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아버
'''Ann Arbor'''
미국의 미시간 주의 도시이다. 미시간 대학교의 홈타운으로 알려져 있다. 광역 인구 30만(2010년 인구조사 기준), 시내 인구 12만명으로 미시간주에서 6번째로 큰 도시. 인구 규모는 작지만 주요 연구 대학인 미시간 대학교가 위치하고 있다보니 문화 시설이 풍부하고 매우 진보적인 분위기이다. 미시간주 그리고 러스트벨트의 전반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미시간 대학교가 확고하게 고용을 유지시켜 주고 있어서인지 꾸준히 인구가 늘고 경제가 성장하는 도시이다. 서울 기준에서는 다소 심심한 도시일 수 있지만, 지진/홍수 등의 걱정이 없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서부의 물가, 최상위 공립학교, 질좋은 의료서비스 등의 요인으로 살기 좋은 소도시의 순위권에 단골로 꼽히는 도시.
중서부는 대개 백인들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앤아버는 전체 인구의 약 15% 정도가 아시아인이다(그외 백인 73%, 흑인 8%, 히스패닉 4%). 그래서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중서부치고는 아이를 키우며 살기 좋은 편.
미시간 대학교의 운동장인 미시간 스타디움이 이 도시에 있는데, 수용 가능 인원이 10만 9천명으로,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수용 인원 기준) 경기장이고 2015년 현재 능라도 경기장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규모가 큰 경기장이다. 그런데 풋볼 경기가 열릴 때마다 꽉꽉 들어찬다.
도미노피자가 앤 아버 인근에서 처음 시작되었고, 현재에도 본사가 앤 아버 외곽에 위치하고 있다. 도미노 피자의 창업주인 톰 모너핸(Tom Monaghan)[1] 은 미시간대학교 건축학과 학생이었다. 그는 학비를 벌기 위해 피자 장사를 시작하였는데, 피자 사업이 너무 잘되어서 결국 학교 따위는 그만두었다.
미국의 미시간 주의 도시이다. 미시간 대학교의 홈타운으로 알려져 있다. 광역 인구 30만(2010년 인구조사 기준), 시내 인구 12만명으로 미시간주에서 6번째로 큰 도시. 인구 규모는 작지만 주요 연구 대학인 미시간 대학교가 위치하고 있다보니 문화 시설이 풍부하고 매우 진보적인 분위기이다. 미시간주 그리고 러스트벨트의 전반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미시간 대학교가 확고하게 고용을 유지시켜 주고 있어서인지 꾸준히 인구가 늘고 경제가 성장하는 도시이다. 서울 기준에서는 다소 심심한 도시일 수 있지만, 지진/홍수 등의 걱정이 없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서부의 물가, 최상위 공립학교, 질좋은 의료서비스 등의 요인으로 살기 좋은 소도시의 순위권에 단골로 꼽히는 도시.
중서부는 대개 백인들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앤아버는 전체 인구의 약 15% 정도가 아시아인이다(그외 백인 73%, 흑인 8%, 히스패닉 4%). 그래서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중서부치고는 아이를 키우며 살기 좋은 편.
미시간 대학교의 운동장인 미시간 스타디움이 이 도시에 있는데, 수용 가능 인원이 10만 9천명으로,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수용 인원 기준) 경기장이고 2015년 현재 능라도 경기장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규모가 큰 경기장이다. 그런데 풋볼 경기가 열릴 때마다 꽉꽉 들어찬다.
도미노피자가 앤 아버 인근에서 처음 시작되었고, 현재에도 본사가 앤 아버 외곽에 위치하고 있다. 도미노 피자의 창업주인 톰 모너핸(Tom Monaghan)[1] 은 미시간대학교 건축학과 학생이었다. 그는 학비를 벌기 위해 피자 장사를 시작하였는데, 피자 사업이 너무 잘되어서 결국 학교 따위는 그만두었다.
[1] 한때(1992년까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구단주였는데, 마찬가지로 미시간에서 시작한 피자 체인인 리틀 시저스의 오너인 마이클 일리치(Mike Ilitch)에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