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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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2. 겨드랑이 페티시
3. 겨드랑이로 유명한 인물
4. 겨드랑이로 유명한 캐릭터
5. 관련 문서


1. 설명


영어 - Armpit[1]
한자 - 腋(액), 脅(협) 등
몸통과 (상완), 그리고 어깨 아래 사이에 끼어있는 연하고 부드러운 부위. 서로 다른 여러 근육 다발이 교차하는 부위이며, 또한 수많은 혈관과 땀샘이 지나므로 땀의 분비도 많다. 땀이 많이 날 시 암내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데오도란트 같은 것을 뿌리기도 한다. 다만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서 겨드랑이의 취선이 발달되어 있지 않아서 데오도란트를 뿌리는 경우가 적은 편.[2] , 사타구니 등등과 더불어 부위의 존재 자체가 '''체취=냄새'''를 연상시키고 그 키워드로 쓰이는 특이한 부위다.
폐와 바로 이어져 있어서 뼈나 근육으로 보호하기 어렵기 때문에 급소다. 다행히 팔을 올리지 않는 이상 겨드랑이가 노출되지는 않지만. 여성 호신술 등에서도 사타구니와 더불어 적극적인 공격이 권장되는 부위 중 하나이다.
겨드랑이는 삼각근의 바로 아래, 이두근삼두근, 대흉근, 광배근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다. 겨드랑이의 깊이는 대흉근과 광배근에 의해 결정된다. 언급된 5개의 근육은 주요한 상체 근육들이고, 겨드랑이는 이 주요한 5개의 근육으로 조작되는 관절이다. 그러므로 당연히 겨드랑이의 모양과 상태는 건강함의 증표라는 것이며, 동시에 섹스 어필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의외로 만화나 일러스트에서 인체를 그릴 때 생각보다 어려운 부분이라 한다.[3] 팔을 벌린 정도 뿐만 아니라 손을 돌린 각도에 따라서도 모양이 달라져 작가마다 음영을 넣기도 하고 그냥 선만 그리는 경우도 있다. 특히 거유일수록 가슴의 라인과 연결되는 겨드랑이의 라인을 그리기 힘들어진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겨드랑이에만 대흉근, 광배근, 삼각근, 이두근, 삼두근 등이 복잡하게 엮여있으니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해부학 지식이 요구된다. 때문에 만약 팔을 벌리고 있는데 겨드랑이 부근을 머리카락으로 가린 그림이 있다면, 이는 십중팔구는 겨드랑이를 그리기 힘들어서 그린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
겨드랑이 털 때문에 여름에 민소매를 입을 땐 특히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 부위 중 하나. 젊은 여성들의 경우 어깨를 드러내는 옷을 입기 전 거의 100% 가까이 제모를 하는 부위이기도 하다.[4] 긴팔옷을 입어도 겨땀 때문에 여러모로 민망함을 주기도 한다. 어깨가 드러나는 옷을 입지 않은 경우, 혹은 남자일 경우에도 제모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겨드랑이에 쉽게 땀이 차는 사람들이라 카더라.
한때 디시인사이드에서는 겨드랑이에 푹 빠진 사람들이 겨드랑이 갤러리 개설에 힘을 썼으나 무산되었는데 유식대장의 말에 의하면 '도촬행위와 같은 범죄행위에 의해 찍힌 사진들이 올라와 법적 문제를 야기할 소지가 있어서 허가해주지 않았다' 라고 한다. 그러나 과거부터 은꼴사 갤러리가 존재했고 2012년 현재 섹드립 갤러리가 신설된 마당에 아무 의미없는 변명이었다. 그런데 디시에 마이너 갤러리가 생기면서 진짜로 겨드랑이 갤러리가 생겼는데 한때 폐쇄되었다가 다시 부활하였다.#
겨드랑이에 부유방이 생길 수도 있다.헬스 조선 기사 이 글에 따르면 원래는 태아 때 존재하다가 성장하며 사라지는 '밀크라인'이라 하는 유선의 뿌리가 성장해도 남아있는 경우다. 특히 이게 임신 및 출산을 겪으면서 이것도 동시에 발달하면서 외관상 보기 좋지 않아 유선 제거+지방 흡입을 한다. 부유방은 팔, 가슴 아래에도 생길 수도 있으며, 단순하게 빠지지 않는 겨드랑이 살로 오해할 수도 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제대로 수술, 후속 조치를 하지 않아서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 하니 시술할 병원의 정보를 잘 알아봐야 한다.

