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벤트(신즈 오브 어 솔라 엠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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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보기 : TEC(신즈 오브 어 솔라 엠파이어), 바사리(신즈 오브 어 솔라 엠파이어)
1. 소개
신즈 오브 어 솔라 엠파이어의 세 종족 중 하나. 한글판에선 재림자로 번역.
두 종족에 비해 함선도, 방어 시설도 약하지만 실드의 내구력과 대미지 경감율이 높고 문화에 특화되어 있다. 문화시설과 방어시설을 대량으로 생산하고 상대의 행성을 중립화시킨 후 털어먹는 니가와 플레이에 특화. 또한 초반 유닛의 효율성이 좋아서 텍과 바사리를 상대로 초반에는 무쌍을 찍을 수 있다. 덕분에 멀티에서는 가장 사랑받는 종족. 특히 공격보단 방어에 효율이 높은 TEC은 후반에 가서도 문화력에 밀려 골머리를 앓게 된다. 반면 바사리 역시 초반 함선들간의 싸움에서는 밀리지만, 후반까지 게임이 질질 끌려 보호막 관통 미사일, 위상도약 연구가 완료되고 화력면에서는 다른 종족과 비교를 불허하는 주력함과 타이탄의 레벨이 쌓이게 되면 이곳 저곳 들쑤시고 다니는 바사리에 휘둘리는 그림이 나오기도 한다. 어드벤트의 주력함은 다양한 유틸성을 가지고 있다곤 해도 본격적인 전투에 돌입하면 밀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어드벤트 특유의 스웜전술이 빛을 발하는 초,중반에 착실하게 밀어붙인 뒤 후반이 되면 문화력으로 압살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스토리
바사리의 침공으로 인해 전쟁이 시작되기 이전 한창 세력을 확장시키고 있었던 무역 연합은 어느한 사막행성에서 발달한 문명을 통해 번영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을 발견하게 된다. 새로운 무역 파트너의 발견으로 들 뜬 무역 연합의 일원들은 그 즉시 사막 행성의 거주민들에게 무역 연합의 일원이 되어줄 것을 바라는 초대장을 보냈지만 사막 행성의 거주민 연합체(Unity)의 지도자들은 그 제안을 거절 한다.
이대로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무역 연합에서는 현지 조사팀을 파견한다. 그런데 조사팀의 보고서에 쓰여진 것은 사막 행성 거주민들의 문화에 대한 경악할만한 사실들이었다. 뇌수술을 통한 정신 통합 기술, 괴이한 형태의 집단주의적 가치관 그리고 그들은 사용하는 셀수없는 신경계 약물들 - 이것들은 무역 연합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금기시되는 것들이었다. 무역 연합의 일원들은 이러한 행위가 그들의 영토 안에서 계속 벌어지는 것을 원치 않았고 그리하여 무역 연합은 군사력을 동원하여 사막행성을 무력으로 점거한 후 거주민들을 저 멀리 아직 개척되지 않은 우주로 추방하였다.
먼 우주로 쫓겨난 사막행성의 거주민들은 먼 훗날 그들의 보금자리를 빼앗고 자신들을 추방한 무역 연합에게 복수할 것을 다짐하였고 복수에 대한 갈망과 그들의 독특한 사회구성방식은 기존의 기술보다 훨씬 뛰어난 수준의 기술을 만드는 데 기여하였다. 긴 세월이 흐른 후 그들은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되찾고 연합체(Unity)가 우주를 지배할 것이라는 모 행성의 예언을 실행시키기 위해 TEC과 바사리의 전쟁에 참전하게 된다.
3. 특징
어드벤트는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있는 종족으로서 초보에게 적합하진 않다. 특히 재림자는 주력함들의 스킬이 연계가 되는 것이 많아서 조합을 잘 꾸리면 상당히 강해지는데, 초보자 입장에서는 이걸 잘 조합하기가 쉽지 않다. 대신 조합을 잘 꾸릴 경우 '사기' 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성능을 보인다.
몇가지 특징을 꼽자면, 첫째는 어드벤트의 실드 지향성. 다른 종족들과는 다르게 1티어부터 실드 업이 가능하다. 특히 3티어에 생산이 가능한 이코너스 수호자 순양함은 어드벤트 함대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이다. 기본 특수능력으로 보호막을 쳐서 공격받는 타 함대의 실드 감소분을 공유하는데, 이코너스 수호자 순양함 자체도 실드 덩어리라 꽤 오래 버텨낸다. 이 순양함의 존재 유무에 따라 전투의 성패가 갈리기도 한다. 추가 업글시 근접한 적 전함을 밀어내는 스킬도 전투에 있어 굉장히 유리한 점.
두번째는 강력한 주력함. 첫 주력함은 보통 식민지 기능이 있는 주력함을 뽑게 되는데 타 종족의 식민 주력함 스킬에 비해서 재림자의 식민 주력함 기술이 상당히 좋다. 특히 '악의' 스킬은 그야말로 사기. 다른 종족보다 빠른 2티어에 확보 가능한 에어리어 드론 항공모함 때문에 함재기 스웜이 주가 되곤 하는 어드벤트의 특성상 창시자 급 모선 - 환희 급 전투순양함[1] 이후로 전함을 뽑지 않거나 실드 충전을 위해 창시자 급 모선 정도만 한대 더 뽑는 경우도 부지기수.
세번째는 장거리 호위함이 3티어에 나온다는 점. 가뜩이나 물렁살인 어드벤트의 특성상 다수의 기본형 사도함으로 버텨내야 하는데 이게 마뜩치가 않다는 것. 문제는 초반을 버텨내도 원체 약한 장갑과 체력이 문제고, 게다가 상대가 바사리면 바사리 특유의 실드를 뚫는 위상미사일 업때문에 완벽한 역상성이다.
정리하면 초반을 버티면서 앞에서 탱커를 해줄 전함, 기본형 사도함, 환영선, 이코누스 수호자 순양함을 확보하고 함재기 스웜으로 상대를 치는게 어드벤트가 탈 수 있는 가장 좋은 코스다.
4. 기술연구
'''적대'''
- 에너지 : 어드벤트 함선들의 무기, 쉴드, 반물질 관련 업그레이드가 모여있는 기술 트리이다. 어드벤트만의 특징이라면 실탄 병기가 없고 오직 에너지 병기만을 사용한다. 플라즈마와 빔 계통 무기 그리고 쉴드와 관련하여 다른 종족과는 구별되는 추가 업그레이드가 존재한다.
- 승천 : 어드벤트가 보유한 다양한 함선들의 설계를 모아둔 기술 트리이다. 어드벤트 함선들은 쉴드는 높지만 선체 내구도가 낮고 장갑 또한 처참하기 때문에 단순 힘싸움으로는 승산이 없다. 다양한 유닛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조합하여 승기를 잡도록 하자.
- 물질 : 주로 선체 내구도와 관련한 업그레이드가 모여있는 기술 트리이다. 특이하게도 행성 폭격 데미지 향상 업그레이드가 이 트리에 속해있다.
