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리

 



''' 미주리 '''
''' State of Missouri '''
[image]
[image]
'''주기'''
'''문장'''
'''상징'''
'''별명'''
Show Me State
Cave State
Mother of the West
'''모토'''
Salus populi suprema lex esto
(라틴어: 사람들이 최선으로 여기는 것을 최고위의 법으로 하라)
'''주가(州歌)'''
Missouri Waltz
'''주조(州鳥)'''
동부파랑새(Eastern bluebird)
'''주목(州木)'''
아메리카말채나무
'''주화(州花)'''
White hawthorn
'''주초(州草)'''
Big bluestem
'''주어(州魚)'''
얼룩메기
'''주수(州獸)'''
아메리카황소개구리, 미주리노새
'''주마(州馬)'''
Missouri Fox Trotter
'''음식'''
아이스크림
'''무용'''
스퀘어 댄스
'''공룡'''
Hypsibema missouriensis
'''화석'''
Crinoid
'''악기'''
피들(Fiddle)
'''보석'''
녹주석
'''광물'''
방연석
'''암석'''
Mozarkite
[image]
'''행정'''
'''국가'''
미국 [image]
'''지역'''
중서부(Midwestern United States)
'''시간대'''
중부 UTC-06/-05
'''주도'''
제퍼슨시티
'''최대도시'''
캔자스시티
'''하위 행정구역'''
'''카운티'''
115[1]
'''시'''
313 (city, town, village)
'''인문 환경'''
'''면적'''
180,693㎢
'''인구'''
6,113,532명
'''인구밀도'''
31.0명/㎢
'''역사'''
'''미합중국 가입'''
1821년 8월 10일 (24번째)
'''경제'''
'''명목'''
'''GDP'''
'''전체 GDP'''
$3232억 8700만(2017년)
'''1인당'''
'''GDP'''
$43,317(2017년)
'''정치'''
'''주지사'''
마이크 파슨

'''부주지사'''
마이크 키호

'''연방 상원의원'''
로이 블런트

조시 홀리

'''연방 하원의원'''
6석

2석

'''주 상원의원'''
24석

10석

'''주 하원의원'''
114석

48석

1석
'''공석''']]
'''ISO 3166'''
'''약자'''
US-MO
'''지역번호'''
1-314, 1-417, 1-573, 1-636, 1-660, 1-816
1. 개요
2. 정치
3. 종교
4. 산업
5. 대중 매체
6. 출신 인물
7. 기타 관련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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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중부의 주. 면적 180,693 km2, 인구 6,113,532명 (2017년 통계). 주도는 제퍼슨시티. 북쪽으로 아이오와, 동쪽으로 미주리 강[2]을 끼고 일리노이·켄터키·테네시, 남쪽으로 아칸소, 서쪽으로 오클라호마·캔자스·네브래스카[3]와 접한다. 1820년 미주리 합의로 노예주(24번째주)로 가입했으며[4], 결국 남북전쟁 당시 북부 지지자와 남부 지지자가 갈라져서 연방에 남게 되었다.
33대 미국 대통령 해리 S. 트루먼이 바로 이 주 출신.[5] 미국 역사에서 중부 출신 대통령은 총 3명인데, 트루먼을 제외한 나머지 2명은 미시간 출신 제럴드 포드[6] , 그리고 그 유명한 '''버락 오바마'''.[7] 그나마도 오바마를 제외한 2명은 부통령의 자격으로 대통령직을 승계받은 사람들.[8] 인구가 적은 중부의 지역정치인들은 정말 극강의 운이 있어야 정치가로 대성할 수 있다는 이야기기도 하다(...) [9]
흥미로운 게, 약자가 Mi도 Ms도 아니고 Mo다. Mi는 미시간과 겹치고 Ms는 미시시피와 Ms가 겹치기 때문에 i와 s 다음에 가장 먼저 나오는 글자를 붙일 수밖에 없었는데, 그게 바로 o이기 때문. [10]게다가 위치도 미국의 한가운데라서, 두 글자 약어들만 쓰인 지도에서 찾으려고 하면 한참 헤맬 수 있다.
철자를 보면 아무래도 "미주리" 내지는 "미줘리" 정도로 읽어야 할 것 같지만 정작 토박이들은 "미줘러" 정도로 발음한다. 미주리 주 소재 주립대학인 미주리 대학교의 경우 약칭은 Mizzou (미조)인데, 이 표현도 많이 쓰인다.
우리가 알고 있는 스포츠 팀의 본거지인 '''캔자스시티'''는 인접해 있는 캔자스가 아니라 이 주에 있다. 캔자스강과 미주리강과 만나는 곳이 캔자스시티이다. 강을 끼고 도시가 만들어지는 것은 흔한 일이고, 이 도시의 이름도 강이름을 따서 캔자스시티라고 지어진 것뿐이다. 문제는 이 강을 기준으로 주 경계를 나눠 버리면서 도시가 주경계선에 걸쳐 버리는 문제가 발생한 것이고, 캔자스시티는 캔자스 주가 아닌 미주리 주에 편입되었다. 또한, '''세인트루이스'''도 미주리 주에 속해 있다. 그런데, 이 도시 역시 미시시피강이 관통하고 있으며, 이 미시시피강을 기준으로 일리노이 주와 주경계를 이룬다. 주를 대표하는 2개의 도시가 모두 강을 기준으로 발달했으며, 그 강이 주경계가 되며 도시 내에 주경계선이 관통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두 도시 모두 스포츠로 유명하다.
주의 별명이 "Show Me" State 인데 그 이유는 주로 옥수수 등 농업 중심의 촌동네이기 때문에 외지인의 말을 잘 믿지않고 번지르르한 말보다 직접 증거를 보여주어야 믿는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이다.

