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버딘
스코틀랜드 제 3의 도시이자 영국 기준으로는 39번째로 큰 도심 지역. 스코틀랜드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력산업은 북해유전을 이용한 정유 및 해운산업 [1] 이며 현 2019년 도시 인구는 196,670명, 광역권 인구는 228,800명이다. 교육으로는 1495년에 개교한 유서깊은 애버딘 대학교랑 비교적 최근인 1992년 개교한 로버트 고든 대학교가 있다. 최초 거주지의 흔적은 약 8000년 전으로 추정되며 기록된 역사에 최초 등장한건 1179년, 그리고 시로 승격된건 1891년이다.
북해 유전으로 인해 많은 석유회사들이 애버딘에 있으며, (물론 대다수가 백인이지만) 유럽, 미국 등에서 온 석유업계 종사자들이 꽤 많이 거주한다. 그래서 한국으로 치면 중소규모의 도시임에도 국제학교(International School of Aberdeen)[2] 가 있다. 또한 이로 인해 애버딘 공항에서 유럽으로 가는 비행편은 은근 잘 갖춰져 있는 편이다. 한국에서 직항 비행편은 없으며, 인천공항이나 김해공항 출발 후 암스테르담 또는 파리에서 환승하여 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국인은 교민, 유학생, 그리고 한국석유공사[3] 및 대우조선해양에서 파견나온 직원과 그 가족들을 합치면 약 100여명 이하가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