- 초능력 기술(Psi-tech) : 문화에 특화된 어드벤트를 위해 문화전파 혹은 저항과 관련된 업그레이드가 모여있는 기술 트리이다. 어드벤트 버전 방송 타워인 교감의 신전이 조화의 신전(민간 연구소) 2개면 건설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빠르게 충성도를 확보하여 세수로 늘리거나 적의 식민지 개척을 방해할 수 있다.
- 인지 : 적군의 동태를 파악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가 모여 있는 트리이다. 역시 문화의 어드벤트여서 그런지 적의 문화전파를 탐지해내거나 우호적인 문화가 퍼진 곳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문화 관련 탐지 스킬이 존재한다.
- 물질화 : 식민지 개척과 자원 채취에 관한 업그레이드가 모여있는 트리이다. 설정상 고향이 사막형 행성이었던 어드벤트답게 사막형 행성과 그 업그레이드 버전인 불모지 행성에 최대인구 보너스를 더 주는 업그레이드가 존재한다. 자원 정제소가 따로 없는 대신 무역항을 자원 정제소로 용도변경을 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가 존재한다.
- 방어건물의 업그레이드가 모여있는 연구 트리로서, 전투기 격납고와 같은 새로운 방어건물을 추가하거나, 기존의 방어건물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그리고 강력한 방어 시설인 우주 기지를 건설하는 탈리온 구원자함을 생산 가능하게 해주는 업그레이드가 있으며 우주기지의 다양한 능력을 해금시켜주는 업그레이드가 존재한다.
- 주로 외교와 관련된 업그레이드가 모여있는 연구트리로서, 타국가와의 관계를 개선하거나 임무를 의뢰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들이 존재한다. 또한 관계도 일정이상 높아진 상대와 다양한 협정을 맺어 협정을 맺은 양측이 다양한 보너스를 얻게 할 수도 있다.
5. 유닛
5.1. 호위함
'''탐구자 정찰선 (Seeker Ves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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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부터 주어지는 어드벤트의 정찰선이다. 자동으로 정찰을 하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나중에는 위상 도약 방해에 면역이 되는 업그레이드가 존재하기 때문에 위상 도약 방해기 혹은 우주기지로 인해 정찰하기 어려운 행성들을 보다 쉽게 정찰할 수 있도록 해준다. 어드벤트 반역파의 경우 에어리아 드론 항공모함에 기뢰 탈취 스킬이 없어서 기뢰를 파괴하기 위해서는 꼭 함대에 넣어줘야하는 함선이다.
- 순교 : 함선을 파괴하여 200의 범위 내에 있는 함선들에게 250의 데미지를 준다. 데미지도 그리 세지 않고 범위 또한 상당히 좁은 편이지만 상대방이 장거리 호위함 같이 약한 내구력을 가진 함선들을 다수 운용하고 있다면 카미카제 어택을 한번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반역파라면 확률적으로 부활할 수 있어 조금 더 효율이 좋아진다.
- 사라지지 않는 존재감 : 탐구자 정찰선이 파괴됐을 때 최대 10분 동안 파괴당한 자리 주변의 시야를 제공한다. 이로 인해 10분 마다 탐구자 정찰선을 조공하여 시야를 확보하는 방법도 있지만 후반에는 계시록 급 전투순양함의 천리안 스킬로 정찰선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스킬 명과는 다르게 존재감이 떨어지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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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장팩인 리벨리온에서 새로 등장한 어드벤트의 콜벳이다. 어콜라이트 콜벳은 충성파의 콜벳이며 베스파 콜벳은 반역파의 콜벳이며 능력치는 똑같다. 상대방이 장거리 호위함 위주의 함대를 편성했을 때 경항모를 뽑을 자금적 여유가 없으면 콜벳을 뽑는 것이 괜찮다. 기본형 사도함보다도 능력치가 좋지 않지만 그만치 가격이 싸고 생산 가격도 짧아서 많은 숫자를 확보하기 쉽다. 주력함과 타이탄에 강하다는 특징이 있어서 이 유닛을 많이 확보한 다음에 상대방의 주력함+타이탄을 저격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정말 좋다 (한껏 레벨을 키운 상대방의 주력함이나 타이탄을 저격하는데 성공하면 상대방의 전의까지 상실하게 만들 수 있다) 특수 능력에는 차이가 존재하는 데 어콜라이트 콜벳의 특수능력은 공격한 적의 명중률을 떨어뜨리는 능력이며 베스파 콜벳의 특수능력은 적의 반물질 재생을 억제하고 무기 쿨타임을 늘리는 것으로 차이가 존재한다.
'''기본형 사도함 (Disciple Ves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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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런 업그레이드 없이 바로 뽑을 수 있는 어드벤트의 가장 기본적인 호위함이다. 가격은 세 종족 중 가장 싸고 인구수도 가장 적게 먹지만 싼 게 비지떡이라고 스펙 또한 세 종족 중 최하위에 있다. 다만 세 종족의 기본함 가운데 가장 저렴하기에 동일한 인구수로 놓고 보면 사도함이 제일 강하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스킬로 아군의 반물질을 지원해 줄 수 있지만 신즈 오브 어 솔라 엠파이어의 험난한 교전 속에서 이 허약한 함선이 얼마나 오래살지를 감안하면 큰 기대는 안하는 게 좋다.
- 반물질 훔치기 : 적 호위함 및 순양함 그리고 건물들의 반물질을 훔쳐오는 스킬이다. 이 스킬을 통해 호쉬코 로봇공학순양함과 같이 유용한 스킬을 가진 함선들의 스킬 시전을 방해할 수 있으나 어느 정도 효과를 보기위해서는 꽤 많은 수의 함선이 필요하다. 근데 중반 이후로 기본형 사도함 숫자를 늘리는 것은 패배의 지름길이기 때문에 참 계륵 같은 함선이다.
- 반물질 전달 : 말그대로 아군의 함선에 반물질을 전달해주는 스킬이다. 반물질 소모량은 100이지만 전달량은 최대 50이다. 위의 반물질 훔치기 스킬과 연계하여 스킬쓰느라 반물질이 고픈 어드벤트의 주력함들의 반물질을 채워줄 수 있다. 반물질 업그레이드는 상당히 비싸고 많은 수의 연구소를 요구하므로 이래저래 돈과 자원이 부족한 초중반에 빛을 발하는 스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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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사연구소를 1개 혹은 2개 만을 요구하는 다른 종족의 장거리 호위함과는 달리 군사 연구소를 3개나 요구하는 어드벤트의 장거리 호위함이다. 다만 이 함선의 성능 자체는 다른 종족의 장거리 호위함과 비교해 보았을 때 꽤 상위권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다른 종족의 장거리 호위함들은 업그레이드를 통해서만 범위 공격 능력을 획득하지만 환영함은 기본적으로 3개의 목표물을 동시에 타격할 수 있다. 게다가 상당히 준수형 생존형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후반 대규모 교전 시 다른 종족의 장거리 호위함들이 제대로 된 생존기가 없어 신나게 터져나가는 것에 비해 환영함의 생존 시간은 더 길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환영함을 주력으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특수능력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해주도록 하자.