거품을 문 공허한 웅변은 나를 설득시키지도 만족시키지도 못합니다. 나는 미주리 주 출신이요. 당신들은 보여주어야 할거요. (You have got to show me.)

— 윌리엄 던컨 밴디버 미주리주 하원의원, 1899년


2. 정치


미주리 주지사 일람은 역대 미주리 주지사 문서 참조.
과거에는 민주당과 공화당을 번갈아 가면서 지지하는 전형적인 스윙 스테이트(Swing State)였지만, 현재는 전형적인 공화당 지지 주로 탈바꿈하고 있는 중이라, 2012년 선거에서는 밋 롬니가 54:44로, 2016년 선거와 2020년 선거에서는 도널드 트럼프가 각각 57:38과 56:41로 가볍게 승리를 거두었다. 2020년 기준으로 공화당이 연방 하원 8석 중 6석을 가져가고 있으며, 연방 상원은 전석을 공화당이 가지고 있다.

주 정부도 민주당과 공화당이 번갈아 가면서 교체해왔으며, 2017년 기준으로 공화당이 주 감사원을 제외한 모든 행정직을 맡고 있다. 주 의회는 1949년부터 민주당이 점령하고 있었으나, 공화당이 2001년에 주 상원에서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면서 기울기 시작하더니 2003년에는 하원에서도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면서 2017년 기준으로는 공화당이 완벽하게 점령하고 있다. 민주당 세력은 캔자스시티세인트루이스 같은 도시 지역에만 남은 상황. 이는 연방 하원의원 선거구 판세와도 일맥상통하는데 총 8석 가운데 민주당이 우세한 지역은 세인트루이스가 속한 제1선거구와 캔자스시티가 속한 제5선거구 단 둘 뿐이고 나머지 6개 선거구는 모두 공화당이 강세를 보인다. 저 두 곳을 제외하면 민주당이 그나마 도전해볼만한 곳은 세인트루이스 교외지역이 포함된 제2선거구이나 이 곳 역시 기본적으로는 공화당이 강세이며 단지 다른 선거구에 비하면 공화당세가 다소 옅을 뿐이다.[11]

