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라투

 

'''nosferatu'''
1. 흡혈귀의 별칭
2. 걸작 흡혈귀 영화
3. 월드 오브 다크니스의 뱀파이어 클랜
3.1. 개요
3.2. 주요 인물
4.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의 남극편에서 나오는 중간 보스
5. 레이븐로프트에 나오는 흡혈귀의 부류
7.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가상기체
8. 슈퍼패미콤으로 발매된 액션 게임
9. 이경영의 소설 섀델 크로이츠에 등장하는 강화 전투복


1. 흡혈귀의 별칭


어원은 그리스어로 '병을 옮기는 자(nosophoros)'에서 따왔다는 설, 루마니아어 설, 고대 슬로바키아어 설 등이 있다.

2. 걸작 흡혈귀 영화


노스페라투(1922)와 리메이크작인 노스페라투(1979)가 있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으로.

3. 월드 오브 다크니스의 뱀파이어 클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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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지하에는 우리 같은 괴물밖에 없어. 이봐, 이건 누구 대가리야?

-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20주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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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개요


'''Nosferatu'''. TRPG 게임 시스템인 월드 오브 다크니스 시리즈의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에 등장하는 뱀파이어 클랜 중 하나.
별명은 시궁쥐(Sewer Rats). 놋기에서는 숨겨진 클랜(the Clan of the Hidden)이라는 이명으로 나타난다.
'''초자연적으로 못 생긴 외모'''때문에 흡혈귀 사회에서도 인정받지 못했다. 보통 흡혈귀들이 인간사회에 숨어 사는 것과는 반대로, 시궁창이나 하수구, 기타 햇빛이 보이지 않는 지저분한 장소에서 숨어 산다. 인간사회와 뱀파이어 사회 모두에게 그 외모 때문에 배척당하는 존재인지라, 노스페라투 혈족들끼리의 유대감은 매우 강력하며, 지하에서 살아가며 정보력으로 그 위세를 떨치는 일족.
아름답고 강하며 능숙한 에녹의 사냥꾼 앱시밀리아드를 눈여겨 본 2세대, 아름다운 질리아는 어느 날 밤 그를 습격하고 사냥감처럼 사냥해서 포옹했다. 포옹은 빠르고 확실하게 이루어졌으나, 그 과정에 앱시밀리아드의 얼굴에 작은 상처를 남겨놓았고 이는 앱시밀리아드의 자존심에도 상처가 되었다. 앱시밀리아드는 보복으로 훗날 자신의 대모를 살해했고 이것이 두 번째 도시의 반역 사건을 촉발한다.
앱시밀리아드는 닉투쿠라는 자식들을 직속 부하로 데리고 있었는데, 그들 모두가 공포를 다루는 능력을 가진 훌륭한 사냥꾼이었으며 앱시밀리아드에게 충성했으나, 한 여인만은 앱시밀리아드에게 반항하고 달아났다. 카인이 돌아와서 두번째 도시의 참혹한 사건들을 보고 앱시밀리아드와 그의 혈육에게 저주를 내리는데, 앱시밀리아드의 혈통이 받은 저주는 외모가 도저히 인간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흉칙하고 뒤틀린 모습으로 변하는 것이다. 가장 아름다운 자에서 가장 추한 자로 끔찍하게 변한 앱시밀리아드는 자신의 모습과 혈통을 두고볼 수 없었고 (자신의 행위에 대한 속죄로, 또는 어쩌면 자신을 이렇게 만든 카인에 대한 쓰디 쓴 보복으로) 자신의 자식 닉투쿠에게 명해 도망친 여인과 그 혈통을 모두 사냥하도록 명했다.
