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시밀리아드
Absimiliard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의 등장인물. 노스페라투 클랜의 창시자. 제3세대. 남성. 당연히 홍수 이전에 존재한 뱀파이어, 즉 안테딜루비안이다. 전설에 따르면 그를 포옹한 것은 2세대 중에서 여성이라 하며, 따라서 질라(Zillah)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질라가 그를 포옹한 것은 그의 특별한 아름다움 때문이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그의 마음은 몹시 사악하였다. 역시나 혈족 사이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에 따르면, 그는 동료 3세대들을 충동질하여 자신들의 대부인 2세대들을 공격하도록 만든 원흉 중 하나라 전해진다. 또 질라가 그를 포옹할 때 그의 완벽하게 아름다운 외모에 약간의 흠집을 냈고, 영생불사의 몸이 되며 그 흠집까지도 영원히 남게 된 것에 대한 원한도 있다. 그의 충동질에 넘어가지 않은 것은 사울롯과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벤트루 클랜의 시조 등 소수 뿐이었다고 한다. 그가 2세대들을 증오한 이유로는 자신의 대부인 "아름다운" 질라에 대한 질투가 큰 원인을 차지한다고 전해진다.
이후 "놋기(the Book of Nod)"에서 알려진 대로 카인은 3세대들의 이러한 패륜에 지극히 분노했으며, 원흉 중 하나인 앱시밀리아드에게 저주를 걸었다. 그 결과 그의 외모는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추악하게 뒤틀렸으며, 그의 피를 이은 모든 후손들 역시 그 추악함을 대대로 지고 살아가게 되었다.
카인에게 저주받기 전, 그는 자신과 비슷하게 아름다우면서 사악한 자들을 골라 포옹하여 자신의 자식으로 만들었다. 이들은 대부인 앱시밀리아드와 함께 수많은 악행을 벌였다고 전해지며, 이들의 이름으로는 아브락사스(Abraxes), 아자젤(Azazel), 에키드나(Echidna), 이마(Yima) 등의 이름이 전해진다.[1] 이들 홍수 이전에 포옹된 4세대들은 닉투쿠(Nictuku)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저주받아 외모가 추하게 뒤틀린 이후, 앱시밀리아드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인간을 포옹하여 외견과 내면이 뒤틀려가는 것을 보고 즐기는 취미를 가지게 된다. 그래서 소녀들을 잡아다 포옹을 시키고 실컷 가지고 놀다 죽이는 일을 반복했는데, 이중 한 여성이 포옹된 이후 기회를 노리다가 앱시밀리아드를 기습하여 그를 토퍼(Torpor)에 빠트리게 된다. 이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자면, 강력한 마녀였던 바바 야가가 러시아에 온 앱시밀리아드의 추악한 외모를 멸시하며 그를 추방하자 분노한 앱시밀리아드는 그 다음 날 밤 다시 나타나 바바 야가를 공격, 결국 그녀를 포옹하는데 성공한다.
바바 야가는 포옹된 다음에도 앱시밀리아드에게 복종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고, 웜의 용들인 즈메이를 일곱이나 소환해 앱시밀리아드를 죽이려고 했으나, 앱시밀리아드는 자신의 환영을 만들고 그 환영들을 러시아 전역으로 보내서 즈메이들이 그 환영들을 쫓아가게 하였다. 그렇지만 바바 야가는 포기하지 않고, 웜의 발톱 중 하나인 '불멸의 코셰이'를 소환하였으며. 바바 야가는 소환된 코셰이의 강대한 힘에 전율하며 도망갔고, 주변의 정령들은 싸움의 여파로 죄다 사멸했기 때문에 앱시밀리아드와 코셰이의 싸움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앱시밀리아드는 실종되었고 코셰이는 러시아 땅을 돌아다니게 되었다. 사실 이 싸움은 코셰이가 이긴 것은 맞지만, 앱시밀리아드는 죽지 않고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그녀가 바로 바바 야가(Baba Yaga)이며, 노스페라투 클랜은 바로 그렇게 저주받은 이후 앱시밀리아드가 괴롭히기 위해 만든 불쌍한 이들의 자손이다.
심지어 오늘날까지도 노스페라투 클랜들은 닉투쿠를 두려워한다. 노스페라투가 어둠과 지하 미로 속에 숨어 사는 것은 그들의 추한 외모 때문도 있지만, 자신들의 위치가 발견될 경우 닉투쿠가 이들을 사냥하려 올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믿음은 1990년대 초반 마지막 닉투쿠인 바실리사(Vasilisa)가 바바 야가를 잡아먹음으로써 실현되었다.[2]
본래 앱시밀리어드(Absimiliard)는 성경 외사에서 전해지는 다윗 왕의 사악한 아들 이름이라고 한다.
