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트임

 


1. 개요
2. 상세
3. 부작용
4. 기타


1. 개요


눈의 안쪽을 덮고 있는 몽고주름 구조를 해소하는 성형 수술의 한 종류.

2. 상세


흘러내린 눈꺼풀로 인해 형성된 몽고주름 구조를 흘러내리기 전의 위치로 되돌려주는 수술이다. 이 때 실제로 피부가 트여지는 정도는 1mm 내외이다. 하지만 이 차이로 인해서 안 보이던 눈물샘인 누호가 보이게 되며, 눈이 커져보이고 전체적인 인상이 달라지게 된다. 이 수술로 인해 변하는 인상이 꽤 크기 때문에 일반인들 사이에는 눈의 가로 길이를 길게 만들어주는 수술로 알려져 있을 정도.
몽고주름을 흘러내리기 전의 위치로 돌려준다는 말에 맞게 본래는 심한 몽고주름으로 인해 불편을 해소하는 목적으로 시술되는 수술이었다. 하지만, 상술한 극적인 효과로 인하여 현재는 쌍꺼풀 수술을 위한 기초 공사[1], 내지는 단순히 눈을 좀 더 길게 만들기 위해 하는 시술로 변질되었다.
종류로 매직앞트임, 매직윗트임, 뒤트임, 밑트임이 있다.

3. 부작용


몽고주름의 형태는 눈머리가 아래 방향으로 흘러내려 눈매를 매섭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데, 이 때 몽고주름을 수평방향으로 원하는 양만큼 절제할 경우 누호의 과도한 노출로 흉터가 남을 수 있다. 물론 제대로 된 수술 방법이라면 45도 방향으로 눈머리가 올라가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다. 하지만 의외로 흉이 좀 쉽게 나는 편이고, 잘못하면 눈 안쪽의 붉은 살이 보이게 될 수도 있다. 경험자에 의하면, 눈곱이 수술 전보다 더 많이 낀다는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트인 눈 사이로 바람이 들어와 시릴 수도 있고, 애교살과 눈밑지방이 푹 꺼질 수도 있다.

4. 기타


일반적으로 눈과 미간비율은 보통 1:1:1이 황금비율이라고 본다. 만약 눈의 가로길이가 세로 길이에 비해 짧다면 앞트임을 하면 비율이 좋아지게 되어 훨씬 예뻐보일 수 있다. 또한 눈의 가로길이는 짧은데 세로로만 큰 경우, 멍청하고 순해보이게 되어 지적이거나 샤프한 매력이 떨어져 보일 수 있다. 따라서 고양이상이나 냉미녀 느낌을 원하는 여성이라면 앞트임을 하면 확실히 더 인상이 또렷해지고 화려한 고양이상의 눈매를 얻을 수 있다.
비몽골로이드계에서는 몽고주름을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앞트임 수술은 동아시아에서 주로 하는 시술이라고 한다. 선천적으로 아웃라인 형태의 쌍꺼풀을 가지고 태어나는 다른 인종의 눈을 보면 몽고주름이 없는 것이 일반적이다.
실밥은 보통 수술 당일로부터 일주일 정도 후에 제거하게 되는데, 이 실밥 제거가 쌍꺼풀 수술보다 조금 더 아프다고 한다.

[1] 몽고주름이 있는 눈에 앞트임 없이 쌍꺼풀 수술만 하게 되면 쌍꺼풀 풀림, 붓기가 빠지지 않은 듯한 소시지 쌍꺼풀 등 부작용 사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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