 되는 알을 만들 수 있다. 원래 전방에 있던 2개의 알은 안정적인 가운데쪽이기에 이런 상황을 만들기에 그리 큰 부담이 따르지도 않는다.
그리고 단순히 W자포진처럼 전방알을 처음부터 많이 가지고 있다는것이 딱히 좋은 점은 아니다. 만약 상대방이 먼저 치고들어와 우리쪽에 있을때라면 후방알로도 쉽게 처치할 수 있고 거기다 그 후방알은 적을 탈락시킬때 앞쪽으로 튕겨저 전방알로 만들수도 있다는 점이다.
일반맵에서 최고로 쳐주는 상황은 후방알로 가까이 접근해온 적을 처치하고 전방알로 만드는 것이다. 전방알로 일일히 만드는 수고와 적을 처치하는 수고를 1턴만에 처리해버리기 때문이다.
약점은 역시 양 끝에 '끼워넣기' 당할 수 있는 틈새를 2개나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끼워넣기의 수준이 아니라, 기술에 당하는 순간 일단 모서리에 몰린 알은 카베동당한 사람처럼 갇혀서 적이 움직여주지 않는 이상 게임 후반부까지 섣불리 쓸 수 없다는 점이다.
끼워넣기를 쉽게 당하는 탓에, 폭탄맵에선 잘 안쓰는 포진이기도 하다. 당하면 매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4포진중 타이어맵에서 가장 타이어와 알이 가까이 붙어있는 포진이기에, 1타 5피를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포진이기도 하다.
'''' ㆍ . ㆍ ''''
구부러져 있는 모양이다.
끼워넣기 할 수 있는 틈새가 4개나 된다 는 훼이크고 끼워넣기 하면 안된다.
일렬로 늘어져 있고 틈새가 많다는 점이 ─자와 비슷해보이지만, 구부러져있는 구조때문에 끼워넣기 당해도 반대편 알로 옆으로 스치면서 비껴쳐버리면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곤 하지만 ─자포진만큼 쓰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위의 기술은 컨트롤이 필요한 것이고 초보때 U자 골랐다가 신나게 끼워넣기당하고 1타 3피당하기때문에 쓰는 사람은 별로 없는것 같다. (M 또한 같은 이유로 하는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W포진이 대중성이 높았던 이유일 것이다.)
숙련도만 높다면 U자형이야말로 카운터가 없다고 볼 수 있다.
이런것들이 없었더라면 이 게임이 좀 더 오래가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적어보았다.
고수와 초보를 나눌 MMR시스템이 없었다. 게임머니=실력 이라는 시스템에 걸맞게 100알방, 500알방, 1000알방으로 나눠지긴 했었지만 단순히 그것만으로는 고수와 초보의 대결을 막지 못했다. 이제 막 시작한 신규 유저들이 시작할때 받은 3000알을 순식간에 날리는 일은 다반사였다. 그렇게 알을 다 잃고 0알방으로 가게 되면, 한판 이길때마다 10알씩 받는다. 근데 0알방에 들어가면 가끔 0알방에 상주하는 변태적인 양학 취미를 가진 고수를 만날 수 있다. 고수를 피해서 어렵게 10알씩 모으다 보면 100알방으로 나가야 할 때가 온다.(100알 이상 보유시 0알방 입장불가). 그리고 100알방에 입장한 순간, 고수를 만나 100알을 뜯기고 다시 0알방으로 떨어진다. 이런 상황을 겪을때 박탈감이 심해 신규 유저가 점점 줄어들고, 소수의 마니아만 남아가면서 유저 수가 점점 줄어드는 악순환이 이어졌다.
이 게임엔 알을 현금으로 살 수 있는 상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알이 바닥났을땐 0알방이라는 고마운 시스템이 있다. 문제는, 이 게임에는 광고 하나 없었다. 개인이 제작자의 수입을 고려하는게 좀 주제넘긴 하지만 하나정도 있었더라면, 아니면 0알이 되었을때 동영상 광고 하나정도 틀고 알을 주는 방식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다.
수익 얘기를 하자면 사실 이 게임은 카카오게임으로도 출시되었었다. 근데 망했다... 그것이 좀 타격이 크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도 든다.
"흑"돌 "먹"고 "튀"기 의 줄임말이다.
