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기 카오루

 

[image]
'''이름'''
야기 카오루
'''한국명'''
양인
'''생일'''
4월 19일
'''키'''
162cm
'''몸무게'''
46kg
'''혈액형'''
O형
'''가족'''
남동생
'''소속'''
방송부
'''성우'''
 나즈카 카오리/이지영[1]
스켓의 등장인물.
첫 등장은 단행본 2권 15화 -보면 안돼- 애니메이션에선 같은 제목의 10화 부터 등장한다.
학년 톱클래스 성적의 수재로 방송부 소속이다.
친구인 쿠라모토 아유미가 기운이 없는 야기를 걱정하여 스켓단에 의뢰한 것을 계기로 안면을 트게 되었다.
처음엔 단순히 기운이 없을 뿐이라 여긴 스켓단이 만담보케를 통해 웃음을 유발해 기운을 불어넣어주려 했으나 워낙 쿨하고 마이페이스인 캐릭터라 오히려 스켓단을 무안하게 만들어 버린다.
직후 보슨의 대화를 통한 현재의 어색한 상황을 타파해 보려는 시도를 묵살하고 대화를 거부, "아무도 내 얘기 때윈 믿지도 않으면서."라는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던지며 무언가 숨겨진 상처가 있음을 암시, 그 차가운 태도에 자극받은 보슨의 뭔가 '''이상한 DVD'''라도 본 것 아니냐는 도발[2]에 당황하여 그 자리를 벗어나려 한다.
하지만 당황한 나머지 입구 쪽에 서 있던 스위치를 보지 못하고 충돌, 가방안의 소지품이 전부 튀어나오는 참사가 벌어지고, 그 중에는 묘한 DVD가 하나 섞여 있었는데...재빨리 DVD를 회수해 방송실을 나가려 하지만 때 마침 튀어나온 보슨의 추궁에 "이건...아무도 봐서는 안 되는 물건이야"라는 말을 하며 돌아가 버린다.
그런데, 의외로 도짓코속성을 보유한 것인지 회수해간 DVD가 하필 스위치가 떨어트린 스켓단 제작의 짝퉁 드라마 DVD[3]였고, 야기가 원래 갖고 있던 DVD는 스위치의 손에 있었다.(...)
이 DVD가 정말 '''저주의 DVD'''일지도 모른다는 히메코의 걱정을 뒤로하고, 마침 방송부실의 소란스러움을 듣고 찾아온 요시무라 선생과 함께 DVD를 시청하게 되었는데...

DVD의 내용이 뭐냐면 다음날 있을 '''중간고사의 시험문제'''였던 것.
또 학교내의 정보통인 스위치에 의해 야기 카오루는 1학년때 컨닝 의혹을 받은적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고, 요시무라 선생과 친구인 쿠라모토 아유미도 그런 의혹이 있었다는 사실을 언급하여 의심이 깊어져갈 무렵, 가져간 DVD가 다른 DVD임을 깨달은 야기가 방송실로 돌아오고 만다.
어째서 이런짓을 한 거냐는 요시무라 선생의 추궁과, 잠시 잘못된 선택을 한 것 뿐이라며 야기를 감싸는 쿠라모토. 그런 쿠라모토의 애원에 요시무라 선생 또한 야기를 감싸주며 이번만은 눈감아주겠다며 그녀를 타이른다.
하지만 '''야기는 범인이 아니었다'''.
야기는 우연히 방송실에 놓여있는 컨닝 DVD를 발견했을 뿐이었고, 그때 마침 방송실에 들어온 쿠라모토 덕분에 당황한 야기가 그 DVD를 허겁지겁 가방속에 집어넣고 말았다. 한 편으론 그 과정을 지켜보고 있었던 진범이 야기가 돌아가기 직전 그녀의 신발장에 DVD의 내용을 공개하지 말라는 협박장을 집어 넣었던 것이다.
1학년 때의 컨닝 의혹도 그녀를 질투한 다른 여학생이 퍼트린 헛소문에 불과했지만, 평소 말이 없고 무뚝뚝한 야기의 성격상 그녀의 이야기를 믿어주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던 것. 그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아무에게도 그 DVD에 대해 알릴 수가 없었고, 진범은 교활하게도 그 점을 파악해 '''누구도 너의 말을 믿지 않는다'''며 그 내용을 공개해 버리면 다른 사람보다는 '''너 자신이 의심을 받을 것'''이라며 협박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태도에 의문을 느낀 스켓단 3인은 다른 누구보다 야기 카오루를 믿기로하였고, 보슨의 특기인 '''집중력'''을 살린 추리로 범인을 단정. 증거물인 DVD를 통해 그 속에 아주 짧게 담겨진 진범의 모습을 찾아내는대 성공한다.
한 편으로는 스켓단의 기지로 범인을 고립시키고 도망갈 구멍을 봉쇄하여 진범 스스로가 자폭하게 하였고, 사건의 진범인 요시무라 선생은 자신의 입으로 자기가 컨닝범임을 온 학교에 실토하게 되고 말았다.
결과적으로 야기를 둘러싼 컨닝 의혹은 말끔하게 해결, 시험도 연기되어 그간 열심히 공부해 온 야기의 노력 또 한 수포로 돌아가지 않게 되어 기운을 회복. 야기를 기운나게 해 달라는 쿠라모토의 의뢰 역시 깔끔하게 해결한 셈이 되었다.
여담이지만 그 에피소드 마지막에 살짝 나오는 야기의 미소는 꽤나 유니크한 장면이 아닐 수 없다.(...)
이후에도 간간히 여러 에피소드에 모습을 비추는데 주로 방송부에 관련된 이야기나 카이메이 고등학교에 무언가 커다란 이벤트가 있을때 간간히 나타나는 듯 하다. 쿨시크한 외모와 학년 랭크 톱이라는 성적 덕분인지 꽤나 인기인이 되어가는 중인 듯. 방송부의 리포터도 겸하고 있어 학교내의 인지도는 갈수록 올라가는 듯 하다.(...)
최근 연재분에서는 포켓단의 리더인 타쿠토의 친누나라는게 밝혀진다.
타쿠토를 탓군이라 부르며, 평소에는 쿨하지만 화나면 굉장히 무섭다는 듯.(...)
타쿠토 자신은 누나 앞에서는 착한 아이로 지내는 듯 하지만 카오루에 따르면 이미 다 알고 있었던 듯 하다.(...)
본의 아니게 보슨이 장래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끼친 인물로 그녀의 말빨에 넘어가 보슨이 떠난 자전거 여행에서 짐을 다 잃고 곤란한 상황에 놓였을 때 만난 라이언이라는 여행자와 대화하면서 보슨 자신이 미래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기 때문.

[1] 한일 성우 모두 다!다!다!에서 강예나를 맡았다. 참고로 일본 성우는 첫 히로인 데뷔작이었다고.[2] 뭔가 이상해 보이지만 도발이다. 당시 카이메이 고등학교에서는 오컬트 연구회의 부장인 유키 레이코가 열심히 퍼트린 '''저주받은 DVD'''에 대한 소문이 알게 모르게 퍼져 있었다.[3] 원작에선 '''100% 한정'''이라는 딸기 100%의 패러디였고, 애니메이션에선 당시 한창 인기있던 너에게 닿기를을 제대로 패러디해 시청자들을 뿜게 만들어 버렸다. 컴퓨터 음성으로 '''여장'''에 1인 2역을 하는 스위치가 압권이다. 제목이 뭐냐면 '''너에게 닿지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