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크라이첵

 

1. 소개
2. 작중 행적
2.1. 최후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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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알렉스 크라이첵 (Alex Krycek)
생몰년도
1961년-2001년
배우
니콜라스 리
성우
오세홍[1] / 오인성[2]

1. 소개


미드 THE X-FILES에 등장하는 인물.
엑스 파일 시리즈에서 간간히 등장하는 빌런 정도다. 신디케이트 일원으로 시가렛 스모킹 맨의 행동 대장으로 활동을 하고, 멀더와 달리 진실에 대해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인물.

2. 작중 행적



시즌 2에서 멀더가 도청반으로 좌천 당하면서 높으신 분들이 붙여준 후배 파트너로 등장한다. 초창기의 스컬리와 마찬가지로 엄청 경계하는 멀더에게 상당한 서운한 감정을 보여주면서 파트너쉽에 대해 대놓고 토로하지만, 실은 멀더를 감시하기 위한 행동이었다.
이후 몇몇 사건을 같이 하다가 멀더에게 정체를 들키고 더 이상 양지에서 활동하지 못하고, 음지에서 활동하게 된다. 주로 암살이나 뒷공작 등 더러운 일을 전문으로 한다. 대표적인 암살 작업은 폭스 멀더의 아버지인 빌 멀더를 살해하였다.
외계인 관련 사건과 엮이면서 방사능에 노출되거나, 흑유에 감염되는 등 상당히 고생을 한다. 그 후 러시아에서 외계인 관련 실험으로 쓰여 왼팔이 절단된 피해자들에게 일반인 행세를 하다가, 그를 알아본 피해자들에 의해 왼팔이 잘린다. 이후 왼팔에 의수를 착용하고 다니게 되지만, 여전히 전과 다름없는 활동을 한다.[3]
신디케이트에 한방 먹이고자 흑유에 감연 된 소년을 이용하여 백신인 청유를 얻으려 했지만, 마리타와 한패였던 '잘 차려 입은 남자'에게 뒷통수를 맞고 만다. 그 후 신디케이트에 굴복하고 다시 그들 밑에서 활동한다.
시가렛 스모킹 맨의 아들 제프리 스펜서의 반 외계인 암살에 도움을 주고 그에게 어머니에 대한 진실을 알려주는데, 제프리가 시가렛 스모킹 맨을 배신하는 계기가 되었다. 본인도 신디케이트의 일원으로 외계인들에게 안전을 보장 받은 몸이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신디케이트를 따라 외계인들과 만나기로 한 장소로 가지 않았다. 하지만 신디케이트에게 일어난 일을 생각하면 잘한 선택이었다.
신디케이트의 증발과 시가렛 스모킹 맨이 수술로 인해 몸이 많이 쇠약해지자, 청유 실험에 사용된 마리타와 다시 손을 잡고 자신만의 세력을 키우게 된다.

2.1. 최후


시즌 7에서 애증 관계였던 시가렛 스모킹 맨을 계단에서 넘어뜨려 살해하고, 멀더와 스컬리에게 접근하여 외계인 살해자들과 관련해서 스컬리와 멀더의 아이인 윌리엄을 제거하려 하지만 실패한다.
멀더를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러지 못하고, 스키너에게 오른팔을 여러번 저격 당한 후 미간에 총을 맞고 멀더를 바라보다가 사망한다.
엑스 파일 시리즈 내내 멀더와 스컬리를 끈질기게 괴롭히면서, 엄청나게 고생했던 인물이었고 최후 역시 순탄치 않았다.
시즌 9 마지막 에피소드에 멀더의 환상으로 등장하여 그에게 한가지 조언을 해 주고 사라진다.
코믹스에서는 10기 중반에 재등장하지만 중간에 사라져버린다.[4]

3. 기타


러시아 이민자 출신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확실치는 않다. 다만 러시아어에도 능통하며, 러시아 신디케이트와 자주 활동을 하던 것으로 보아 가능성은 높다.


[1] 오세홍은 2000년에 방영된 외화시리즈 미션특급에서도 니콜라스 리가 연기한 빅터를 맡았다.[2] 시즌 3 한정[3] 드라마에서는 촬영할때에만 착용한다고 한다. 다른 드라마에서 보면 멀쩡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4]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로는 극장판 3기에서도 재등장한다고 했었지만 없었던 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