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오카 치요

 

무르시엘라고의 등장인물.
1화 시작 부터 코모리 쿠로코와 거사(...)를 치르던 소녀로 야쿠자 두목의 딸. 10화에서는 쿠로코가 돌아오자마자 전화를 수 통이나 했는데, 문자 하나 없다고 분노하지만 곧바로 쿠로코에 의해서 바니걸 복장이 입혀지고 '''쎆쓰(...)'''를 당한다... 이때 거사를 치를 때 소리가 가관인데, '''아아앙! 좋아앗,가버렷!'''등이있다. 그리고, 그 덕분에 옆방에 있는 히나코가 고생했다(...).

쿠로코에게 상당히 강한 집착을 지니고 있다. 쿠로코가 좀만 안보여도 울고불고 난리나며, 전화를 수십통 하는 등.

장미원 사건에서 쿠로코가 전화도 안 하고 여자애들에 둘러싸여 항가항가 하자 기모노 입고 칼까지 들고 직접 구하러 가는데 이때 포스는 진성 얀데레. 쿠로코가 안 돌아가려고 하자 차에서 검을 꺼내 문을 부수고 자기한테 덤비는 여성 신자들을 칼등치기로 제압하며 안으로 쳐들어간다. 그러다가 장미원의 테레사(나루미)와 교전하게 되고 나루미가 자기는 살인범이 될 생각이 없다고 말하자 치요는 자기는 조폭 딸이라 나루미하고는 각오가 다르다고 말하며 나루미를 죽이려고 하지만 세뇌당한 쿠로코에게 제압당하고 지하실에서 알몸 상태로 묶인채 끔살 당할뻔했으나... 히나코가 처형장치에 매달려있던 바람에 옆에 있던 골드 마리만 죽이고 살았다. 쿠로코는 피가 튀기면서 제정신으로 복귀.
...가 아니라, 사실 쿠로코는 애초에 '''세뇌 같은 거 안 걸려있었다.''' 그런데도 세뇌 당한 척 한 이유는 장미원에서 여자들에게 홀딱 빠져 며칠이나 연락 안 한 건 사실이기에 세뇌 당한 척 해서 일단 치요를 제압한 다음 어느 순간 세뇌가 풀린 척 하면서 치요를 구해줘 무마시키려는 속셈이었다. 한 마디로 지나치게 자기 욕망에 충실했던 대가를 받지 않기 위해 나름대로 머리를 굴려본건데 치요는 그러거나 말거나 그냥 두들겨팼다(...).
나루미와의 대화에서 자신은 레즈비언이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이후에 (남자라면 가슴이 없기 때문에)'''여자가 아닌 쿠로코는 싫다'''고 하는 걸 보면 설득력이 떨어진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