1. 개요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의 등장인물. 노스페라투 클랜의 창시자. 제3세대. 남성. 당연히 홍수 이전에 존재한 뱀파이어, 즉 안테딜루비안이다. 전설에 따르면 그를 포옹한 것은 2세대 중에서 여성이라 하며, 따라서 질라(Zillah)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질라가 그를 포옹한 것은 그의 특별한 아름다움 때문이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그의 마음은 몹시 사악하였다. 역시나 혈족 사이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에 따르면, 그는 동료 3세대들을 충동질하여 자신들의 대부인 2세대들을 공격하도록 만든 원흉 중 하나라 전해진다. 또 질라가 그를 포옹할 때 그의 완벽하게 아름다운 외모에 약간의 흠집을 냈고, 영생불사의 몸이 되며 그 흠집까지도 영원히 남게 된 것에 대한 원한도 있다. 그의 충동질에 넘어가지 않은 것은 사울롯과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벤트루 클랜의 시조 등 소수 뿐이었다고 한다. 그가 2세대들을 증오한 이유로는 자신의 대부인 "아름다운" 질라에 대한 질투가 큰 원인을 차지한다고 전해진다.
이후 "놋기(the Book of Nod)"에서 알려진 대로 카인은 3세대들의 이러한 패륜에 지극히 분노했으며, 원흉 중 하나인 앱시밀리아드에게 저주를 걸었다. 그 결과 그의 외모는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추악하게 뒤틀렸으며, 그의 피를 이은 모든 후손들 역시 그 추악함을 대대로 지고 살아가게 되었다.
2. 자손들
카인에게 저주받기 전, 그는 자신과 비슷하게 아름다우면서 사악한 자들을 골라 포옹하여 자신의 자식으로 만들었다. 이들은 대부인 앱시밀리아드와 함께 수많은 악행을 벌였다고 전해지며, 이들의 이름으로는 아브락사스(Abraxes), 아자젤(Azazel), 에키드나(Echidna), 이마(Yima) 등의 이름이 전해진다.[1] 이들 홍수 이전에 포옹된 4세대들은 닉투쿠(Nictuku)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저주받아 외모가 추하게 뒤틀린 이후, 앱시밀리아드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인간을 포옹하여 외견과 내면이 뒤틀려가는 것을 보고 즐기는 취미를 가지게 된다. 그래서 소녀들을 잡아다 포옹을 시키고 실컷 가지고 놀다 죽이는 일을 반복했는데, 이중 한 여성이 포옹된 이후 기회를 노리다가 앱시밀리아드를 기습하여 그를 토퍼(Torpor)에 빠트리게 된다. 이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자면, 강력한 마녀였던 바바 야가가 러시아에 온 앱시밀리아드의 추악한 외모를 멸시하며 그를 추방하자 분노한 앱시밀리아드는 그 다음 날 밤 다시 나타나 바바 야가를 공격, 결국 그녀를 포옹하는데 성공한다.
바바 야가는 포옹된 다음에도 앱시밀리아드에게 복종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고, 웜의 용들인 즈메이를 일곱이나 소환해 앱시밀리아드를 죽이려고 했으나, 앱시밀리아드는 자신의 환영을 만들고 그 환영들을 러시아 전역으로 보내서 즈메이들이 그 환영들을 쫓아가게 하였다. 그렇지만 바바 야가는 포기하지 않고, 웜의 발톱 중 하나인 '불멸의 코셰이'를 소환하였으며. 바바 야가는 소환된 코셰이의 강대한 힘에 전율하며 도망갔고, 주변의 정령들은 싸움의 여파로 죄다 사멸했기 때문에 앱시밀리아드와 코셰이의 싸움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앱시밀리아드는 실종되었고 코셰이는 러시아 땅을 돌아다니게 되었다. 사실 이 싸움은 코셰이가 이긴 것은 맞지만, 앱시밀리아드는 죽지 않고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그녀가 바로 바바 야가(Baba Yaga)이며, 노스페라투 클랜은 바로 그렇게 저주받은 이후 앱시밀리아드가 괴롭히기 위해 만든 불쌍한 이들의 자손이다.
심지어 오늘날까지도 노스페라투 클랜들은 닉투쿠를 두려워한다. 노스페라투가 어둠과 지하 미로 속에 숨어 사는 것은 그들의 추한 외모 때문도 있지만, 자신들의 위치가 발견될 경우 닉투쿠가 이들을 사냥하려 올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믿음은 1990년대 초반 마지막 닉투쿠인 바실리사(Vasilisa)가 바바 야가를 잡아먹음으로써 실현되었다.[2]
3. 유래
본래 앱시밀리어드(Absimiliard)는 성경 외사에서 전해지는 다윗 왕의 사악한 아들 이름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