이 게임의 특성상 먼저 선수를 잡는 흑돌쪽이 매우 유리하다. 그런데 일부 유저중 자신의 전적이 낮은 것을 이용해 흑을 잡고 이긴뒤 방을 나가서(!!) 다시 들어온다(!!!).(나가자마자 들어오면 같은 방에 들어갈 수 있다.) 이것때문에 많은 고렙 유저들이 뒷목을 잡았으며 접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타이어 맵은 대부분 1~2턴 안에 1타3피를 먹고 승부가 결정난다. 이때 질 경우 왕창 손해볼 각오는 해야한다...
그런데 이분들이 쓰는 꼼수가 있다. 게임 규칙 상 게임이 시작한 후 1턴이 끝나기 전에는 자유롭게 방에서 나갈 수 있다. 그리고 1턴의 판정은 "선수를 잡은 사람이 돌을 움직여서 행동을 취한 후 화면상의 모든 바둑알들이 완벽하게 움직임을 멈추면" 그때 1턴이 끝나는 것이다.
이것을 이용해 1턴 진행중 자신이 1타 3피를 당할것같은 상황, 또는 자신이 선일때 1타 3피를 못할 것 같은 상황이라고 판단하면 바둑알이 멈추기 전에 잽싸게 방을 떠나버리는것이다.
이러면 전적도 게임머니도 잃지 않을수 있다. 그런데 뻔뻔하게도 나간후 흑먹튀 분들처럼 다시 잽싸게 돌아온다(!!!) 게다가 이런 유저들은 대부분 전적이 낮은 유저이다. 이런 짓을 당하면 뒷목잡을수밖에 없다 (...)
'알까기 온라인' 은 고전게임 알까기를 1:1 온라인대전으로 구현한 게임이다.
안드로이드, iOS로 출시되었으며 2014년 12월 31일자로 서비스종료되었다.
1. 게임 규칙
방에 입장하면 3초뒤 게임이 시작된다
게임이 진행되는 바둑판은 19x19칸[1] 의 크기이다.
바둑돌은 5개가 주어지고, 포진은 4가지[2] 로 자신의 전략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흑돌[3] 이 선수를 잡는다.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알(게임머니)을 걸고 대전한다.
0알방, 100알방, 500알방, 1000알방, 10000알방이 있고 각각 쓰여진 숫자만큼 알을 걸고 게임할수 있다. 이긴사람은 상대방과 내가 건 알을 모두 가져간다.
만약 보유한 알을 모두 잃어도 0알방에 가서 대전할 수 있다(0알방에서 이길시에는 10알씩을 준다.)
게임도중 1타 2피의 상황이 일어나면 2배로 알을 지급해준다. 1타 4피까지 가능하며 그 숫자만큼 배가 된다.(1타 5피의 경우에는 전적에 승 수만 1개 올라가고 끝이다.)
바둑알을 터치하고 보낼 방향의 뒤쪽으로 드래그한 후 손가락을 떼면 알을 날릴 수 있다. 이때 제한시간으로 30초가 주어진다.
바둑판의 바깥쪽으로 상대방의 알을 튕겨내 탈락시킨다. 이때 알이 아슬아슬하게 가장자리에 걸치면 파워가 1.5배 증가한 슈퍼알로 부활한다.
알이 한개씩 남은 1대1 대치상황에서 두개의 알이 동시에 바깥으로 떨어졌을때에는, 속도가 느린 알이 먼저 탈락된다. (즉, 나중에 탈락된 사람이 이긴다)
바둑알을 풀파워로 날리면 15칸정도가 날아가며, 날아간 거리에 따라 상대방의 알을 치는 파워가 달라진다.( 바로 앞에서 치면 18칸(대충 내가 날아갈거리x1.3) 상대방 알을 날려보낼 수 있지만 멀리날아가서 쳤을수록 점차 파워는 약해진다.)
1.1. 맵
알까기 온라인은 4가지의 맵을 제공한다.
맵 선택은 방장만이 할 수 있고, 상대방이 입장하기 전이나 게임 도중에 다음 게임에 시작될 맵을 고를 수 있다.
(맵의 사진이 첨부된 설명은 여기를 참조)
1.1.1. 기본맵
아무것도 없는 기본맵이다.
