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로메오 33
[image]
'''ALFA ROMEO 33'''
1. 개요
1983년부터 1995년까지 생산되었던 알파 로메오의 소형차.
2. 상세
전작인 알파수드의 기계적인 문제를 해결하고,[1] 닛산 체리 4세대 모델의 플랫폼을 사용한 알파 로메오 아르나와 비슷한 크기로, 소형 가족을 노린 모델이다. 현재로서도 일부 차종을 제외하고 보기 힘든 수평대향엔진을 채택했는데, 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
그리고 직렬 3기통 모델도 출시했었는데, 엔진은 다음과 같다.
알파 로메오 33은 약 100만대가 생산되었고, 생산 기간 11년 중, 1989년에 페이스리프트가 되었다.
2.1. 1983년 ~ 1986년
가장 처음 공개된 알파 로메오 33 5도어 해치백을 이후로, 바로 다음해인 1984년에 스테이션 웨건과 4WD 모델이 출시되었다.
스테이션 웨건같은 경우는 피닌파리나에서 디자인을 담당하였다.
알파 로메오 33은 민첩한 움직임과 당시로서는 강력한 수평대향엔진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특히나 위치 조절이 가능한 스티어링 휠, 플라스틱 본네트로 움직이는 계량기 등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였으나, 당대 이탈리아 차들이 모두 그렇듯이 전자장비의 잦은 고장과 알파수드에서 전혀 나아진게 없는 내부식성으로도 유명해졌다. 그래서 알파수드의 4륜 디스크 브레이크에서 후륜 브레이크는 드럼 브레이크를 사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0.36cd의 공기저항 계수는 하나의 큰 벽으로 작용하기도 하였다.
알파 로메오 33은 콰드리폴리오 오로를 선택할수 있었는데, 이 두 모델은 모두 트윈 초크 캬뷰레이터를 얹은 SOHC 박서 엔진과 알파수드의 5단 수동변속기가 맞물려 1.3L 모델은 75마력, 1.5L 모델은 84마력을 냈다. 기본 사양으로는 청동색조 유리, 헤드라이트 와이퍼, 트립컴퓨터, 조수석 사이드미러가 기본 제공되었다.
3. 둘러보기
[1] 알파수드는 부식 관련 문제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