- 기만하는 환상 : 환영선의 복제품을 만들어 낸다. 복제품은 원본과 똑같이 생겼지만 공격 데미지가 없다. 그리고 이 스킬의 지속시간 동안 환영선 본체는 타겟팅 당할 확률이 60% 낮아진다. 환영선의 생존능력을 상당히 끌어올려주는 스킬로서 집단 운용을 하는 호위함의 특성 상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게다가 낮아지는 어그로 수치는 덤. 다만 후반부 고렙 주력함들과 타이탄들의 광역 공격기에는 얄짤없이 터지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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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종족도 보유하고 있는 행성 폭격용 공성 프리깃이다. 다른 종족의 공성 프리깃에 비하면 장갑이 아주 살짝 더 높아서 적의 공격에 아주 살짝 더 오래 버틸 수 있지만 역시 허접한 무장과 다른 호위함들에 비해 더 비싼 가격은 다수 운용을 주저하게 만든다. 어차피 후반에는 행성폭격은 주력함이 전담하게 되므로 초반 적 행성 테러 혹은 적이 제대로 방비해두지 않은 행성을 폭격하는데 게릴라 방식으로 운용해주도록 하자.
'''방공함 (Defense Ves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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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사 연구소 2개에 연구가능한 방공 호위함이다. 초반에 뽑을 수 있는 함선 중에서는 꽤 튼튼한 편이며 모든 방향 공격 + 무빙샷까지 더해져 방공함이라는 명칭과는 달리 올라운드 함선이라고 볼 수 있다. 초반에는 적의 장거리 호위함과 경항모에 대한 카운터로 후반에는 주력함의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폭풍같이 쏟아지는 적 함재기들에 대한 카운터로 초반부터 후반까지 두루두루 유용하게 쓰인다. 다만 후반부에 가서는 중순양함과 같이 튼실한 몸빵을 자랑하는 함선을 상대하기는 벅차므로 화력을 지원해줄 수 있는 호위함들과 섞어 운용하도록 하자.
'''복음전도함 (Missionary Ves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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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는 식민지 개척선이다. 초반에 뽑은 창시자 급 모선이 터지지 않았다면 아마 거의 보지 않을 유닛. 그러나 초반을 공격적으로 나가기로 결정해 창시자급 모선 외에 다른 함선을 먼저 뽑거나 식민지화가 불가능한 중력권에 있는 자원 채굴기를 점령하기 위해서는 생산해야되는 유닛이다. 선체 내구도는 생각보다 높지만 일단 두들겨 맞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터지니 어지간하면 전투가 끝난 이후에 투입하도록 하자.
5.2. 순양함
'''에어리아 드론 항공모함 (Aeria Drone H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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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종족은 경 항모에 군사 연구소 3개가 필요하지만 어드벤트의 경 항모인 에어리아 드론 항공모함은 오직 2개의 군사연구소만을 요구하기 때문에 다른 종족 보다 더 빠르게 함재기 스웜 전술을 노려볼 수 있다. 자체적인 무장은 없지만 딜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초반 유닛들에게는 버거운 체력과 함대기 편대를 구성하는 전투기수가 세 종족 중 가장 많은 어드벤트의 특성 상 방공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상대에게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 그러나 방공 프리깃이라는 값싸고 효율 좋은 카운터 유닛이 있는 이상 이것만으로 게임을 풀어나가기에는 한계가 있다. 초반에 나오는 유닛 치고는 상당히 튼튼한 편이지만 그만큼 엄청나게 비싼 가격을 자랑하기 때문에 한, 두기 잃는 것으로 초반에는 전세가 기울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 기뢰 제어 : 어드벤트 충성파만이 업그레이드 가능한 패시브 스킬로 에어리아 드론 항공모함 주변 적 기뢰의 통제권을 빼앗아 온다. 후반부의 적 기뢰지대를 상당히 손쉽게 지나갈 수 있고 덤으로 상대방의 이동경로도 방해하는 일석이조의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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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은 쉴드 량과 이를 이용한 스킬로 어드벤트 함대 전체의 전투 지속력을 향상시켜주는 지원형 순양함이다. 쉴드 관련 업그레이드가 많은 어드벤트의 특성과 강력한 쉴드 회복 기술이 존재하는 창시자 급 모선과의 조합은 환상적이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이코너스 수호자함의 스킬은 중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스킬 범위로 함대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정도의 숫자만 뽑는 것이 적절하다.
- 방어막 투사 : 이코너스 수호자함의 쉴드를 전개하여 주변의 아군이 받는 데미지를 이코너스 수호자함이 나눠받는다. 주력함 급에 가까운 이코너스 수호자함의 쉴드량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스킬로서 어드벤트 함대 전체의 쉴드 내구력을 상당히 올려준다. 범위가 상당히 넓고 스킬의 효과가 중첩되지는 않기 때문에 이 스킬 떄문에 다수의 이코너스 수호자함을 생산할 필요는 없다.
- 반발력 : 이코너스 수호자함 주변 적 함선을 밀치는 단순한 효과의 스킬이지만 함선 등급에 상관 없이 무조건 밀쳐진다는 점이 이 스킬의 괴랄한 점이다. 함대전에서 패배하여 도망칠 때 추격해 오는 적들을 밀치면서 도망칠 수도 있고 똘똘 뭉쳐서 다가오는 적 함재기 편대들을 밀쳐내는 등 다양한 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위의 스킬이 워낙에 좋은 효울을 발휘하는 나머지 약간 묻힌 감이 있는 스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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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드벤트의 또다른 지원형 순양함인 도미나 지배자함이다. 이코너스 수호자함이 쉴드를 강화하고 적을 밀쳐내 아군을 보호한다면 도미나 정복자함은 선체를 수리하고 적을 마비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코너스 수호자함처럼 무지막지한 몸빵능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으므로 스킬을 쓰느라 앞 쪽으로 나가서 허무하게 터저버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 제압 : 도미나 정복자함이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킬로 타겟으로 지정한 적 호위함 및 순양함을 잠시동안 마비시키는 스킬이다. 호쉬코 로봇공학 순양함 혹은 세러번 감독선과 같이 적 함대에게 이로운 효과를 주는 적의 지원형 순양함들을 주 목표로 노리자
- 인내 : 타겟이 된 아군 함선의 선체 내구도를 회복시키고 효과를 받는 함선이 방해효과에 면역이 되도록 한다. 광휘급 전함의 '정화의 빛' 스킬과 같이 채널링 스킬을 이용하는 함선과의 궁합이 좋은 스킬이다. 물론 회복 용도로 사용하는 것 또한 좋은 활용 방법이다. 다만 이 스킬은 채널링 스킬이기 때문에 움직이거나 방해효과를 받으면 스킬이 취소된다. 그러므로 이 스킬을 사용하는 동안 실수로 도미나 정복자함을 움직이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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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드벤트의 1선 전투를 담당하는 중순양함인 데스트라 성전사함이다. 폭격기를 다수 보유한 항모 위주의 함대가 아닌 이상 웬만한 상대와는 효율적으로 교전할 수 있기 때문에 자원만 충분하다면 성전사함 물량으로 밀어버리는 전술도 나쁘지 않다. 다만 최전선에 서서 전투하는 함선이다보니 상당히 잘터지는 편이고 생산 비용도 막 굴리기엔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그렇기 때문에 적 주력함 혹은 타이탄의 광역 스킬에 한번에 다터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서 운용하도록 하자.