순수 실력을 가늠하기에 가장 좋은 맵이다.
맵 가운데를 선점하는것이 승리의 열쇠이다.
1.1.2. 폭탄맵
가운데에 5개의 폭탄을 일렬로 배치시킨 맵이다.
폭탄에 알이 닿을때 폭탄은 알과 함께 터진다. 폭탄이 아주 작은 반경을 가지고 있는데 그 반경안에 또 다른 알이 있다면 그 알도 함께 터진다. 이런 특징때문에 각자 알이 한개씩 남은 1대1 상황에서 두개의 알이 동시에 사라지는 웃긴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이럴땐 터트린 사람이 이기는것으로 판정이 난다.
이 맵 특성상 상대방 알을 1개 죽이려면 내것도 1개정돈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플레이할때 서로 눈치보면서 조심스레 알을 움직인다
1.1.3. 타이어맵
각 모서리와 가운데, 총 5개의 타이어를 배치시킨 맵이다.
타이어에 알이 닿을때 타이어는 알이 들어온 힘의 1.5배 세게 튕겨낸다. 튕겨나가는 각도는 알과 타이어가 마주보고 부딫힐때 마주보고 튕겨나가고, 비스듬하게 부딫히면 비스듬하게 튕겨나간다. 타이어는 수명이 있는데 알이 타이어에 10번 부딪힐 때 타이어가 터지면서 사리진다.
1타 2피의 상황이 일어나기 가장 좋은 맵이다. 고수들은 타이어에 부딫힐때 힘이 1.5배가 된다는 점을 이용해 일부러 타이어에 자신의 알을 맞춰서 고속으로 날아간다. 심지어 방향조준도 자유롭다. 실제로 보면 매우 경이롭다
대부분의 게임은 시작하자마자 각자의 옆에 있는 타이어를 이용한 고속 발사로 주고받고 한방씩 먹이는 상황이 연출되며, 대부분 1~2턴 안에 승세가 기운다.
짧은 플레이타임과, 타이어를 이용한 고속 발사같은 재미있는 점 때문에 마니아들이 제일 많은 맵이다.
1.1.4. 하수구맵
각 모서리마다, 총 4개의 하수구 구멍을 배치시킨 맵이다.
알이 구멍에 들어가면 속도를 유지하며 대각선에 위치한 구멍으로 나온다.
하수구 구멍의 활용도는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극히 떨어지나 각자 알이 한개씩 남은 1대1 대치상황에서는 하수구 바로 앞에 바둑알을 배치시키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상대방이 쳐도 맵 바깥으로 나가지 않고 오히려 반대쪽구멍으로 튀어나와 가운데에 배치되는 역전상황이 벌어진다. 보통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서로 눈치만 보며 질질 끄는 매우 지루한 상황이된다. 게다가 하수구맵에선 대부분 이런 결말로 이어지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하수구맵 자체가 매우 재미없는 맵이다. 그런데 이 맵도 소수의 마니아들이 존재하기는 한다.
1.2. 포진
알까기 온라인에서는 포진(놓는방법)을 4가지 제공한다.
상대방이 방에 입장하기 전이나 게임 도중에 다음 게임에 사용할 포진을 고를 수 있다.
(돌의 배치는 점을 찍어서 표현했습니다. 사진이 포함된 자세한 설명은 여기로.)
1.2.1. ─자포진
'''ㆍㆍㆍㆍㆍ'''
제일 취약한 포진이다.
설명에 앞서, 알까기 온라인에서 승부를 가르는 주요 요소중 하나는 1타 2피인데 주로 상대방측 포진의 일렬로 정렬된 알들 사이에 끼워넣어 기술을 시도한다.
(이 기술은 밑에서 '끼워넣기' 로 후술한다)
그런데 ─자 포진은 전부 일렬로 정렬되어 있기에 1타 2피의 상황에 매우 취약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정중앙을 제외한 사이드 중앙은 살짝 빗겨맞으면서 치면 해결이 가능하다.
일반맵에서의 활용도는 딱히 없다. 상술한 단점때문에 ─자포진에 입문하는 사람, 그리고 사용하는 사람 또한 극히 드물다.
그런데 타이어맵에서는 의외의 성능을 보인다.