2. 겨드랑이 페티시


겨드랑이에 은근히 페티시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애초에 20세기 섹스심볼이 시작함에 따라 겨드랑이를 활짝 노출하는 것은 대부분의 화보나 에로관련 매체에서는 기본이자 정석이다.[5] 암내라는 매우 독특한 체취도 있고,[6] 그 미묘한 패임의 곡선미(…)라든가 이 많이 난다는 특성 때문에 젖은 옷이라는 색기 묘사도 할 수 있고, 특유의 따뜻함과 보드라움, 적당히 있으면 섹시하게 느껴지기조차'''(?!)''' 하는 2차 성징인 겨드랑이 털에 이르기까지 페티시를 느낄 만할 신비하고 이색적인 요소는 여러가지이다. 또한 요즈음 여성 아이돌들의 안무나 의상이 겨드랑이 노출이 유행하면서 유입되는 사람이 많다. 당연히 역으로 털이 나지 않은 어린시절을 연상캐 하는 민 겨드랑이 페티시도 많다.
디시인사이드에서 겨드랑이 갤러리가 생겼으며 19세 제재도 없이 계속해서 유지 중이다. 겨드랑이 갤러리가 없던 시절 겨드랑이 페티쉬 좋아하는 사람들이 '겨드랑이 갤러리'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였지만, 도촬 문제가 생길 염려가 있어서 막아놨다고 운영진이 밝혔다. 전 겨드랑이 갤러리 유저들은 종종 생존신고글을 작성하고는 했는데 결국 겨드랑이 갤러리가 다시 생겨났다.
이처럼 겨드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겨식동물'''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매력적인 겨드랑이는 꿀겨('꿀겨드랑이'의 약자), 일부 신사들로부터는 보드랑이같은 형용사와 접착한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심지어 모에선을 맞아버린 그림도 있다. 보기 전에 우선 후방 체크
제니퍼 로렌스도 2014년 SAG award 인터뷰에서 자기 겨드랑이를 "armpit vagina"라고 표현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아무래도 이런 표현은 알게모르게 세계적인 듯하다.
세계 암피트 페티시 포럼에 따르면 매력적인 겨드랑이는 대략 다섯 가지 유형으로 나눠진다.
  • 스무스 암피트: 매끄럽게 손질이 잘된 겨드랑이를 선호하는 경우.
  • 스터블 암피트: 면도 후 털이 짧게 조금 자랐거나 털의 그루터기가 남은 겨드랑이로 다소 거칠어 보이는 것에 매력을 느끼는 경우.
  • 헤어리 암피트: 털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 적당한 겨드랑이털은 강렬한 섹시미를 풍긴다고 한다.
  • 셰이빙 암피트: 겨드랑이를 면도하는 장면 자체에 열광하는 것.
  • 리킹 암피트: 겨드랑이를 핥는 행위를 말한다. 가장 강력한 중독성을 가진 부류라 할 수 있으며 다소 변태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겨드랑이 페티시에 몰입하다 보면 제2의 심벌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물론 저 중에 하나만 좋아하는 게 아니라 복수를 좋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모든 유형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3. 겨드랑이로 유명한 인물