현재의 노스페라투 혈통은 그 도망친 여인, 바바 야가로부터 비롯한 도주자들의 혈통이다. 다른 혈족들은 안테딜루비안과 그에 관계된 전설을 단지 전설로 치부하고 있지만, 노스페라투들은 닉투쿠의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들이 매일 밤마다 몸을 숨기는 것도 그런 이유이며, 노스페라투 안테딜루비안과 그 하수인들이 나타나서 노스페라투를 모두 지워버리려 할 때를 대비해서 절대적인 방비를 갖춘 셸터를 준비하고 있는 것도 그래서다. 중세 시절 사바트가 등장할 때 노스페라투 역시 배역자들이 생겨났으나, 특이하게도 노스페라투는 혈족 전체의 생존을 위해 사바트의 배역자들과 카마릴라 클랜 양자가 협동한다.
노스페라투는 시궁쥐라고 불리며 지하 하수도에 숨어 살지만, 지하 하수로와 컴퓨터 네트워크, 모습을 숨기는 능력을 이용해서 온갖 곳을 염탐하는 스파이와 정보상인 역할을 한다. 못생긴 괴물은 죽여야 하지만, 프린스의 목숨줄을 쥐고 흔들 만한 정보가 있는 괴물은 보호해야 한다.
90년대 초, 러시아를 외부와 단절시키던 초자연적인 장막인 그림자 커튼이 걷히는데, 이 그림자 커튼은 4세대 노스페라투 바바 야가가 만든 것이다. 바바 야가가 사망함으로 인해서 그림자 커튼이 사라진 사건으로 노스페라투들이 긴장했다. 가히 측정할 수 없는 힘을 지닌 존재인 4세대를 죽인 자라면 아마도 닉투쿠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앱시밀리아드의 허락을 구하지 않고 대부가 된 모든 뱀파이어들은, 이제 종말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
노스페라투는 쥐나 개, 까마귀 등의 각종 동물들을 다루는 능력(Animalism), 모습을 숨기는 능력(Obfuscate), 강력한 힘(Potence)의 디시플린
유래는 1의 노스페라투인 듯하며 외모는 2의 주인공 올록 백작을 예시로 들 수 있다.
그들의 외모는 저주받아 너무도 끔찍하게 비틀려버렸다. 외모와 관련된 모든 판정에서 자동으로 실패한다. 어지간히 못생겼으면 묘사라도 하는데, 노스페라투는 보통은 '''당신은 못생김의 기준을 다시 정의했다'''라거나 '''다행히도 토하진 않았다'''(...) 정도로 추상적이고 상상하기 힘들게 묘사하게 된다. V20에서 외모에 대한 일러스트가 나오는데 뒷머리를 딴 무슨 연쇄살인마처럼 생긴 노스페라투를 보고 '''가장 잘생긴 노스페라투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냥 외모 0도트인걸 감수하라는 뜻(...)
이들로부터 혹은 카파도키안이나 지오반니로 부터 유래된 걸로 추천되는 사므디(Samedi)라는 분파가 있는데 이들은 추하다 못해 몸이 썩어있다. 타나토시스(부패)라는 고유한 능력과 옵퓨스케이트, 네크로맨시를 디시플린으로 가지는 사므디들은 최고의 보디가드들이다. 이들의 수장은 6세대인 사므디 남작이며 이들은 가끔씩 자신이 생전에 살던 곳에 나타난다고 한다.
또한 슈렉넷SchreckNet이란 이름의 다크넷 사이트를 만들고 운영하였는데, 이것이 NSA의 광범위한 수사망 안에 걸려들어가게 되었다. 결국 이는 국제 사회가 흡혈귀의 존재를 알아차리게 만들었고, 세컨드 인퀴지션, 즉 제 2의 마녀사냥 시대가 펼쳐지는 것에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3.2. 주요 인물


