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닌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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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닌파리나'''
Pininfarina S.p.A.
1. 소개
2. 개략적인 역사와 대표 디자이너
3. 의외의 행적
4. 생산/디자인한 차량들
4.7. BMC[1]
4.8. 기타 메이커
4.8.1. 한국
4.8.2. 유럽
4.8.3. 아메리카
4.8.4. 아시아


1. 소개

이탈리아 피닌파리나는 자동차 디자인계의 3대 제왕인 베르토네[2], 이탈디자인 주지아로와 더불어 페라리, 알파 로메오, 란치아로 대표되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업체이다. 외형 디자인만 하는게 아니라, 중요 개발단계에도 개입하여 페라리 등의 수많은 아름답고 파격적인 슈퍼카 디자인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기로도 유명하다.

2. 개략적인 역사와 대표 디자이너

피닌파리나는 1930년 바티스타 핀인 파리나(Batista "Pinin" Farina)가 창설하였고(핀인은 이탈리아어로 막내 라는 뜻. 바티스타가 막내여서 붙은 별명), 그는 후일 스스로 성씨를 피닌파리나로 바꿔서 자동차 엔지니어링 업체로 사업을 시작한다.
제2차 세계 대전이 종전된 이후에 개최된 1948년 파리 모터쇼에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패전국의 기업'이라는 이유로 참여를 금지 당했는데, 이때 창설자 바티스타 피닌파리나와 그의 아들인 세르지오 피닌파리나는 금지를 무시하고 정문에 두대의 차를 전시한 소동이 유명하다. 그때 전시된 차는 알파 로메오 6C 2500 S와 란치아 Aprilia 카브리올레 모델이었다.
이후 1951년 세르지오 피닌파리나와 페라리의 창설자 엔초 페라리의 만남을 통해 페라리와 정식으로 파트너쉽을 맺고, 1960년에 이르러서는 자동차 디자인 분야에 총력을 가하기 시작해가면서 페라리만이 아니라, 기존에 디자인을 맡아왔던 알파 로메오와 란치아에 이어 제네럴 모터스(쉐보레, 캐딜락 등등), 미츠비시, 볼보, 심지어는 현대자동차, (GM대우 이전의) 대우자동차의 모델도 디자인해주기에 이른다. (상세 차종은 아래 목록 참고)
창설자 바티스타 피닌파리나의 철학 때문인지 디자인에 대한 상당한 신뢰도나 창의성을 인정받지 않으면 사원으로 들어가기가 매우 까다로우며, 피닌파리나 출신의 디자이너라면 자동차 디자인계에서는 상당히 높은대우를 해주고 있다. 최근에는 그나마 유연해져서 사원이 150여명으로 확보가 되었지만 그래도 세계 최상위급 디자인업체다보니 경쟁력이 만만치 않다.
최근의 은퇴자를 말하면 아시아계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엔초 페라리, 페라리 599 GTB 피오라노,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신칸센 E6계 전동차, 신칸센 E7계 전동차를 디자인한 오쿠야마 키요유키(켄 오쿠야마)와 최근의 모델로서 페라리 458 이탈리아, 페라리 FF,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그란카브리오등을 디자인한 로비 페르메르슈.
2015년 12월에 인도의 대표적인 자동차 회사인 마힌드라가 피닌파리나를 인수한다. 마힌드라그룹의 자동차 기업 마힌드라&마힌드라와 IT서비스기업 테크마힌드라 공동으로 피린파리나 지분 76.06%를 124억 루피 (2천190억원)에 인수하는 형식이다.
세르지오 피닌파리나가 2012년 세상을 떠나자 페라리는 그를 헌정하는 모델을 제작하였다. 페라리-피닌파리나 세르지오로 가격은 원화로 약 36억원이다.가장 비싼 차량 랭킹

3. 의외의 행적

하지만 그 기세도 썩 좋은게 아니었는데 디자인 업체라는 한계를 버티지 못하고 2007년 말 115만 유로라는 엄청난 손실을 시작으로 자금적으로 계속 내려가기 시작하게 되고, 2012년 2월에는 정부와의 채무 구조 조정 협상에 의해 채무 상환 기간을 2018년까지로 유예를 받았고, 이에 힘을 얻었는지 그 해 중후반에 가서는 흑자를 기록하는데, 2004년 마지막 흑자 이래 간만에 맛본 흑자라지만 아직 어떻게 될 지 모른다는게 현재 상황...
개중에는 디자인만 죽어라 해왔던게 아니라 제네럴 모터스와 볼보, 알파 로메오와 협력을 맺어 자동차 공장을 세워서 자사의 공장으로 자동차를 생산해왔었는데, 위의 구조 조정의 여파인지 2010년 알파 로메오 브레라와 스파이더를 마지막으로 모든 자동차 제조부분을 철수하였다.
대신 컨셉카를 디자인하여 모터쇼에 내보내는 정도는 하고 있다.

