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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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과 함께 방긋
'''현역시절은 물론, 코치로서도 스완지시티와 수십년동안 함께한 팀의 레전드'''
'''스완지시티 소속 통산 364경기 97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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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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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스완지 시티에서 오랜기간을 함께 했고 웨일스 국가대표 선수로서도 활약한 바가 있는 웨일스 내에서 전설적인 선수이다. 스완지 시티 서포터들이 가장 사랑하는 인물들 중 한명이다. 선수시절 경력 중에서 스완지 팬이라면 분노할 만한 카디프 시티 소속으로 뛰었었는데, 낮은 득점으로 팬들과의 의리를 지켰다......
커티스는 은퇴했다가, 베리 타운의 웨일스컵의 우승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만으로 40세라는 나이에 현역으로 복귀하며 기여한 바가 있다.
2. 지도자 경력
커티스는 스완지시티의 브라이언 플린 감독시절, 21세 이하팀 코치로 팀에 합류했다가, 2012년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이 스완지에 부임하게 되면서 1군 코치로 승격되었다.
커티스는 게리 몽크 체제에서도 1군 코치직을 유지하다가, 몽크가 경질되었을 때에는 감독대행 역할까지 맡았었다. 애시당초 15~16시즌 말까지 커티스 체제를 유지한다는 스완지의 공식발표가 있었다. 그러다가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이 스완지시티와 연결되면서 커티스는 팀에 새로운 감독이 온다면 얼마든지 코치직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결국 현재, 귀돌린감독 체제에서도 1군팀 코치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있다. 요 몇 경기에서, 귀돌린 감독이 건강문제로 경기장에 나서지 못하자 그의 자리를 대신하여 팀을 지도하고 있다.
보통 팀의 레전드로서 팀의 감독자리를 탐낼만도 한데, 커티스는 항상 새로운 감독의 한 걸음 뒤에서 보좌하는 역할을 선호한다. 아마도 팀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또 항상 겸손한 태도로 팀에 오랫동안 기여하고 싶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귀돌린의 후임으로 온 밥 브래들리가 11경기만에 경질되고 후임으로 온 폴 클레멘트의 체제하에서는 더 이상 수석코치직을 맡지 않고 그대신 스완지 시티 내부에서 보직 이동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