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파트로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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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アルファ パトロクロス
소울칼리버 5에 등장하는 캐릭터.
삐뚤어진 파트로클로스가 영검 소울칼리버에게 진정한 선택을 받으면서 대오각성한 모습. 대사 등등에서 이전보다 조금은 철든 모습들을 보여준다.
2. 프로필 및 스토리
● 프로필
이름 : 파트로클로스 알렉산더
(Patroklos Alexander)
나이 : 19세
출신 : 오스만투르크 제국 / 아테네
신장 : 177cm
체중 : 70kg
생년월일 : 9월 13일
혈액형 : B형
사용무기 : 소울칼리버
무기명 : 소울칼리버
유파 : 신전대마류 발도술
가족구성 : 아버지 로티온은 병으로 사망,
어머니 소피티아는 이빌과 싸우다 사망,
누나 퓌라, 스승 세츠카
● 스토리
파트로클로스가 발도술의 스승 세츠카와 만난 것은 이스탄불의 바자였다.
주위로부터 '네베'라 불리던 세츠카는 고아들을 모아 기르며 몸을 지킬 기술을 가르치고 있었다.
세츠카의 검술을 본 파트로클로스는 가르침을 청해 고아들과 함께 수행을 시작했다.
파트로는 복수를 바라는 일심으로 수행을 거듭해 놀라운 속도로 기술을 습득해갔다.
하지만 세츠카는 파트로의 성장을 기뻐하지 않았다.
세츠카는 자신도 복수를 위해 살던 시기가 있었다는 것을 파트로클로스에게 말하며 복수를 지나치게 원하는 나머지 자신의 마음을 잃어서는 안된다고 충고했다.
하지만 미숙한 파트로클로스는 반발하여 세츠카의 곁을 떠나버렸다.
지금이 되어서 파트로클로스는 깨닫는다.
세츠카가 자신에게 준 것은 자신이 모르고 자랐던 '어머니의 사랑'이었다는 것을.
그리고 그 때 자신은 세츠카가 아닌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도망쳤던 것이다.
모습을 바꾼 영검을 쥔 파트로는 더 이상 도망치지 않으리라 맹세한다.
● 무기 : 소울칼리버
편인도(片刃刀)와 칼집의 형태를 취한 영검 소울칼리버. [1]
[2]파트로가 이상으로 삼는 어머니 소피티아의 유파 '성 아테나류'에 집착해온 파트로클로스에게 맞춰 영검은 지금까지 한손검의 형태를 취해왔다.
그리고 지금 영검은 발도술에 적합한 형태를 취한다.
한 번 등을 돌렸던 신전대마류 발도술을 휘두르기로 결심한 파트로클로스의 마음에 영검은 답한 것이다.
냉엄한 빛을 발하는 그 칼날은 결의의 검섬이 되어 운명을 개척할 것이다.
● 유파 : 신전대마류 발도술
암살검에 유래를 둔 발도술의 일파.
발도와 납도에 걸리는 시간을 극한까지 단축시킨 그 칼부림은 정확하면서도 일격필살의 날카로움을 감추고 있다.
파트로클로스에게 발도술을 가르쳐 준 세츠카는 이 발도술에 요구되는 것은 '힘'이 아니라고 말했다.
칼집에서 뽑히는 칼이 어떠한 궤적으로 달하는가,
그리고 칼집으로 돌아오는가.
그것을 상상하며 칼날에 '자신의 의지'를 담는 것이 중요하다고....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자신'과 맞서 모든 사념을 배제하고 뽑아지는 무상의 일섬이야말로 신전대마류 발도술의 극치.
각오와 함께 영검을 쥔 파트로클로스는 자신도 모르게 그 영역에 도달해 가고 있었다.
3. 성능
대부분의 공격 모션은 전작 캐릭터인 세츠카에게서 따왔다. 원판 파트로클로스가 고유 모션이 많았던 것과는 상반된 사항. 재현 불가능한 우산 관련 모션만 전용 모션으로 개편하여 탑재했으나 성능 자체는 개편전 모션과 비슷하므로 큰 상관은 없다.
'각종 저스트 기술을 마스터한다'는 것을 가정하면 최상위권에 속하는 강캐이다. 저스트 기술로 연계되는 콤보 대미지가 상상을 뛰어넘는다. 33B(혹은 2363B)카운터후에, 2143B:B-저스트 트위스터(2143aB)-저스트 트위스터는 벽콤을 제외하면 거의 최대 대미지 콤보지만 게이지 사용이 없다. 특수잡기인 214B+G이후 저스트 트위스터*2도 한방에 반피 가까이 빼내는 일발역전기. A+G잡기 이후에도 역시 반피 가까이 빼내는 콤보가 존재한다.
2A, 2K등으로 짜게짜게 플레이 하거나, 8웨이런으로 거리잡다가 어느순간 잡기나 지르기 기술을 우겨넣어서 카운터를 내거나 하는 플레이가 매우 강력하다.
하지만, 저스트 프레임 기술을 못 쓴다고 하면, 아무리 잘봐주려고 해도 중캐정도. 최대 강점인 콤보 대미지도 뚝 떨어지는 데다, 1A:A:A같은 믿고 지를만한 하단도 없다. 214B+G이후에 저스트 트위스터(2143aB)가 안되면 잡기도 A잡기로 집중되 풀기가 한결 편해진다. 기술구성이나 조작이 한결 캐주얼해진 소울칼리버5의 몇 안되는 복잡한 조작을 요하는 캐릭터.
또한, 만들다만 캐릭터라는 느낌이 강하여 '왜 있는지 이해가 안되는 기술'들이 몇개 있다. 대표적인 것이 4B.
캐릭터 자체는 재미있게 잘 만들어져있지만, 마무리가 허술하고 스토리적 개연성이 조금 부족하여 유저들에게 아쉬움을 주는 캐릭터이다.
4. 기타
여담으로 알파 파트로클로스는 오리지널 파트로클로스와는 복장의 색깔만 다른게 아니라 옷에 달려있던 살쾡이 가죽 등의 옷에 달린 몇몇 옷가지들이 없어져있는데(다만 스토리 모드 한정으로는 알파 파트로클로스로 바뀌어도 원래의 오리지널 파트로클로스의 복장에서 편인도 형태로 바뀐 소울 칼리버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나왔다.) 파트로클로스가 깨우침을 얻었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옷을 색만 다르게 하고 아예 똑같이 하기는 뭐해서 저렇게 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이쪽에서 약간 문제가 생기고 말았는데 그것은 오리지날 파트로클로스는 패배 때 가끔씩 터지기도 하는 복장파괴를 당하면 살쾡이 가죽 등의 옷에 달려있던 잔옷가지와 장갑만 파괴당하는 정도고 상반신의 옷 자체는 그대로여서 복장이 파괴당해도 생긴 것은 나름 괜찮은데 알파 파트로클로스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그것들이 없어지는 바람에 복장파괴를 당하면 상반신의 옷들과 장갑까지 죄다 파괴당해 하반신에만 옷을 입고 있는 반쯤 헐벗은 꼴이 되는 오리지날보다 더한 굴욕신이 나오게 되었다.(스토리 모드에서는 오리지날과 복장이 아예 같다보니 복장파괴를 당해도 오리지날과 파괴되는 부위는 아예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