- 무자비 : 데스트라 성전사함 주변의 적들에게 조금씩 데미지를 주는 스킬이다. 이런 스킬이 특성상 중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주는 데미지는 별로 크지 않다. 데스트라 성전사함의 자체 성능이 나쁘지 않으니 그냥 덤이라고 생각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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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드벤트의 우주 기지인 초월 급 우주기지를 건설하는 중건설순양함으로 건설과장에서 탈리온 구세주함은 소모된다. 역시 전투능력은 전무하고 방어능력 또한 별볼일 없기 때문에 전투 도중 건설하러 들어가는 것은 자제하도록 하자. 우주 기지의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초월 급 우주 기지의 설명에서 보도록 하자
'''솔라누스 심판자함 (Solanus Adjudic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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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 공격에 특화된 어드벤트의 공성함이다. 특이하게 한 목표를 집중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4개의 목표를 한번에 타격하는 괴상한 공격 방식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자잘한 행성 방어 시설은 빠르게 철거하는 편이지만 우주 기지와 같은 육중한 목표물은 부수는데 꽤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포고자 외교 순양함 (Herald Env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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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플레이어의 행성에 특수능력을 사용하여 해당 플레이어와의 외교 관계를 개선시켜주는 함선이다. 외교 승리 혹은 외교 보너스를 노리고자 한다면 초반부터 유용하게 쓰일 함선이지만 외교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면 아마 후반에도 보지 못할 함선일 것이다. 게다가 팀전이 아닌 이상 처음에는 무조건 적대 상태로 설정되어 있는 이 게임의 특성상 외교 순양함을 통해 관계를 개선 시키려는 행동은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 행위이므로 전략적으로 외교를 선택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 외교 면책 특권 : 외교 순양함을 잠시 동안 무적으로 만들어주는 스킬이다. 아무래도 적의 심장부로 들어가야하는 외교 순양함의 특성상 가는 명줄을 그나마 조금 늘려주는 유용한 스킬이다.
- 선한 의도 : 상대방과의 외교 관계를 개선시켜주는 스킬로서 위의 외교 면책 특권 스킬과 같이 별다른 업그레이드 없이도 사용가능한 스킬이다.
- 문화적 조력 : 스킬의 목표가 된 행성의 보급 시설 건설 비용과 시간을 줄여주는 스킬이다.
- 조화 : 중력권 내에 있는 모든 함선과 건물들의 선체 내구도, 반물질, 쉴드 재생률을 향상시킨다.
- 문화적 무결성 : 스킬의 목표가 된 행성에 들어오는 행성폭격 데미지를 잠시동안 무효화한다.
5.3. 주력함
'''광휘급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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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종족의 전함들과 마찬가지로 함대의 탱킹을 담당하는 광휘급 전함이다. 게다가 자체 무장이 빈약한 어드벤트의 다른 함선들에 비해서 광휘급 전함은 온갖 무장을 달고 다니기 때문에 주력함 중에서는 데미지 딜러 역할도 수행하는 여러모로 바쁜 함선이다. 이 함선을 제외한 어드벤트의 다른 주력함들은 제대로 된 쉴드 업그레이드 없이는 탁치면 억하고 죽는 연약한 선체를 가지고 있는 데다가 위협적인 스킬을 가진 목표물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반물질 파괴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좋든 싫든 간에 어드벤트의 함대 구성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함선이다. 다른 종족의 전함(콜 급, 코르툴 약탈선)과 마찬가지로 무장이 전면에 집중되어있는 편이기 때문에 측면을 보이는 것은 좋지 않다.
- 반물질 파괴 : 상대방의 호위함, 순양함, 주력함 그리고 우주기지의 반물질 저장고를 과부하시켜 일정시간 동안 데미지를 입게 하고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다. 아칸 급 전투 순양함의 '휴전', 미르자급 드레드노트의 '미사일 탄막' 등 온갖 흉악한 스킬을 봉인할 수 있는 유용한 스킬. 게다가 이 스킬은 우주기지에도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온갖 기술로 무장한 최전방의 우주기지를 공략하는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 스킬은 레벨 1때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초반부터 후반까지 정말 애용하게 되는 스킬이 될 것이다. 레벨 업하게되면 지속시간과 초당 가하는 데미지의 양이 늘어나게 된다.
- 적대감 : 적 함선들과 방어 건물들이 광휘급 전함을 공격하도록 만드는 일종의 도발 스킬. 환희급 전투순양함의 '복수' 스킬과 함께 사용하면 상당한 데미지 딜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비록 반물질 파괴와 에너지 흡수 장갑 스킬에 비해 우선 순위가 밀려 손이 잘 가지 않는 스킬이긴 하지만 광휘급 전함을 여러 대 운용한다면 하나 정도는 적대감을 찍어도 나쁜 선택은 아닐 것이다. 단, 사람을 상대할 경우 단순히 다른 함선에 공격명령을 내리는 것 만으로도 이 스킬의 효과를 무시할 수 있어 완전 무용지물인 스킬이 되어버린다. 레벨 업을 하면 한번에 도발 가능한 함선의 수와 영향 범위가 늘어나게 된다.
- 에너지 흡수 장갑 : 광휘급 전함의 장갑 수치를 늘려주고 광휘급 전함이 받는 에너지 무기 공격의 일부를 반물질로 변환시켜주는 패시브 스킬이다. 이러한 스킬의 특성은 함대의 최전방에서 적의 포화를 받아내며 스킬을 써야하는 광휘급 전함의 역할과 딱 들어맞는 스킬이라고 볼 수 있다. 레벨 업하게 되면 장갑 수치 보너스와 반물질 회복 비율이 상승하게 된다.
- 정화의 빛 : 레벨 6이 넘어서야 배울 수 있는 광휘급 함선의 궁극 스킬로서 함선에서 강렬한 빛줄기를 쏘아내어 빛의 경로 상에 있는 적들과 목표물 그리고 목표물 주변에 있는 적들에게 데미지를 가한다. 빛 줄기 + 목표 주변이라는 생각보다 괜찮은 범위를 가지고 있어 적당한 목표물을 설정하여 스킬을 사용했을 경우 적 함대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 게다가 단일 대상 공격력 또한 출중해서 다른 어드벤트 주력함들의 능력과 조합하여 사용할 경우, 적의 주력함이나 타이탄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다재다능한 스킬이다. 다만 이 스킬을 시전하기 위해서는 광휘급 전함이 목표물을 향하고 있어야되기 때문에 미리 방향을 맞춰두도록 하자. 또한 채널링 스킬이기 때문에 열심히 적을 지지고 있는 광휘급 전함이 방해받지 않도록 잘 엄호해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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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드벤트 내에서 추노꾼을 담당하고 있는 계시록급 전투순양함이다. 탑재하고 있는 무장은 얼마되지 않고 적 함대에게 직접적으로 공격을 가하는 스킬 또한 가지고 있지 않지만 적 함대를 방해하고 아군을 지원하는 다양한 스킬을 가지고 있어 다방면으로 활약할 수 있는 유용한 함선이다. 특히 어드벤트 내에서 유일하게 적 주력함을 행동불능으로 만드는 스킬을 가지고 있어 화력이 충분치 못한 초중반 교전에서 적의 주력함을 그냥 보내주느냐 혹은 격침시키느냐를 결정짓는 함선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어드벤트답게 상당히 허약한 내구력을 가지고 있어 기술을 걸려고 먼저 앞으로 나아가다 집중공격맞고 허무하게 뻗는 경우가 있으므로 컨트롤에 유의하도록 하자.
