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은매

 


1. 개요
2. 능력
3. 작중 행적


1. 개요


더 트웰브의 등장인물.
'양 가문'의 대표로 이름의 유래는 양의 울음소리(음메).
백발에 검은 피부, 울 스웨터 원피스를 입은 여성으로, 재개발 지역인 양아마을에서 어린양 공부방을 운영하는 선생을 겸하고 있으며, 고아들을 아끼고 사랑하고 있다.

2. 능력


경기에서 받은 복은 '''각성'''.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는 불굴의 수호자로써 각성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각성시 정반대 성격을 가진 또다른 인격이 깨어나는 능력으로, 바뀐 인격의 경우 혼자서 수많은 사람들을 때려눕히는 등 엄청난 힘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도돈 진영의 탱커.
하지만 수호자의 인격이 몸을 점거하는 동안 가문 대표는 말 그대로 '희생양'이 되어 힘을 발휘하는 댓가로 몸이 점점 망가지는 것은 물론이요, 자식까지 알아보지 못하는 살욕에 미친 괴물이 되는 큰 리스크가 있다. 발동 조건은 대표 본인의 몸에 무조건 상해가 입혀지는 것으로 보인다. 능력 발동시 안광 색은 빨간색.

3. 작중 행적


양이마을에서 살고 있는 여성으로 어린양 공부방을 운영하는 선생이지만 아이들이 피타고라스의 정리라든지 관계대명사랑 투부정사 등 어려운 것을 가르쳐 달라고 하는데 은근슬쩍 넘어가거나 수학 공부를 하자면서 주판을 꺼내는 등 극히 기초적인 것만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
첫 등장은 17화에서 호범건설에게 강제적으로 도장을 찍으라고 강요할 때 머리를 땅에 박으면서 스스로 피를 흘리면서 스스로 인격을 바꾸는 것으로 등장하고 이후 양이마을에 온 도돈 일행 중 한 명인 변아리가 납치당하는 장면을 보고 아리를 구해주었다.
하지만 이후 호범건설이 자신이 키워주는 아이들을 납치하고 이에 분노하고 단독으로 호범건설에 처들어가면서 맹호범과 호각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중간에 은매의 과거가 나오는데 과거에는 어린 딸이 있는 엄마였으나, 남편의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중 각성해 남편을 죽이려 했다가 딸까지 해칠 뻔하면서 딸을 할머니에게 맡기고 멀리 떠나야했던 과거가 있다.
평소에 아이들을 살뜰히 보살피는 데는 딸에게 해주지 못한 걸 대신 해주고픈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으로 보이며 맹호범과 싸우는 중에 기둥같은 것이 무너지자 자신도 자신의 아이를 지켜주는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은매는 여기서 죽을 생각이었던 모양이지만 또 다른 인격이 그건 상관없지만 여기서 은매가 죽으면 인격은 사라지지 않고 양 가문의 새로운 대표자인 은매의 딸이 희생양이 되어서 한다는 말을 듣고 죽지 않고 계속 싸우기로 결심하지만 우선 은매의 몸 상태도 많이 좋지 않기에 우선 후퇴를 한다.
도돈명계순, 변아리의 도움으로 아이들을 구해내자 아이들을 할머니에게 맡기고 운명을 바꾸고자 도돈과 함께 떠난다.
이후 검은 숲에서 다시 한 번 더 맹호범과 싸우게 되지만 맹호범은 한 맺힌 망자들의 숲인 검은 숲에서 자신의 부모님을 보고 그 때 잠시 빈틈을 주어서 은매는 한 방 먹이지만 쓰러지지 않고 은매는 쓰러진다.
이후 맹호범은 어떻게든 명형사의 희생으로 저지되면서 도돈 일행은 중천에 들어가게 되었고 자신들의 복을 더욱 잘 사용하기 위해서 용 영감이 각자에게 맡은 선생에게 보내주었다.
양은매가 만난 조상은 설산에서 가문을 이끄는 촌장이었고, 그녀는 양은매에게 각성 시 나타나는 인격은 일부이자 힘의 원천, 몸을 바쳐 얻어낼 수 있는 '''무기'''이니 몸을 내어주되 주인이 되어야 한다며 정신 수련을 시켜준다.

[1] 피타고라스의 정리에 대해서 말하면 피타고라스가 누군지도 모르는 것 같은데 '피타 뭐...' 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