3. 종교


모르몬교의 창시자인 조지프 스미스는 미주리의 잭슨 카운티가 바로 에덴동산이라고 생각했으며, 모르몬 교의 성지라고 여겼다. 그리고 모르몬 교도들은 그 교리를 따르기 위해서 뉴욕 주에서 미주리로 이주했고, 거기서 미주리주의 주민들과 상당히 크게 대립했다. 미주리 주정부는 모르몬 교도들을 대단위로 추방했으며 이에 반발한 모르몬 교도들과 큰 충돌이 있었고 결국 패배한 모르몬 교도들은 모든 토지를 몰수당하고 추방당한다. 이것 때문에 모르몬 교도들은 일리노이 주로 이주했다가 거기서도 큰 충돌이 있고나서야 미국 서부로 끊임없이 이주한 끝에 오늘날 모르몬 교도의 집합지인 유타 주에 정착한다.

4. 산업


목화, 옥수수, , 귀리 등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 돼지, 칠면조 등의 가축을 주로 사육한다. 제조업은 대도시인 세인트루이스를 중심으로 한 공업지대가 형성되어 있으며, 철도 차량, 트럭, 화학 공업이 발달하였다. 광물자원으로는 아연, , 구리 등이 채굴된다.

5. 대중 매체


이 주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는 주디 갈란드 주연의 세인트루이스에서 만나요, 제니퍼 로렌스 주연의 윈터스 본,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나를 찾아줘(Gone Girl), 마틴 맥도나 감독, 프랜시스 맥도먼드우디 해럴슨 주연의 쓰리 빌보드 등이 있다.
가오갤 시리즈의 주인공인 스타로드가 태어난 곳이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지구인이냐고 물어보는 아이언맨에게 미주리에서 왔다고 대답한다.

6. 출신 인물



7. 기타 관련항목



[1] 1개의 독립시 포함[2] 미시시피 강보다 조금 더 긴 미국 최장의 강이다. 다만 흔히 세계에서 네번째로 길다고 말할 때는 미시시피 강과 합쳐져서 분류된다.[3] 뒷 두 주와는 미주리 강을 사이에 두고 있다[4] 이때 메인 주매사추세츠에서 독립했다.[5] 하술할 제럴드 포드나 '''버락 오바마'''와는 다르게 태어난 주와 정치기반이 일치하는 대통령이다.[6] 태어난 곳은 네브래스카이지만 대학교도 미시간에서 나왔고 정치생활도 미시간에서 해 부통령이 되기 전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를 지냈다.[7] 일리노이 출신. 태어난 곳은 하와이지만 정치생활은 쭈욱 일리노이에서 했고, 일리노이 연방상원의원까지 지냈다.[8] 트루먼의 경우 FDR의 임기중 사망으로 인해, 포드의 경우 닉슨워터게이트에 따라 하원이 그의 탄핵을 소추하자 대통령직을 사임하여 각각 승계하였다. 그나마 트루먼은 두번째 임기를 직접 대선에 출마해 승리하여 시작하였기에 '''선출된 대통령'''이라 할 수 있겠으나, 포드의 경우 포드의 전임 부통령이 정치자금 스캔들로 중도하차한 뒤 닉슨의 지명으로 상하원 양원 인준을 받아 취임했다. 포드도 대선에 출마해 재선에 도전했지만 '''지미 카터'''에게 지는 바람에, '''선거로 뽑히지 않은 유일한 미국 대통령'''이라는 타이틀 아닌 타이틀을 지금까지 가지고 있다.[9] 오바마의 지역적 기반인 일리노이에는 미국 제3의 대도시이자 미중부 최대도시인 시카고가 있다. 다시말해 아직까지 시카고 정도 대도시빨 없이 미 중부 출신 정치가가 선출로 대통령이 된 경우는 해리 트루먼 밖에 없다.[10] 그 때문에 전함 미주리의 별명도 'Mighty Mo' 혹은 'Big Mo'였다.[11] 2018년 중간선거에서 유일하게 50%대 초반 득표율을 얻은 곳이 바로 제2선거구다. 나머지 5개 선거구는 기본으로 60% 이상을 깔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