- 환상 : 목표가 된 적 주력함 이하의 함선과 구조물의 모든 행동을 봉인한다. 다만 일정 이상의 데미지를 입었을 경우 스킬이 해제된다. 계시록급 전투 순양함의 존재의의라고 볼 수 있는 스킬. 활용 방도는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전투 중 적의 가장 위협적인 주력함에게 계속 이 스킬을 걸어 무용지물로 만들거나 도망치는 적 함선에 걸어 혼자 낙오되게 만들 수도 있으며 위상 이동을 충전하는 적 함선에 걸어 위상 이동을 지연시킬 수도 있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제대로 화력을 집중하기도 전에 몇대 때릴 경우 기술이 순식간에 풀려버리기 때문에 스킬의 효과가 상당히 줄어든다. 그러므로 이 스킬을 시전한 대상에게는 한번에 화력을 집중시켜 공격하거나 아예 공격 목표로 잡지 않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 인도 : 주변 일정 범위 내에 있는 아군 함선들의 스킬 쿨다운을 줄여준다. 함선의 자체 화력보다는 다양한 스킬 조합으로 전투를 풀어나가야하는 어드벤트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스킬이다. 다만 자기 자신은 이 스킬의 효과를 적용받지 못한다. 그리고 TEC의 듀노브급 전투순양함의 플럭스 필드와는 달리 반물질 소모량을 줄여주는 않으므로 스킬을 쓸데없이 난사하다가 반물질을 날려먹지 않도록 주의하자.
- 천리안 : 지정한 행성의 시야를 확보한다. 한번 정찰된 행성이라면 어떤 행성이라도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에 깊숙히 들어가 있어 후반에는 제대로 시야를 확보하기가 어려운 적의 본진 지역을 정탐하는데 유용한 스킬이지만 현실은 후반에 정찰선 뽑기 귀찮을 때 정찰선을 안뽑아도 정찰을 가능하게 해줘서 플레이어의 귀차니즘을 덜어주는 꿀스킬이다. 어차피 지속시간보다 쿨타임이 엄청 짧기 때문에 스킬포인트를 1이상 투자할 필요는 없다.
- 편집증 유발 : 목표가 된 행성의 거주민들에게 편집증을 발생시켜 폭력적인 행동을 유발한다. 해당 행성은 매초 거주인구수와 내구도가 점점 떨어지게 된다. 6레벨 스킬 치고는 뭔가 허전한 스킬이다. 초반 공성 수단이 부족하여 적 행성에 빠르게 타격을 주기 힘들 때 유용하겠지만 후반부로 갈 수록 주력함 수가 많아져 행성폭격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닌지라.... 그런데 환상과 인도를 마스터하게 되면 딱히 찍을 스킬이 없어서 결국 찍게되는 계륵같은 스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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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경우 첫 주력함으로 생산하게 되는 어드벤트의 식민지화 주력함인 창시자 모선이다. 다른 종족의 식민지화 주력함이 그렇듯 창시자 모선 또한 아군을 지원하는 강력한 스킬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후반까지도 유용하게 쓰인다. 특히 쉴드 재생 스킬은 어드벤트의 강점인 쉴드를 빠르게 재충전해주는 스킬이기 떄문에 창시자 모선이 어드벤트 함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다른 종족의 식민지화 주력함이 그 종족의 함선에서 차지하는 비중보다 높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지원형 함선이 그렇듯 적의 집중 공격의 목표가 되기 쉽고 내구도 또한 낮아서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적절하게 엄호해줄 필요가 있다. 참고로 아칸급 전투순양함과 비슷하게 공격명령을 내리면 측면을 적 쪽으로 돌리게 된다.
- 식민지화 : 목표가 된 중립행성을 아군의 소유로 만들고 잠시동안 건설 비용을 낮춘다. 돈 부족에 시달리는 초반에 건설 비용 하락은 그리 나쁘지 않지만 나머지 스킬들의 효율이 너무 뛰어나기 때문에 대부분 1만 찍고 넘어가게 된다.
- 악의 : 사기 스킬. 목표가 된 함선과 그 주변에 있는 함선들이 30%의 추가적인 데미지를 입도록 만든다. 예를 들어서 8개의 함선을 목표로 잡았을 경우 그 중 하나의 함선을 때리면 8개 함선 모두(!) 목표 함선이 받은 피해의 30%가 들어간다. 3렙까지 찍으면 24개의 함선이 동시에 피해를 받는 황당무계한 스킬. 그나마 제한시간이 10초라는것이 다행일까? 스킬이 적용되는 최대 함선 수에는 제한이 있다. 광휘급 전함과 같이 적에게 강력한 타격을 줄 수 있는 스킬을 가진 주력함들과의 궁합이 좋다. 다만 지속시간이 10초로 상당히 짧은 편이며 레벨 업을 해도 지속시간이 늘어나지는 않기 떄문에 충분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자주 걸어줘야 한다. 그러나 아래에서 설명할 쉴드 재생 스킬의 반물질 소모량이 상당하기 떄문에 전투에 돌입하면 악의와 쉴드 재생 중 어떤 스킬을 사용할지 신중하게 선택해야한다. (함대함 전투라면 쉴드 재생을 꺼 두고 악의를 계속 켜 놓는것이 좋다. 이 스킬이 너무나도 사기적이라서..)
- 쉴드 재생 : 창시자급 모선 주변의 아군 함선의 쉴드를 복구한다.(하나의 함선이 아닌, 범위내의 '모든' 함선의 쉴드를 복구한다) 채널링 스킬이므로 움직이거나 일부 스킬의 방해효과로 인하여 중단될 수 있다. 창시자급 모선의 존재의의로 초반부터 후반까지 계속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스킬이다. 특히 이코너스 수호자 순양함과의 궁합이 좋은데 주변 함선이 받는 데미지를 나눠받는 이코너스 수호자 순양함의 능력과 이 기술이 적용되면 어드벤트 함대의 쉴드 내구력이 상당히 강화되는 효과를 일으킨다. 다만 반물질 소모량이 100씩이나 되기 때문에 흥청망청 쓰다가는 정말 필요할 때 못 쓸 수도 있으니 정확한 상황판단 후 사용하도록 하자.