일단 타이어떄문에 1턴에 정중앙에 돌을 끼워넣을 수가 없으며, 다른 포진과 달리 알이 대칭적으로 있어 타이어 반동을 이용하여 1타 2피를 하기 쉽기 때문이다.
타이어맵에서 지는 경우는 대부분 1타3피를 맞고 격추당하는 양상인데, ─자 포진은 1타3피 이상을 맞는 경우는 거의 없고 잘 맞춰봐야 1타 2피를 넘을 수 없는 매우 좋은 성능을 보인다.목격담을 적어보자면, 어떤 ─자포진 사용자는 타 포진 사용자들에게 타이어맵에서 1타4피로 치명타를 날리고 다니는 ㅎㄷㄷ한 상황을 연출했다.
아무튼 연구하는 사람이 적었기에, 가능성은 있었을지도 모른다.
1.2.2. W자 포진
'''` . ` . `'''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포진이다. 초보가 이용하기에도 좋은 포진이다.
특징으로는 전방으로 나와있는 3개의 돌. 이것은 매우 큰 장점이다.
설명하자면, 알이 앞쪽에 나와있으면 상대방 돌과의 거리가 가깝기에 단번에 상대방 돌을 탈락시킬수 있다.
물론 양날의 검이다. 저 위에서 서술했지만 앞쪽에 나와있을 수록 상대방이 내 돌을 쳤을때 받는 힘도 커진다. 즉, 죽을 확률이 커진다.
그리고 '끼워넣기'를 할 만한 곳이 보이지 않는 구조는 4개의 포진중 단연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적어도 일반맵에서 1타 2피를 당할 일은 없다.
기본적인 성능이 좋기때문에, 4개 맵 모두에서 절륜한 승률을 보인다.
타이어맵에서 약점이 있다. 무슨구조인지, W자포진은 1타 3피를 쉽게 당하곤 한다.
1.2.3. M자 포진
'''. ` . ` .'''
후방에 3개, 전방에 2개가 있는 구조이다. 단순히 스펙으로만 따지자면 W자에 비해 떨어지는것..처럼 보이나 실전에 가면 전혀 다르다.
일반맵을 플레이 할 때, 우선 M자 유저들은 양쪽 끝에 있는 후방 알을 전방으로 보낸다. 이 과정을 거치고 나면 이런 모양이 된다.
'''' ' . ' ''''
실제로 많은 변수가 있겠지만, 성공적으로 이런 모양을 만든다면 전방에 4개나 되는 알을 만들 수 있다. 원래 전방에 있던 2개의 알은 안정적인 가운데쪽이기에 이런 상황을 만들기에 그리 큰 부담이 따르지도 않는다.
그리고 단순히 W자포진처럼 전방알을 처음부터 많이 가지고 있다는것이 딱히 좋은 점은 아니다. 만약 상대방이 먼저 치고들어와 우리쪽에 있을때라면 후방알로도 쉽게 처치할 수 있고 거기다 그 후방알은 적을 탈락시킬때 앞쪽으로 튕겨저 전방알로 만들수도 있다는 점이다.
일반맵에서 최고로 쳐주는 상황은 후방알로 가까이 접근해온 적을 처치하고 전방알로 만드는 것이다. 전방알로 일일히 만드는 수고와 적을 처치하는 수고를 1턴만에 처리해버리기 때문이다.
약점은 역시 양 끝에 '끼워넣기' 당할 수 있는 틈새를 2개나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끼워넣기의 수준이 아니라, 기술에 당하는 순간 일단 모서리에 몰린 알은 카베동당한 사람처럼 갇혀서 적이 움직여주지 않는 이상 게임 후반부까지 섣불리 쓸 수 없다는 점이다.
끼워넣기를 쉽게 당하는 탓에, 폭탄맵에선 잘 안쓰는 포진이기도 하다. 당하면 매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4포진중 타이어맵에서 가장 타이어와 알이 가까이 붙어있는 포진이기에, 1타 5피를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포진이기도 하다.
1.2.4. U자 포진
'''' ㆍ . ㆍ ''''
구부러져 있는 모양이다.
끼워넣기 할 수 있는 틈새가 4개나 된다 는 훼이크고 끼워넣기 하면 안된다.