가나다 순으로 정리, 단순히 민소매 같은 겨드랑이를 노출하는 옷을 입은 경우는 제외한다.
  • 김연아: 피겨 선수라는 직업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항상 겨드랑이가 매끈하다 겨드랑이 페터셔들의 우상이자 모든 여자들의 우상이다
  • 강민경: 겨드랑이 관련 기사도 났고 그 기사 사진에서 겨드랑이를 활짝 젖히는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 김진효(룩삼): 2017년 방송에서 야동을 소지하는 걸 들켰는데 그 야동이 겨드랑이 관련 야동이였다. 트수들이 이걸 클립으로 따 온갖 방송에다가 도네로 뿌렸다. 그리고 도네를 받은 스트리머들의 반응도 클립으로 따 김진효에게 다시 도네를 보냈다.
  • 김태희: 2004년 요가를 할 때 겨드랑이 털 면도한 자국이 TV화면에 고스란히 비춰졌다.
  • 김혜수: 2006년 스크린쿼터 반대시위때 엄청난 겨드랑이땀을 보임. 2010년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 제작발표회에서도 겨드랑이만 강조한 의상을 입기도 했다.
  • 노부기: 겨드랑이를 콘텐츠로 활용한다. 게임 중 실수를 할때마다 겨드랑이를 보여준다. 롤 1데스 당 1겨
  • 더빙레이디: 가장 많은 유튜브 조회수를 찍은 영상이 마지막 겨드랑이 페티쉬를 가진 남자의 한마디 때문에 1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 레나: 팬싸인회 때 민소매를 입은채로 머리를 만졌는데, 그게 대포들에게 포착 그대로 웹상에 뿌려졌고, 그 결과 구글에 프리스틴 레나만 쳐도 프리스틴 레나 겨드랑이가 자동완성으로 뜬다.
  • 마젠타(인터넷 방송인): 겨드랑이 노출을 즐긴다.
  • 박완규: 나가수 출연 때 대기실에서 민소매 셔츠를 입은 것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화제가 됐다. 그 덕에 엉겁결에 국민 겨드랑이라는 별명도 생겼다고...
  • 사나(TWICE): 겨드랑이 노출을 즐긴다.
  • 손연재: 겨드랑이가 매우 넓은 사람으로 겨땀이 많이 나는 타입이다.
  • 수지: 겨드랑이 페티셔(Fetisher)들이 참 좋아하는 연예인
  • 수련수련: 소위 트최겨, 겨통령, . 쟁쟁한 1군 아이돌들도 겨갤 갤주가 될까 말까다. 트타쿠들은 선을 넘지 않길 바란다. 겨드랑이 크림 협찬까지 들어온 적이 있다. 겨부심이 지나쳐 도네 없이도 겨드랑이를 보여주는 리액션을 자주 한다 #. 피부톤이 하얗고 얕으며 곡선미가 살아있다는 평가를 듣는다. 방송에서 겨드랑이 유명한 인물 나무위키항목에 올려달라고 시청자에게 직접 요구하였다.
  • 서새봄: 위에 적힌 룩삼을 놀리려고 겨드랑이가 보이는 옷을 입고 방송을 한 탓+원래 인기가 많은 스트리머라서 그런지 최근에는 네이버에 겨드랑이라는 단어를 치면 서새봄 겨드랑이가 자동검색으로 뜨며, 심지어 연예인보다 더 상위 검색어이다.
  • 싸이: 아마 여기 적힌 인물들 중에 이쪽으로 가장 유명할 것 이다. 공연이나 방송을 할 때마다 엄청난 겨땀을 선보여 화제에 오른 적이 있었다. 여러 방송사도 싸이의 흥건한 겨땀을 소재로 삼았고 연관 검색어에도 올랐지만 언제부턴가 사라진 상태.[7]
  • 예지(ITZY) - 무대의상이 유독 민소매가 많아서 수지 못지않게 겨드랑이 페티셔들이 좋아하는 연예인. 데뷔 초기엔 네이버 검색창에 예지를 입력하면 자동연관검색어 가장 위에 예지 겨드랑이라는 단어가 뜨기도 했다. 소속사에서 관리를 한 건지 언제부턴가 뜨지 않는다.
  • 요아힘 뢰브 - 꽃중년 이미지와는 다르게 코를 파서 먹거나 겨드랑이를 만지고 냄새를 맡는 모습이 본인도 모르는 사이 종종 카메라에 찍힌다. 심지어는 사타구니를 손으로 긁적긁적 긁은 후 냄새 맡는 장면도 찍혔다....
  • 유세윤 - 온게임넷 양민이 뿔났다에 출연해 자신의 겨드랑이 털로 오버로드 흉내를 냈다. ##
  • 유화부인 - 주몽 신화에 따르면 왼쪽 겨드랑이로 알을 낳았다고 한다. 일반적인 출산과는 다른 신화적 권위를 위한 이야기라는 해석이 있다. 겨드랑이의 생김새를 생각하면 성기의 은유적 표현일지도.
  • 이영애: 탤런트 이영애 말고 막돼먹은 영애씨를 말하는 거다. 아래의 황보와 같이 대놓고 겨드랑이 털을 면도하는 장면을 찍었다.
  • 애프터스쿨: 일본 유니레버 레세나 데오드란트 광고에 출연.
  • 에머 오툴: 영국 방송인. 여자는 제모할 필요가 없다며 TV에서 18개월 동안 제모 안 한 겨드랑이를 자랑스럽게 보여줬다.
  • 전지현: 영화 도둑들 오프닝 시퀸스부터 아예 대놓고 겨드랑이를 확대해서 보여줬을 정도.
  • 정국(방탄소년단): 데뷔 초 민소매를 입고 팬사인회를 할 당시, 팬들이 이름을 부를 때마다 양손을 흔들며 인사해주었는데 얼핏 보이는 겨드랑이가 주름도 없이 하얗고 깨끗하여 많은 팬을 열광하게 하였다. 지금은 겨드랑이를 자주 보기는 힘들지만, 가끔 고화질 사진에 포착되는 겨드랑이는 성인 남성임을 믿을 수 없을 만큼 깨끗하고 예쁘다. 애초에 털이 잘 나지 않는 체질이라고 한다.
  • 정아름: 겨드랑이 털 대신 양쪽 겨드랑이에 커다란 타투를 했다.
  • : 전 닉네임이 로맨틱 겨울인데, 이를 로겨라고 줄이고 역 두문자어를 붙여서 팬들이 로X 겨드랑이로 바꿔 부른다. ex) 로리 겨드랑이, 로데브 겨드랑이, 로봇 겨드랑이
  • 줄리아 로버츠: 유명한 미국 여배우. <노팅힐> 시사회 때 제모 안 한 겨드랑이를 보여줬다. 당시 사귀고 있던 남자친구가 그런 거 좋아했다는 후문.
  • 진자림: 방송에서 겨드랑이가 살짝 노출 되었고 그 후 트수들이 네이버에 검색하면서 연관검색에 올랐다.#
  • 탕웨이: 영화 색, 계에서 겨드랑이털을 기른 모습으로 등장하여 모두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당시 중국 여자에 대한 고증 때문에 그런 거라고.
  •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 2002월드컵 스페인팀 감독 시절 와이셔츠를 흠뻑 적신 흥건한 겨땀으로 이를 지켜보는 국내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주었다.
  • 황보: 부부 리얼 시트콤 <오 마이갓>에서 과감히 겨드랑이 털을 면도하는 장면을 찍었다.