- 부활 : 레벨 6이 넘어서야 배울 수 있는 창시자급 모선의 궁극 스킬로 아군의 주력함이 파괴되었을 시 새로 생산한 같은 종류의 주력함에 이 스킬을 사용하면 이미 파괴된 주력함의 레벨을 계승하게 된다. 물론 주력함은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안터지도록 하는게 낫지만 주력함들의 레벨이 어중간하여 제대로 위력을 내기 힘든 초-중반 사이 혹은 만렙 타이탄이 미쳐날뛰고 있어서 주력함도 갈려나가는 극후반에 상당히 빛을 발하는 스킬이다. 아무리 업그레이드를 해서 돈을 지불해도 최대로 올릴 수 있는 주력함의 레벨은 3이다. 그러나 이 스킬을 이용하면 파괴된 주력함들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두번 정도의 함대전에서의 패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스킬을 가진 창시자 모선이 있다면 다른 주력함이 파괴되는 한이 있더라도 창시자급 모선을 우선적으로 보호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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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종족의 항모 주력함들은 함재기 지원 외에도 화력이나 회복 지원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어드벤트의 할키온급 항공모함은 오직 함재기 지원에만 올인한 스킬구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할키온급 항공모함의 특징은 어드벤트 특유의 함재기 물량과 더불어 함재기 스웜 전술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요소이다. 그러나 상대방이 제대로 된 카운터 병력을 준비하고 왔다면 다른 방도로 함대를 지원해줄 수 있는 다른 종족의 항모 주력함들과는 달리 빈깡통으로 전락해버릴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할키온 급 항공모함을 생산할 때에는 상대방의 병력 구성에 유의하도록 하자.
- 염동력 충격파 : 다른 종족들도 하나씩 가지고 있는 대공 스킬 중 하나로서 효과는 할키온 급 항공모함에서 염동력 충격파를 발산하여 이 스킬에 적중당한 적 함재기들을 밀쳐내고 데미지를 입히는 것이다. 게임이 후반부에 들어서거나 적이 함재기 스웜 전술을 사용한다면 화면을 뒤덮는 함재기 떼(?)들을 대적할 때 효과적인 스킬이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이 스킬은 함재기를 격추시키는 것이 아니라 스턴 + 데미지를 주는 효과이다. 그러므로 이 스킬 단독으로 방공 체계를 갖추기는 힘들기 때문에 전투기 혹은 방공함 같은 다른 방공체계를 지원해주는 용도로 사용하자.
- 숙련된 드론 영혼 : 스킬 레벨 1당 탑재 가능한 함재기 편대 수를 1씩 늘려주는 매우 심플한 스킬이다. 이 스킬과 더불어 레벨 6때 배울 수 있는 궁극 스킬인 영혼 폭풍을 쓰게 되면 할키온 급 항공모함은 게임 내에서 가장 많은 함재기를 운영할 수 있는 단일 유닛이 될 수 있다. 다만 함재기 수는 에이리아 드론 항공모함을 늘리는 것으로 보충할 수 있기 때문에 돈이 넉넉한 상황이라면 이 스킬 말고 다른 스킬을 찍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에너지 증폭 오라 : 할키온 급 항공모함 주변에 있는 아군의 에너지 무기 쿨다운을 줄여주는 스킬이다. 1렙만 찍어도 쿨타임을 8% 줄여주는데 사실상 공격력을 8.7% 올려주는 효과를 낸다. 공업을 한번 누를 경우 데미지가 5%씩 오르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 스킬이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다. 어드벤트의 모든 유닛은 에너지 무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모든 유닛의 공격 쿨다운을 줄여주는 스킬로 볼 수 있다. 중첩이 되지 않지만 주력함을 여럿 뽑을 정도면 함선도 상당히 많을 테니 항모를 여럿 뽑아서 전체 함대를 커버하게 하면 좋다. 풀업하면 함재기만 12기니 자체 성능도 나쁘지 않고... 여튼 재림자의 스킬은 참 사기적인 것이 많다. 참고로 함재기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 영혼폭풍 : 사용 즉시 60대의 함재기를 일시적으로 생산해낸다. 이 함재기들은 현재 할키온 급 항공모함에서 운용하고 있는 함재기 편대에 나뉘어 배치된다. 그리고 이 스킬이 유지되고 있는 동안 모든 함재기 편대의 회피율이 25% 상승한다. 다른 항모들의 스킬과는 달리 함재기 물량과 생존력을 순간적으로 뻥튀기 시키주는 스킬이기 때문에 압도적인 화력 증강을 체험할 수 있다. 다만 레벨 6 이상일 때 배울 수 있는 궁극스킬이기 때문에 쿨타임이 매우 길다. 남발하지말고 결정적인 순간에 쓰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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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드벤트의 특징 중 하나인 다양한 전투 지원능력을 가진 환희급 전투순양함이다. 다른 지원형 주력함의 스킬들이 주력함을 목표로 삼는다면 환희급 전투순양함의 스킬들은 비교적 숫자가 많고 약한 호위함들과 순양함들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이 물량 위주의 함대로 승부를 걸어온다면 환희급 전투순양함으로 적들을 약화시키고 후에 설명할 불화급 전함으로 약화된 적들을 분쇄하는 전략이 유용하다. 여담이지만 지원형 주력함치고는 생각보다 무장이 튼실한 편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 현기증 : 목표물과 그 주변에 있는 호위함 및 순양함들의 명중률을 낮추고 무기 쿨타임은 늘린다. 이 스킬의 영향을 받는 대상의 수에는 제한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적의 호위함 및 순양함들이 밀집되어있는 곳에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풀업 시 DPS 감소율이 50%에 육박하기 때문에 물량 위주의 함대일 경우 상당한 딜 로스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참고로 지속시간보다 쿨타임이 더 짧기 때문에 자동시전으로 설정해둘 경우 난사하다가 반물질 부족에 시달릴 수 있으므로 유의하도록 하자.
- 복수 : 이 스킬이 적용된 대상에게 공격을 가할 경우, 공격자는 스킬 레벨에 따라 자신이 가한 데미지의 일정 비율로 데미지를 입게 된다.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쓰기 까다로운 스킬이지만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진짜 욕나오는 스킬이다. 만렙 시 받는 데미지를 두 배로 되갚아주기 때문에 이 스킬에 걸린 대상에게 일점사를 가할 경우 잘못하다가는 주력함 하나 잡을려다가 함대 전체를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게된다. 특히 컴퓨터 상대로는 광휘급 전함의 적대감 스킬과의 궁합이 환상적이다. 주의할 점은 광휘급 전함을 제외한 어드벤트의 주력함은 체력이 심히 허약하기 때문에 이 스킬을 이용하려다가 골로 가는 걸 조심해야한다는 점이다.
- 집중의 오라 : 주변에 있는 함재기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상당히 심플하지만 강력한 효과의 스킬이다. 스킬 설명에는 환희 급 전투순양함 주변의 함재기의 공격력을 올려준다고 돼 있지만 정확히 말하면 이 스킬 효과의 범위 안에 들어있는 항모에 속한 함재기 편대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함재기 공격력 올려준답시고 위험하게 함재기들 따라서 최전선에 나갈 필요 없고 항모들과 함께 안전한 후방에서 느긋하게 있어도 공격력 증대효과는 적용된다.