일렬로 늘어져 있고 틈새가 많다는 점이 ─자와 비슷해보이지만, 구부러져있는 구조때문에 끼워넣기 당해도 반대편 알로 옆으로 스치면서 비껴쳐버리면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곤 하지만 ─자포진만큼 쓰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위의 기술은 컨트롤이 필요한 것이고 초보때 U자 골랐다가 신나게 끼워넣기당하고 1타 3피당하기때문에 쓰는 사람은 별로 없는것 같다. (M 또한 같은 이유로 하는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W포진이 대중성이 높았던 이유일 것이다.)
숙련도만 높다면 U자형이야말로 카운터가 없다고 볼 수 있다.
2. 비판
이런것들이 없었더라면 이 게임이 좀 더 오래가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적어보았다.
2.1. 양민학살
고수와 초보를 나눌 MMR시스템이 없었다. 게임머니=실력 이라는 시스템에 걸맞게 100알방, 500알방, 1000알방으로 나눠지긴 했었지만 단순히 그것만으로는 고수와 초보의 대결을 막지 못했다. 이제 막 시작한 신규 유저들이 시작할때 받은 3000알을 순식간에 날리는 일은 다반사였다. 그렇게 알을 다 잃고 0알방으로 가게 되면, 한판 이길때마다 10알씩 받는다. 근데 0알방에 들어가면 가끔 0알방에 상주하는 변태적인 양학 취미를 가진 고수를 만날 수 있다. 고수를 피해서 어렵게 10알씩 모으다 보면 100알방으로 나가야 할 때가 온다.(100알 이상 보유시 0알방 입장불가). 그리고 100알방에 입장한 순간, 고수를 만나 100알을 뜯기고 다시 0알방으로 떨어진다. 이런 상황을 겪을때 박탈감이 심해 신규 유저가 점점 줄어들고, 소수의 마니아만 남아가면서 유저 수가 점점 줄어드는 악순환이 이어졌다.
2.2. 0알방
이 게임엔 알을 현금으로 살 수 있는 상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알이 바닥났을땐 0알방이라는 고마운 시스템이 있다. 문제는, 이 게임에는 광고 하나 없었다. 개인이 제작자의 수입을 고려하는게 좀 주제넘긴 하지만 하나정도 있었더라면, 아니면 0알이 되었을때 동영상 광고 하나정도 틀고 알을 주는 방식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다.
수익 얘기를 하자면 사실 이 게임은 카카오게임으로도 출시되었었다. 근데 망했다... 그것이 좀 타격이 크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도 든다.
2.3. 비매너유저
2.3.1. 흑먹튀
"흑"돌 "먹"고 "튀"기 의 줄임말이다.
이 게임의 특성상 먼저 선수를 잡는 흑돌쪽이 매우 유리하다. 그런데 일부 유저중 자신의 전적이 낮은 것을 이용해 흑을 잡고 이긴뒤 방을 나가서(!!) 다시 들어온다(!!!).(나가자마자 들어오면 같은 방에 들어갈 수 있다.) 이것때문에 많은 고렙 유저들이 뒷목을 잡았으며 접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2.3.2. 타이어 닌자
타이어 맵은 대부분 1~2턴 안에 1타3피를 먹고 승부가 결정난다. 이때 질 경우 왕창 손해볼 각오는 해야한다...
그런데 이분들이 쓰는 꼼수가 있다. 게임 규칙 상 게임이 시작한 후 1턴이 끝나기 전에는 자유롭게 방에서 나갈 수 있다. 그리고 1턴의 판정은 "선수를 잡은 사람이 돌을 움직여서 행동을 취한 후 화면상의 모든 바둑알들이 완벽하게 움직임을 멈추면" 그때 1턴이 끝나는 것이다.
이것을 이용해 1턴 진행중 자신이 1타 3피를 당할것같은 상황, 또는 자신이 선일때 1타 3피를 못할 것 같은 상황이라고 판단하면 바둑알이 멈추기 전에 잽싸게 방을 떠나버리는것이다.
이러면 전적도 게임머니도 잃지 않을수 있다. 그런데 뻔뻔하게도 나간후 흑먹튀 분들처럼 다시 잽싸게 돌아온다(!!!) 게다가 이런 유저들은 대부분 전적이 낮은 유저이다. 이런 짓을 당하면 뒷목잡을수밖에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