4. 겨드랑이로 유명한 캐릭터


단순하게 민소매 복장인 경우는 제외 바랍니다. 작품내, 팬덤, 2차 창작 등에서 유독 강조되는 경우만 나열 바랍니다. (가나다 순 필수.)

5. 관련 문서


[1] arm(팔) + pit(구덩이).[2] 어떤 연구결과 한국인의 경우 절반 이상이 취선이 없다고. 실제로도 한국인은 체취가 가장 옅은 편에 속한다.[3] 오다 에이치로토리야마 아키라와 대담할 때 토리야마가 그리는 겨드랑이가 매력적이라며 겨드랑이를 예쁘게 그리는 노하우를 묻기도 했다.[4] 위 사진처럼 100%[5] 당장 그라비아 류의 화보집을 보아라. 대부분의 여성이 겨드랑이를 활짝 노출해 섹시함을 어필한다.[6] 이성과 동성의 체취는 사람에 따라서는 최음제급이라고 한다.[7] 라스에서 말하길 그 흥건한 겨땀이 화제가 되었던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때 박재상과 싸이 사이에서 한참 고민하다가 "아 이걸로 1년 먹고 살아야지."하고 공개한 뒤 싸이 겨땀으로 연관 검색어를 지키다가 유통기한 1년이 지나자 월드스타행.[8] 사실 나이트의 일러스트 자체가 겨드랑이를 은근 돋보이게 한 감이 있지만 마신이 그중 더 돋보였던 것.[9] 둘 다 마법소녀 변신 한정이다.[10] 텐죠인 아스카이자요이 아키가 대표적 예시지만, 유희왕은 여캐가 민소매의상 덕분인지 겨드랑이를 강조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11] 둘 다 변신 후 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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