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탈자(이터널시티3)
1. 개요
자치지구에 소속되지 않은 안전지대 바깥의 사람들을 보통 칭한다. 일부 큰 세력을 제외하면 그냥 생존을 위해 싸우는 생존자들이라 자기들끼리 패싸움을 하는 경우가 많다. 괴멸된 세력은 취소선 표시.
1.1. 세력
1.1.1. 의문의 거대약탈자세력
위험해보이는 여자가 속해있는 약탈자집단으로 본거지가 어디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약탈자여성이 보스라고 부르는 이 세력의 대장에게 진세창도 쩔쩔매는걸 보아 대장의 권력이 상당한것 같다. 라클란도 이전에 여기에 있다가 배신한걸로 보인다. 김명진을 이용해 강남으로의 확장을 시도했지만 김명진이 망하면서 일단 좌절된듯. 일반적인 약탈자 이상의 강력한 무장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아마 강북 반군세력의 잔당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1.1.2. 약탈자 여성 패거리
위험해보이는 여자가 끌고다니는 약탈자 패거리이다. 거대 약탈자세력에 속해있다. 강남까지 라클란을 추격해왔다가 결국 그를 잡는데는 실패한 모양이고 이후 도주하던 김명진을 데리고 강북으로 돌아간다.
1.1.3.
싱글미션 '사라진 약탈자 소굴 수색작전' 저널에 언급만 된다. 자치지구 근교 터널공사장에 자리잡았던 약탈자 집단인데 지반붕괴 사건으로 터널공사장이 내려앉으면서 좀비들과 지하변이체에게 공격당해 망했다. 이 미션의 미니벅 서식지에 가보면 몇구의 시체를 볼 수 있다.
1.1.4.
'사라진 약탈자'들'어설트 저널에 언급만 된다. 자치지구 인근 야산을 거점으로 약탈질을 하던 집단. 입구가 하나밖에 없는 견고한 요새에 진을 친 터라 자치지구는 이를 어떻게 토벌해야할지 난감해했다. 그러다 어떤 자치군 장교의 과감한 전략을 따라보기로 하고 기습작전을 펼치는데 작전 하루전에 약탈자 기지에서 수많은 총성이 울렸다는 보고가 들어온다. 그리고 다음날 예정대로 약탈자 기지로 들어가봤더니 기지는 좀비와 거미들이 득실대고 있었다. 결국 변이체들에게 전멸당한 셈.
1.1.5.
아래의 공사장 약탈자 세력과는 별개의 집단. '빌딩 공사장' 어설트에 등장하는 약탈자 세력이다. 본래 선릉역을 주름잡던 집단으로 변이체를 토벌하던 자치군이나 시민군들을 납치해서 자치지구를 상대로 몸값을 뜯어내고 있었다. 하지만 자치지구는 이들의 본거지를 알아낼 수 없어서 골머리를 썩던 중 익명의 문서가 자치지구에 전달됐는데 그 문서에는 선릉역 약탈자 세력의 본거지인 고층빌딩의 위치가 적혀있었고 자치군이 병력을 동원해서 토벌하는게 빌딩공사장 어설트의 줄거리이다. [1]
1.1.6.
거대약탈자 세력이 강남에 가지고 있던 거점 중 하나로 그들의 산하세력이였다. 연방의 토벌작전에서도 살아남아서 약탈을 계속 하고 있었지만 주인공이 싹 쓸어버리고 리더도 사망했다. 이들에게 잡혀서 강제노역을 당하는 시민들은 주인공에게 무사히 구출되지만 주인공과 결탁해서 세력을 배신하고 도망가고자 했던 일부 약탈자들은 역으로 배신당해서 다 죽어버리고만다.
1.1.7.
위의 두개 세력을 제외한 나머지 소규모 집단들. 감염자와 강력한 변이생명체의 등장으로 일부는 자치군과 손을 잡고 저항했지만 대부분 살해당했다. 생존자들은 연방과 자치군의 약탈자 토벌작전을 못이겨내고 뿔뿔히 흩어져 도망갔다.
1.1.8. 라클란과 조용식
떠돌이인 라클란과 그의 부하인 조용식. 올리비아에게 신세를 지고 빚을 갚겠다며 자치지구의 안전을 위해 이것저것 정보를 알려준다. 라클란은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는데 이후 라클란을 미행하던 약탈자 세력 중 하나가 약탈자여성의 패거리라는게 드러난다. [2] 이후 라클란은 약속대로 강남을 떠났고 조용식은 자치지구에 남았다.