- 지배 : 스킬의 대상이 된 호위함 혹은 순양함은 스킬 시전자의 소유가 된다. 한마디로 말해 마인드 컨트롤. 다만 대상이 1대 밖에 되지 않고 같은 종족이 아니라면 업그레이드도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궁극스킬 치고는 상당히 계륵같은 느낌의 스킬이다. 이 스킬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호쉬코 로봇공학 순양함과 같이 업그레이드 없이도 유용한 스킬을 가지고 있는 유닛 혹은 경항모 같이 비싼 유닛을 대상으로 스킬을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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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장팩인 리벨리온에서 추가된 어드벤트의 또다른 전함인 불화급 전함이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광휘급 전함과 환희급 전투 순양함의 특징들을 섞어놓은 듯한 느낌을 준다. 광휘급 전함에게서는 준수한 자체무장이라는 특징을 받았다면 환희급 전투순양함에게서는 호위함 및 순양함의 물량을 상대할 수 있는 스킬들을 물려받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광휘급 전함과는 달리 탱킹에 관련된 스킬이 없다! 게다가 함대 진형 편성 시 불화급 전함은 말그대로 전함 판정이기 때문에 최전방에 서게 된다. 물론 지원형 주력함 정도로 약하지는 않지만 탱킹 스킬이 없기 때문에 두들겨 맞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삭제될 수 있기 때문에 컨트롤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 그리고 스킬의 특성 상 상당히 스킬을 난사해야 되기 떄문에 반물질 사용량도 무지막지하게 많다. 그러므로 되도록이면 필요없는 곳에 스킬은 사용하지 말도록 하자.
- 파열 : 스킬의 목표 대상과 그 주변에 있는 모든 함선들의 장갑을 약화 시킨다. 역시 효과는 상당히 심플하지만 범위가 생각보다 넓고 타이탄에게도 들어가는 스킬이기 때문에 불화급 전함의 밥줄 스킬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파열에 맞은 적들은 아래에서 설명할 사이오닉 비명의 데미지가 증폭되는 효과가 있어 불화급 전함의 데미지 딜링능력을 강화해주기도 하는 일석이조의 스킬이기도 하다.
- 사이오닉 비명 : 스킬의 목표 대상과 그 주변의 함선들에게 데미지를 입히고 잠시동안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 위에서 설명한 파열에 걸린 대상에게 시전할 경우 추가 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파열과는 뗄 수 없는 스킬이다. 다만 파열 - 사이오닉 비명 스킬 콤보를 사용하게 되면 반물질 소모량이 장난이 아니므로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도록 하자.
- 무기력 : 스킬의 목표 대상과 그 주변의 함선들의 무기 쿨다운과 스킬 쿨다운을 늘린다. 환희 급 전투 순양함의 현기증 스킬과 비슷한 컨셉이지만 명중률 하락 대신 스킬 쿨다운 증가가 달려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기증 스킬과 중첩해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디버프를 원한다면 이 스킬을 찍도록 하고 데미지 딜링을 원한다면 사이오닉 비명을 찍도록 하자.
- 죽은자 들의 복수 : 이 스킬을 시전한 즉시 불화급 전함 주변에 있는 아군 혹은 동맹의 호위함들에게 낙인을 찍게되고 낙인이 찍힌 호위함이 격파되었을 때 주변에 있는 무작위의 적 함선에게 데미지를 준다. 함선이 펑펑 터져나가는 대규모 소모전에 적합한 스킬로서 특히 보라스트라급 타이탄 혹은 쿨토라스크급 타이탄과 같이 다수의 함선을 공격하는 능력이 출중한 적들을 상대할 때 유용한 스킬이다. 에라디카 타이탄의 정화 스킬로 아군의 함선을 일부러 파괴시켰을 때도 발동시킬 수 있으나 무작위 타격이기 때문에 덤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5.4. 타이탄
5.4.1. 충성파
'''코로나타 급 타이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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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공격수 혹은 탱커로 나서는 다른 종족의 타이탄과는 달리 어드벤트 충성파의 타이탄인 코로나타 급 타이탄은 지원형 타이탄이라는 상당히 특이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타이탄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하여 스킬 또한 하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적에게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히는 스킬이 아니라 적을 방해하는 스킬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제압의 오라 스킬은 광범위한 영역의 적들에게 심각한 디버프를 걸기 때문에 적들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리한 입장에서 전투를 진행하는 것과 같다. 다만 궁극 스킬의 용도가 너무 특이해서 한타 싸움시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라그나로브급 타이탄이나 보라스트라 급 타이탄과 같이 일발역전을 노리기는 힘든 타이탄이다.
- 복종 : 사이오닉 에너지를 타이탄의 무기 체계에 연결시켜 공격 시 확률적으로 적 호위함과 순양함의 통제권을 빼앗아 온다. 그 대신 공격 시 반물질이 소모되고 무기의 데미지가 줄어든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이라면 스킬 설명에서는 공격 시 반물질을 소모한다고 쓰여져있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반물질을 소모하는 것이 아니라 반물질을 제거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반물질이 0이더라도 켜두기만 하면 효과가 발동된다. 따라서 반물질이 별로 없는 상황이라면 그냥 켜두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해당 스킬은 멀티플레이보다는 주로 싱글플레이에서 빛을 발하는 스킬이다. 고난이도로 갈수록 부담스러운 함대 구성 비용 때문에 최대한 적은 함대로 고효율을 뽑아야 하는 싱글플레이 특징상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된다. 컴퓨터와의 한타싸움에서 적 함선을 복종으로 야금야금 빼앗아오기 때문에 처음에는 압도적으로 불리해 보이던 상황이 시간이 지나고 보니 함대 규모가 역전되어 있는 상황이 자주 일어난다. 일대일에선 가장 불리하지만 지원측면에서 좋은 코로나타 타이탄을 극명하게 드러내는 스킬이기도 하며 이 때문에 이 스킬은 일대일 보다는 오히려 규모상 불리한 싸움에서 역전을 일으키는 카드로 쓰인다. 이것 때문에 타이탄급 함선임에도 주력함 일점사가 오히려 비효율적인 특이한 케이스.
- 제압의 오라 : 코로나타 급 타이탄 주변에 있는 적 함선들의 데미지와 이동 속도를 줄인다. 코로나타 급 타이탄의 떡대에 비례하는 어마어마한 범위로 함대 간 전투가 발생했을 시 어지간하면 적 함선 모두가 이 오라의 범위 안에 들어오게 된다. 패시브 스킬이고 내용도 상당히 심플하지만 효과는 상당히 발군이여서 다른 디버프 스킬과 아군 회복 스킬과 함께라면 거의 피해없는 전투를 수행할 수 있다. 게다가 이동 속도 감소 효과는 전투에서 도망치는 적을 추노질할 때도 효과적이다.
- 하나된 의지 : 근처 아군 함선들의 증오와 분노를 하나로 모아 목표 대상에게 강력한 빔을 발사한다. 코로나타 급 타이탄의 유일한 공격 스킬로 주변에 있는 아군 함선의 수에 비례하여 데미지가 상승하는 특성을 가진 스킬이다. 이론적으로 가능한 최대 데미지는 8750으로 가히 경악할만한 수준이다. 게다가 쿨타임도 25초로 그리 길지않아서 엌 하는 순간 주력함이 삭제될 수도 있다. 스킬을 시전할 때 스킬 대상 주위로 아군 함선을 뭉치게 하여 최대 데미지를 노려보도록 하자.