4. 생산/디자인한 차량들

피닌파리나가 자사 공장에서 제작하거나 자사에서 디자인한 차량은 대부분 알파 로메오, 페라리, 란치아, 마세라티 등 이탈리아의 자동차가 많지만, 이에 더불어 소수만 디자인 해준 메이커도 간혹 있기에 이 부분은 메이커 별로 나눠서 소개하도록 한다. (컨셉카는 너무 많아서 제외한다)

4.1. 알파 로메오


4.2. 마세라티


4.3. 페라리


4.4. 란치아

  • 037
  • 2000 쿠페
  • 감마 쿠페
  • 디람다
  • 몬테카를로
  • 베타 몬테카를로 카브리오/쿠페
  • 베타 쿠페 HPE
  • 아스투라
  • 아스투라 카브리올레 티포 보카
  • 아프릴리아
  • 아프릴리아 에어로디나미카
  • 아우렐리아 B20 쿠페
  • 아우렐리아 B24 스파이더/스파이더 아메리카
  • 아우렐리아 B50 카브리올레
  • 카파 SW
  • 플라미니아, 플라미니아 쿠페
  • 풀비아 쿠페

4.5. 피아트


4.6. 푸조

  • 204
  • 205, 205 카브리올레[5]
  • 304, 304 카브리올레
  • 306, 306 카브리올레
  • 403, 403 카브리올레
  • 404
  • 405
  • 406 쿠페
  • 504 쿠페/카브리올레
  • 505
  • 604
  • 605
  • 1007
  • 탈보 삼바 카브리올레[6]

4.7. BMC[7]

  • 오스틴 A40 파리나
  • 오스틴 A55 캠브리지 Mk II
  • MG 마그넷 Mk III
  • MG F[8]
  • MG MGB GT
  • 모리스 옥스퍼드 V
  • 라일리 4/68
  • 울즐리 15/60
  • BMC ADO16

4.8. 기타 메이커


4.8.1. 한국


4.8.2. 유럽

  • IKA-르노 토리노
  • 롤스로이스 실버 더운 컨티넨탈 쿠페
  • 롤스로이스 카마쥬
  • 벤틀리 아주어 마크 I 컨버터블
  • 볼보 C70
  • 심카[9] 8 스포트 쿠페/카브리올레
  • 오펠 크로노스
  • 재규어 XJ6
  • 재규어 XJ220
  • 치시탈리아[10] 202
  • 이스파노-수이자[11] 쿠페

4.8.3. 아메리카

  • 내쉬[12] 힐리
  • 내쉬 앰베서더
  • 캐딜락 엘도라도 브로엄
  • 캐딜락 알랑테
  • 캐딜락 V16 로드스터
  • 포드 스트릿카
  • 포드 포커스 쿠페 카브리올레

4.8.4. 아시아


[1] British Motor Corporation. 1952년 창설되었다가 1966년 사라진 영국의 자동차 제작사로, 이후 브리티시 레일랜드와 로버 그룹, MG로버 그룹, MG 모터로 이어진다.[2]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됐으면서도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많이 알려진 자동차 디자인 회사로, 알파로메오 줄리아 스프린트, 란치아 스트라토스, 람보르기니 쿤타치 등이 있으며, 한국의 에스페로도 베르토네의 디자인이다.[3] 웨건 스타일을 지칭하는 이탈리아어[4] 파생형 포함[5] 일반 205의 경우는 공동 참여였고, 카브리올레 버전은 피닌파리나의 역할이 더 컸다.[6] 푸조 104를 베이스로 만든 소형 해치백이 탈보 삼바이다. 유럽 크라이슬러 인수 후에 심카 브랜드를 대신해 1960년대 이후로 쓰이지 않던 탈보(Talbot) 브랜드를 다시 꺼내들었다.[7] British Motor Corporation. 1952년 창설되었다가 1966년 사라진 영국의 자동차 제작사로, 이후 브리티시 레일랜드와 로버 그룹, MG로버 그룹, MG 모터로 이어진다.[8] 정확히는 이 차의 소프트탑 디자인을 담당했다.[9] 1934년에 창설되었다가 1970년, 1979년 두차례 나뉘어 사라진 프랑스의 자동차 제작사. "생카"라고 표기하는 곳도 있으니 참조바랍.[10] 1946년에 창설되었다가 1963년 사라진 이탈리아의 스포츠카 제작사[11] 항공 기관포로 유명한 스페인의 공업사. 승용차량 부문은 1904년 창설되었다가 1968년 사라졌다.[12] 1917년 창설되었다가 1954년 사라진 미국의 자동차 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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