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취증

 

1. 개요


1. 개요


피부병의 일종으로, 겨드랑이의 아포크린샘이 과도하게 발달하거나 이상이 생기는 질병이다. 극심한 암내가 나며 누런색의 겨드랑이 땀이 난다.
여름엔 하루에만 5회 이상 박박 씻어도 안 씻은 정상인보다 냄새가 더나는 끔찍한 질병이다. 그냥 밖에 5분만 돌아다녀도 냄새가 진동하니.....겨울에도 덜할 뿐이지 정상인이 여름에 나는것보다 더 심하다.
원인은 유전, 스트레스 등이며 치료법으로는 수술치료(아포크린샘 제거), 약물치료가 있다.
액취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임시방편은 드리클로, 최종해결책은 수술이 직방이다. 드리클로는 땀을 막아버리기에 냄새 자체가 안나고 수술은 땀샘을 없애버리기에 원인부터가 사라진다. 데오드란트 같은 건 이 둘에 비하면 액취증환자에겐 별 쓸모도 없는 물건이니 참고. 수술은 레이저 말고 의사가 아포크린샘을 직접 파내는 수술을 받는게 좋다. 감자 캐듯 엄청나게 나온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드리클로도 효과는 좋지만 그걸 수십년을 쓰느니 수술받고 평생 잊어버리는게 백배는 낫다. 겨드랑이가 흥건할 일이 평생 없는 것은 물론이요 정상인보다 냄새가 더 안나게 된다! 몸에 칼을 대는 것만 아니라면 환자가 아니더라도 권하고 싶을정도로 정상인보다도 청결하게 몸이 마개조된다. 그동안 고통받은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하자.
하루에도 몇 번씩 씻는데도 안씻는다고 놀림받다 수술하고나면 하루 이틀 안씻었는데도 아무도 냄새난다고 하지 않는 뭔가 억울한 경험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