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한국야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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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kult'''
한국야쿠르트에서 제조한 유산균 발효유.
일본 야쿠르트를 라이센스한 상품으로 한국에서는 1970년에 처음으로 발매되었다.
크기는 작은병 형태이며 안에 야쿠르트가 담겨있고 겉면에 '''야쿠르트''' 로고가 붙어있다. 일본 야쿠르트와 달리 뚜껑 부분이 초록색이다.
1970년에 처음 나왔을 때는 일반층에서 매우 생소하게 알려졌던 발효유로 알려졌는데 당시까지만 해도 요구르트라는 음료가 흔하지도 않아서 첫 인지도는 꽤 낮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냉장보관을 요망하는 입장이었는데 당시까지 냉장고는 일반층보다는 상류층 및 부유층들의 사치품으로 분류되어 있었고 냉장고를 보유한 일반가정이 많지 않았다.
게다가 유산균이 첨가되었다는 사실 때문에 '''세균음료'''가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사실 이 균(菌)이라는 이름이 흔히 인간에게 치명을 안겨주고 위생상 나쁜 병을 옮긴다는 존재로 인식이 되었고 요구르트라는 존재 또한 흔하지 않았던 터라 유산균도 이 때까지는 세균의 일종으로 오해를 받기도 하였다. 하지만 실제로 음용해 본 사람들의 증언에다가 나중에 요구르트유산균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이러한 오해는 사라졌다.
다른 회사의 요구르트와는 달리 일반 수퍼마켓에 취급하지 않는다.[1] 대신 한국야쿠르트 소속의 야쿠르트 아줌마가 직접 길거리에서 직판을 통해서 진열을 하는 편이며 가정배달도 한다.[2][3]가격은 100원대를 받았던 편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등 섬 지역에서는 차등으로 책정한다.
후에 1994년 야쿠르트와 비슷한 제품인 '''야쿠르트 에이스'''가 발매되기도 하였고 2000년에는 '''야쿠르트 400'''이라는 제품도 나왔다. [4]
2015년부터 '''당(糖) 함량을 줄인 야쿠르트 라이트'''가 출시되었다. 기존의 야쿠르트와 성분과 병모양까지는 동일하나 글씨 색깔이 기존의 붉은색에서 푸른색으로 바뀌었고 뚜껑도 초록색에서 푸른색으로 바뀌었다. 게다가 붉은색 야쿠르트와는 달리 맛이 다르다는 평가가 있는데 붉은색 야쿠르트는 설탕이 많이 들어있다는 단점 때문에 단맛이 짙었지만 푸른색의 야쿠르트 라이트는 단맛이 줄어졌다는 평가가 있다.
2016년에는 용기를 뒤집고 크게 만든 얼려먹는 야쿠르트가 출시되었다. 제품명 그대로 얼려먹을수도 있고 그냥 먹을수도 있다. 단지 가성비가... #

[1] 다만 '''그랜드'''는 GS슈퍼에서 취급한다.[2] 단, 백화점 등에서는 식품관 매장에서 직접 진열판매한다.[3] 오리지널인 일본 야쿠르트에서는 '''야쿠르트 레이디'''라고 부른다. 뜻은 그렇게 차이는 없지만. 덤으로 이 야쿠르트 아줌마 명칭을 개칭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4] 일본 야쿠르트와는 원조 야쿠르트를 제외한 다른 제품을 출시하며 독자적인 길을 걷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