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틱 항공 670편 착륙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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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4년전, 하노버에서 찍힌 사진
1. 개요
스타방에르에서 스토드로 가던, 애틀랜틱 항공 670편 BAe-146이 수막현상으로 스토드 공항 활주로에서 오버런한 사고.
2. 사고 진행
사고편은 Aker Kværner社에서[1] 리스한 전세 비행기로 사고 전날 솔라 공항에 착륙하여 밤새 점검을 하고 7시 15분에 이륙했다.
사고기는 1987년 퍼시픽 사우스웨스트 항공에 인도되었고 6개월 뒤, 애틀랜틱 항공에 매각되었다.
2.1. 전개
7시 23분, 플레스 랜드 접근 관제소와 670편은 15번 활주로에 시계 접근해 착륙한다는 것을 알렸다. 7시 24분, 670편은 4000피트까지 하강했다. 조종사는 더 빠른 속도로 착륙을 해야했기에 33번 활주로에 착륙하는것으로 계획을 변경하였다. 조종사들은 112노트의 속도를 목표로 터치다운을 시도했다.
2.2. 결말
조종사들은 목표한 터치다운 속도인 112노트보다 더 빠른 120노트의 속도로 접지를 했다. 터치 다운 직후, 스포일러를 전개하였으나 전개되지 않았다. 그 뒤, 브레이크를 이용하여 감속을 시도하려고 하였고 근처의 증인들은 기어에서 연기와 물이 튀는것을 보았다고 증언했다. 제동을 하였으나 670편은 오버런을 피할 수 없었고 바위가 있는 우측, 절벽이 있는 좌측 어느쪽으로도 갈 수 없자 조종사들은 우측으로 틀었다가 좌측으로 급격하게 틀어 비행기를 멈추려고 시도하였다. 그러나 비행기는 멈추지 못하였고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3. 사고 원인
조사 위원회는 스포일러가 알수 없는 원인으로 전개되지 않았고 조종사들이 브레이크를 이용해 제동을 시도하였으나 수막현상으로 인해 오히려 제동거리가 늘어났고 오버런 하게 되었다.
4. 기타
항공 사고 수사대 시즌 15편에 방영되었다.
[1] 현 Aker Solutions ASA. 석유, 가스, 해상 풍력 발전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