노스페라투 클랜의 시조.
4세대. 약 7000년 이상을 살아온 므두셀라로 현재 노스페라투 대부분의 조상이라 여겨진다.
  • 칼레브로스(Calebros)
9세대. 노스페라투의 대표 캐릭터로, 뉴욕을 사바트로부터 수복한 이후 임시 프린스 자리에 올랐다.
  • 오쿨로스(Okulos)
베켓 일행의 동료인 노스페라투. 게헨나 소설에서 큰일을 친다.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등장인물.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등장인물.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등장인물.

4.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의 남극편에서 나오는 중간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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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위치는 헬기 착륙장. 전신이 구속구로 철저히 구속된 남성의 모습에 등짝에 돋아난 갈퀴같이 생긴 기다란 촉수로 공격해오며, 전신에서 특수한 독가스를 내뿜는다. 촉수를 맞으면 튕겨져나가는데 거리를 잘못 맞추면 주인공이 추락해서 사망한다(...). 독가스는 특수한 혈청으로만 치료가 가능. 돌출된 심장이 약점.

정체는 알렉시아 애쉬포드알프레드 애쉬포드의 아버지인 알렉산더 애쉬포드. 자기 자식들에게 T 베로니카 바이러스의 실험체로 쓰이고 유폐돼있었다가 타이밍 좋게 클레어 레드필드스티브 번사이드가 나타나자 풀려나서 그들을 습격한다.
상대할때는 돌출된 심장을 알프레드가 떨어트린 스나이퍼 라이플로 정확하게 쏘면 전부 다 소모해서 특수한 이벤트와 함께 죽일 수 있지만, 실패한 경우는 다른 무기로 상대해야한다. 그런데 체력이 장난이 아니다. 안개로 둘러싸여 있는데다가 독가스로 시야까지 가림+공격을 해오기때문에 상대하기가 버겁다. 다만 바람의 영향으로 독가스는 바람을 타고 흐르기 때문에 바람을 등지고 싸우면 피할 수 있다.
당연히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에서도 다시 등장하였으나, 헬기 착륙장이 아닌 건물 밖의 채굴장(?) 같은 곳에서 보스전이 진행되며 전작의 느린 모습을 버리고 '''촉수로 공중도약'''을 하는 등의 난이도 상향을 보여준다. 대신 독가스가 발산되지 않으며, 이벤트로만 제거가 가능한데 크레인의 갈고리에 심장이 관통되어 죽는다.

5. 레이븐로프트에 나오는 흡혈귀의 부류


특이하게도 낮에도 돌아다닐 수있다. 단, 낮에 돌아다니면 흡혈귀로서의 능력은 전혀 사용할 수 없다. 사실 레이븐로프트보다도 먼저, 클래식 D&D의 슬레스크 영주가 노스페라투로 소개되어있다(정체가 드러난건 AD&D지만 클래식에도 의혹은 있다.). AD&D때는 레벨이 아닌 건강치를 드레인 해갔고, 3.0에서는 무시무시하게도 언데드가 리제네레이션을 들고나와 은무기라도 없는 한, 반 무적의 괴수같은 스펙이 되었다(원래 규칙에는 언데드에게 리제네레이션을 달아 줄 수 없다. 건강치가 없으므로).
특기할 만한 인물로, 포가튼 렐름세계에서온, 선한 흡혈귀인 잰더 선스타(이쪽은 특이하게도 엘프 노스페라투이다. 레이븐로프트에서는 엘프 뱀파이어가 따로 존재한다.)와, 같은 세계에서 온 우릭 폰 카르코프 남작이 있다. 우릭 남작은 실은 흑표범인데 레드위져드의 마법으로 사람이 되었다. 인생이 꼬여 노스페라투가 된 뒤틀린 대로 뒤틀린 인물로 볼라콘의 다크로드이다.

6. PC용 FPS 호러 게임 노스페라투: 말라이히의 분노


부제는 말라이히의 분노. 주인공은 유럽 펜싱 챔피언으로 사랑하는 여동생이 유럽의 귀족과 결혼하게 돼서 결혼식에 참석하러 가지만 사정상 늦어버린다. 겨우 밤늦게 성에 도착하자마자 자신이 알던 신부가 창문에서 떨어져 죽는다. 말라이히는 흡혈귀였고 자신의 가족들을 제물로 하려는걸 알자 그걸 막기 위해 고분분투하는 내용.
분위기가 음산한데다가 적과 인질의 위치가 랜덤이기 때문에 긴장을 풀수 없는게 특징. 다만 밸런스는 좋지 않아 성배만 있으면 두려울게 없다.
자세한 내용은 노스페라투: 말라이히의 분노 참조.

7.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가상기체


자세한 내용은 CFA-44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8. 슈퍼패미콤으로 발매된 액션 게임