1.1.9.
싱글미션에서 막 올림픽대로에 전진기지를 펼친 자치군을 습격해서 전진기지를 탈환했다. 그리고 자치군을 상대로 포로교환 협상을 시도했는데 자치군은 이를 거부했고 결국 토벌대로 보내진 시민군에 의해서 토벌당한다. 이후 약화된 세력을 진세창이 세력확장을 위해 크리스웨버를 이용해서 쓸어버렸다. 잔당들은 성수대교 습격전에서 간간히 등장한다.
1.1.10. 진세창 패거리
진세창이 이끄는 약탈자 패거리이다. 본거지는 강북. 진세창 자체가 전면에 나서지않는 타입이며 주로 자신들의 힘을 사용하기보단 제 3세력을 속이고 이용해 적대세력과 싸움붙여 이득을 보는 이이제이 전략을 많이 사용한다. 이런식으로 크리스와 유우키, 주인공을 속여 강남까지 세력을 확장했다. 진세창 자체가 대놓고 활동하는 타입이 아니다보니 강남에서는 그 존재와 세력이 크게 부각되지 않았던 모양이지만, 주인공에 의해 까발려진 후 과감한 활동을 해온건지 이중원이나 서현우, 떨거지 약탈자들도 그 이름을 알고있다. 이후 강북에서 다시 대면하게 되는데 이때는 대공화기를 이용하여 리버티프론트의 헬기의 진입을 막고 있었다.[3] 의문의 약탈자여성이 속한 조직과는 눈치를 보며 서로 협력 혹은 견제하는 관계로 보인다. [4]
후에 신논현역에서 김명진측 약탈자와 자치군을 모두 쓸어버리려고 했으나, 진세창은 위험해 보이는 여성에게 칼을 맞아 사망하고 나머지 약탈자들은 모두 위험해 보이는 여성을 따라갔기에 결국엔 해산된다.1.1.11.
루이스 잭슨을 납치한 약탈자 세력으로 역삼역에 버려진 커다란 요새를 기점으로 삼고있었다. 요새 자체가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튼튼해서 이중원이 제법 강력한 약탈자 세력이라고 생각하고 긴장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그냥 떨거지들이 운좋게 버려진 기지에 정착한것 뿐 이었다. 막상 상대해보니 전투능력은 빈약한 수준이라 그냥 털렸다. 리더는 항복하고 잡혀있다가 이중원을 추격해온 연방군에게 사살당한다.
1.1.12. 강북의 생존자 집단
위의 거대약탈자 세력을 제외한 나머지 생존자들. 강북이 워낙 무법지대라 속고 속이는 일이 잦아서 기본적으로 타인에 대한 불신이 깊다. 유우키가 협동을 제안했을때도 더 들어볼 것도 없이 죽이려고 들 정도. 나중에 이들이 왜 이렇게 타인에 적대적인지 드러나는데 한 거대 약탈자세력이 이들을 마구잡이로 사냥하고 다니기 때문. 처절하게 저항하고는 있지만 거의 학살 수준으로 당하는 모양이다.
[1] 이 문서를 자치지구에 보낸건 정황상 진세창일 가능성이 높다.[2] 그 중 하나라고 표기한 이유가, 약탈자 여성의 패거리 말고도 다른 패거리도 라클란을 미행하고 있었다. 라클란의 말을 들어보면 약탈자들이 최근 어떤 강한 세력을 중심으로 빠르게 규합하고 있다고 하니 이전에 다른 분파였던 약탈자들도 지금은 하나의 세력을 형성하고 있을지 모른다.[3] 발포하지않고 레이더로 경고만 주며 진입을 막고 있었다. 이것때문에 루이스잭슨은 대공화기 자체의 존재유무나 종류,위치,규모를 알 수 없어 곤란해한다. 하지만 이후 진세창의 언행을 보면 대공화기는 실제로 보유하고 있었고 헬기가 경고를 무시하고 막무가내로 진입했으면 격추시켰을 거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다. 진세창 입장에서도 리버티프론트는 미지의 세력이니 함부로 자극하지않는 방식을 택한것 같다.[4] 말의 뉘앙스를 들어보면 완전한 복종관계라고 하기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