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헤르난데스
1. 소개
UFC 데뷔전에서 라이트급 강자인 베네일 다리우쉬를 42초 만에 KO 시키고 혜성처럼 등장한 대형 유망주이다.
2. 전적
- 주요 승 : 베네일 다리우쉬, 올리비에 오뱅-머시에이, 프란시스코 트리날도, 크리스 그루에츠마커
2.1. UFC
UFC 222에서 UFC 데뷔전을 치렀는데 라이트급 강자인 베네일 다리우쉬를 42초 만에 펀치로 KO 시키며 단숨에 랭킹 진입에 성공하였다.[1] 갓 데뷔전을 치루는 선수가 충격전인 승리로 업셋을 일으키며 상당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다만 경기 시작할 때 글러브터치하는 척하면서 기습적으로 앞차기를 날려서 비매너로 욕 좀 먹었다.[2]
UFC on Fox 30에서 본인과 비슷한 대형 유망주인 올리비에 오뱅-머시에이를 만나서 타격과 레슬링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이며 판정승을 거뒀다. 중간에 그라운드로 끌려가서 서브미션에 걸리거나 펀치에 다운당하며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경기를 전체적으로 주도한 헤르난데스였다. 이 승리로 2경기 만에 랭킹이 11위까지 상승했다.
UFC Fight Night 143에서 라이트급 복귀전을 치루는 도널드 세로니와 경기가 성사되었다. 경기 전부터 기자회견에서 세로니를 도발하며 세로니의 심기를 건드렸다. 여기서 이긴다면 빠르게 타이틀샷과 가까워질 수 있었지만... 세로니에게 타격에서 계속 밀리다가 2라운드에 하이킥으로 KO 당하고 말았다. 다리우쉬전 비매너 앞차기와 세로니에게 날린 트래시 토크로 거슬렸던 격투기 팬들은 이 패배를 보고 참교육이라며 많은 환호성을 질렀다.
UFC on ESPN 4에서 중견급 강자 프란시스코 트리날도와 타격에서 비등한 경기를 펼친 끝에 '''30'''-27x2, '''29'''-28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다만 경기 후 X판정이라고 논란이 좀 심했다. 트리날도가 이긴 것 같다는 반응이 휠씬 많았으며 헤르난데스가 이겨도 3점차는 절대 아니라는 반응이 많았다.
UFC Fight Night 171에서 드류 도버에게 2라운드 펀치로 KO 당했다. 몇 번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기도 했지만 별 재미를 보지 못했고, 2라운드 막판 펀치연타에 계속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보다못한 레프리가 말리며 경기가 끝나고 말았다. 아슬아슬하게 랭킹 15위에 걸치고 있었는데 이 패배로 랭킹에서 사라졌다.
UFC Fight Night 181에서 크리스 그루에츠마커를 1라운드에 하이킥에 이은 펀치 연타로 떡실신시키며 다시 반등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비록 중하위권 선수를 상대로 승리했지만 매우 임팩트 있는 KO 승을 거두며 더 높은 상대와 붙을 수 있을걸로 보인다.
3. 파이팅 스타일
레슬링과 복싱을 자주 활용하는 복슬러 스타일이다. 펀치력이 좋아서 다리우쉬를 한방에 보내버리기도 했다. 그리고 레슬링도 수준급이라서 경기에서 적재적소로 잘 써먹는 편이다. 다만 타격하고 레슬링 모두 1류라기엔 좀 부족한 편이다. 최근에 도널드 세로니와 드류 도버에게 타격으로 KO 당하며 타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 기타
베네일 다리우쉬, 올리비에 오뱅-머시에이를 2연속으로 연파했을 때는 엄청난 강자가 나올 것이라고 주목받았지만 도널드 세로니에게 KO 당한 후 그런 소리는 쏙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