'''롱플레이 클리어 동영상'''
페르시아의 왕자 식의 던전탐색 액션으로 음습하고 호러스러운 분위기를 상당히 잘 살렸지만, 실상은 애인을 구하기위해 흡혈귀 노스페라투가 지배하는 성의 몬스터들을 '''맨손 맞다이로 깨버리는''' 남자 주인공의 마초 액션. 아무런 무기도 없이 맨몸으로 좀비와 골렘, 늑대인간을 박살내는 주인공의 격투 능력치는 이미 인간을 초월했다.[1][2] 동영상에서 볼수있는 콤비네이션만 해도 잽, 잽 + 스트레이트, 하단 - 상단 돌려차기, 상단 돌려차기 - 뒤차기, 무릎 차기 등. 보스를 잡으면 공수도의 토도메 자세를 잡지 않나, 히로인을 구출해서 성을 빠져나갈 시 말을 몰고 다니질 않나 여하간 굉장한 녀석이다.
게임을 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숨겨진 요소로 치트키가 있는데, 이걸로 스테이지 선택, 라이프 회복, 크리스탈 풀 획득 등을 할 수 있고, 크리스탈이 9개에 라이프가 1줄 이하인 경우에 ↓, →, Y(공격)을 입력하면(입력이 좀 빡빡하다.) 크리스탈을 전부 소모하며 난무 필살기를 사용할수 있다. 제자리에서 연타하고 무적시간도 없지만 보스에게 사용해보면 라이프를 순식간에 깎는 흠좀무한 기술. 크리스탈이 9개가 안되더라도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주인공의 공격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가능한 많이 모으는게 좋지만, 공격 한번 당하면 크리스탈을 잃어버리기 쉬워서 관리에는 주의 해야 한다. 9개를 모두 모은 채로 보스 전에 가는 것은 꽤 익숙해지고 나서야 가능한데 게임 특성상 스피드런이 강제되는 부분이 커서 서두르다가 잃어버리는 일이 쉽게 일어나는 편.
슈퍼패미콤 액션게임치곤 굉장히 드물게 오프닝, 엔딩, 스테이지 중간중간의 컷씬이 전부 동영상으로 만들어져 있다. 플레이 도중에도 영화적인 연출이 종종 나오는게 한편의 공포액션영화를 플레이하는 느낌이다.
컨티뉴 횟수가 하나도 남지않은 상황에서 최종 보스를 쓰러트리면 허망한 배드 엔딩이 나온다.[스포일러] 보통은 이 정도로 몰린 상황에서 클리어하진 않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
난이도는 어려운 편이지만, 그 어려움이라는 게 전투를 하는 것은 일부 적 정도나 상대가 좀 어렵고 이것도 스텝을 쓰거나 공격을 하고 빠지는 요령을 깨달으면 처음 보는 강한 적 정도나 어렵지 몇번을 하다보면 그렇게까지 어려운 건 아니다. 오히려 함정이나 덫과 같은 스테이지 기믹을 처음 보기 때문에 죽는 일 정도와 대처법을 모르면 정면에선 위험한 적 상대로 전투를 멋모르고 시작하는 것 정도라 전투 난이도 보다는 '''"시간"'''이 문제로 스피드런이 사실상 강제 된다는 게 진짜 어려운 점. 빨리 서둘러서 구출하러 가야 해서가 아니라 게임을 시작하면 스테이지 마다 잔여 시간이 서로 다르게 설정 되어 있어서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스테이지도 있지만, 반대로 굉장히 빡빡한 경우도 많은데 공략도 없이 무작정 플레이를 하면 길을 잘못 들어가서 되돌아 가거나 스테이지 기믹에 휘말려 죽는 일이 얼마든지 생겨서 시간이 부족해서 클리어가 힘든 순간을 자주 겪기 쉬운 것이 이 게임의 어려움. 물론 길을 모두 외우고 나면 해볼만한 수준이다.
전반적인 그래픽도 괜찮고 예전에 나온 페르시아의 왕자와는 달리 제자리에서 살짝 뒤로 빠지거나 들어가서 마치 권투선수 같은 동작으로 적과 싸우며 공격 패턴을 피한다던가 피한 후 스텝으로 다시 달려들어 적을 쓰러뜨리고 달리기 중에 슬라이딩으로 좁은 틈을 지나가거나 몸통 박치기를 먹여서 피해를 주는 등. 손맛 좋은 액션성을 갖추고 있고 컨트롤에 따라 크리스탈을 많이 가지고 강한 힘으로 적을 쉽게 쓰러뜨려가면서 싸우는 등 실력이 쌓여도 즐길만한 부분이 있다. 다만, 스테이지에 따라 여유 시간이 매우 적어서 공략도 없이 진행을 하는 사람에겐 몇번을 다시 해야 되는 부분이 있고 시간 문제 하나만 제외하면 게임자체의 완성도는 높은 편.

9. 이경영의 소설 섀델 크로이츠에 등장하는 강화 전투복



[1] 당장 위 영상의 댓글창에서도 ''''The main character is truly badass.''''라는 댓글이 있을 정도다.[2] 다만,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크리스탈을 통해 피지컬이 증가 하거나 내려가는 영향 정도는 받는 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 최종 보스는 드라큐라. 만약 일정 컨티뉴 횟수를 모두 소비하고 게임을 진행하면, 히로인은 흡혈귀가 되어버리고, 엔딩에서 포옹하던 장면에 주인공은 히로인에게 물려 같이 흡혈귀가 되어버린다. 복선이 하나 있는데, 배드 엔딩 돌입시 컨티뉴화면에 나오는 사진을 잘 보면, 히로인 입가에 '''송곳니'''가 돋아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