- 탈환 : 스킬 대상이 된 행성을 바로 시전자의 소유로 만든다. 폭격으로 인한 중립화를 방지하는 우주기지의 업그레이드를 무시하고 점령이 가능하지만 아티팩트가 있는 행성이나 수도 행성을 대상으로는 불가능하다. 다른 타이탄의 궁극스킬과는 달리 뭔가 시원하게 한방 날리는 스킬이 아니라 실망감이 먼저드는 스킬이다. 긍정적인 면을 살펴보자면 이 스킬을 이용하면 적이 어떠한 방어 체계를 갖추든지 간에 그것을 무시하고 행성을 점령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이 스킬을 제대로 활용할 시 상대방의 경제 혹은 방어 체계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이 스킬은 주력함이 아니라 타이탄에 달려있는 스킬이다. 타이탄은 상당히 둔중하고 함대에서 따로 나와 단독행동을 하기엔 상대방의 집중공격을 받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결국 게릴라 전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그나마 쓸 수 있는 방도는 우주기지로 방어되어 있는 최전선의 행성을 점령하여 상대방의 방어 체계를 무너뜨리는 것이 최선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요약하자면 속도 빠른 주력함의 궁극 스킬로 들어갔으면 사기 스킬로 악명을 떨쳤을 것이나 주인을 잘 못 만난 신세로 영원히 고통 받는 스킬이다.
- 기본 운영 : 멀티플레이에선 제압의오라 빼면 시체인 타이탄. 자체딜량이고 광역기고 없지만 오라 하나로 먹고사는 타이탄이다. 절대로 단독행동 금물이며 선진입 후 오라 내에 모든 적 함선이 위치시키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 하나된 의지는 주변 모든 배가 대상 하나를 향해 빔을 발사하는데 쿨타임이 짧아서 주력함 하나하나 커트해주는것에 특화되어 있으므로 몇포인트는 찍어주는게 좋다. 복종은 내 반물질을 제거해서 상대 배를 뻇어오는건데 확률적이고 뻇어오는 배들이 하나같이 체력없는상태로 뺏어오는지라... 그래도 전투가 장기전으로 흘러가면 도움이 많이된다. 스킬세개 다 찍어주는것이 좋은편이고 전부 무난무난하지만 유일하게 광역딜링기가 없는 타이탄이라는 점이 흠이다. 심지어 궁극기 조차 행성을 먹어서 아군문화를 전파시켜야 아군이 데미지증가 보너스를 받는 구조기 때문에 여타 타이탄이 탱커겸 딜러로 나서는거에 비해 취급이 안좋다. 제압의 오라가 코로나타 주변으로 범위가 있기 떄문에 각을 피한다거나 그런 개념이 없다. 딜이 세다면 선제압 해보자.
5.4.2. 반역파
'''에라디카 타이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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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커뮤니티 내에서는 주로 '나비'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에라디카 급 타이탄이다. 코로나타 급 타이탄이 지원형 타이탄이라면 반역파의 에라디카 급 타이탄은 고독한 늑대라고 부를 수 있는 극단적인 전투형 타이탄이다. 회복 스킬 하나를 제외하면 모두가 전투와 관련된 스킬로 특히 주변의 아군이 죽으면 공격력에 보너스를 주는 패시브 스킬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드벤트 반역파의 특성인 '소모전 후 부활'과 좋은 궁합을 지닌다. 게다가 궁극 스킬은 에라디카 타이탄을 궁지에 몰리면 몰릴 수록 강하게 만들어주는 스킬이기 때문에 벼랑 끝 역전이라는 기적같은 순간을 만들어 내는 타이탄이기도 하다. 다만 역시 코로나타 급 타이탄과 마찬가지로 한 방 역전 스킬이 없기 때문에 자체 화력과 운용으로 승부를 봐야한다. 이외에도 스킬 특성이 코로나타 타이탄과 거의 완전하게 대치되는 구조로 코로나타 타이탄이 싱글플레이에선 빛나기 쉽지만 멀티플레이에선 구리듯이 에라디카 타이탄은 멀티플레이에선 빛나지만 반대로 싱글플레이에선 고난이도로 갈수록 빛나기가 힘든 구조이다. 정화나 몰락한 자들의 힘은 아군 함선이 있어야 의미가 있는데 싱글플레이 특성상 후반까지도 다수 아군 함선을 이끌기 힘들며 불굴의 의지의 경우 분명 타이탄이 상처가 날수록 빛이 나지만 애당초 타이탄이 궁지에 몰릴 상황까지 가면 안 되며 특히 마지막 파괴효과는 타이탄이 터져야만 터지는 스킬인데 초고난이도 싱글플레이에선 적 진영은 후반으로 갈 수록 고레벨 타이탄이 그냥 리젠이 되는 수준으로 쏟아져 나오다보니 6레벨 이상의 타이탄이 터지는 시점에서 잘 풀리던 게임도 그냥 터질 정도로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라 계륵이 돼 버린다.즉, 싱글 플레이 구조상 게임이 잘 풀릴수록 불굴의 의지가 오히려 적게 효과를 보는 점이 참 애매한 편.
- 정화 : 스킬 대상이 된 아군의 호위함 혹은 순양함을 파괴한 후 해당 함선이 파괴당했을 시 남아있었던 쉴드, 선체 내구도, 반물질을 흡수 한다. 스타크래프트의 유닛인 디파일러의 컨슘을 떠올리게 하는 스킬로 만렙일시 쿨타임이 20초로 줄어들어 도시락 까먹듯이 주위의 함선을 먹어치울 수 있다. 일차적인 효과로 체력회복 효과가 있지만 이 스킬의 진가는 아래에서 설명할 '몰락한 자들의 힘' 스킬과의 연계로 일시적으로 에라디카 타이탄의 공격력을 극도로 끌어올릴 수 있다.
- 정화의 폭발 : 스킬 대상이 된 적 목표물 주위로 폭발이 일어나 목표물과 그 주변의 대상들에게 데미지를 가한다. 광범위 타격을 가하는 심플한 스킬이지만 20초라는 짧은 쿨타임과 만렙시 1000이 넘는 쏠쏠한 데미지로 다수의 적 함선들을 상대하는 데 유용한 스킬이다. 에라디카 급 타이탄의 궁극 스킬인 '불굴의 의지'와의 연계로 쿨타임을 더 줄일 수 있어 보다 빠른 속도로 연사가 가능해질 수도 있다.
- 몰락한 자들의 힘 : 에라디카 급 타이탄의 주변에서 아군 혹은 동맹의 격침되었을 시 에라디카 급 타이탄의 공격력을 일시적으로 향상시킨다. 최대 5회 중첩이 가능하며 이론적으로 최대 90%의 공격력 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타이탄이 나온 후 시점부터 전투에서 5대 정도 터지는 건 일상이기 때문에 조건을 쉽게 충족시킬 수 있으며 이마저도 부족할 시 '정화' 스킬을 이용하여 조건을 충족시킬 수도 있다. 공격력 업그레이드와 병행했을 경우 흉악한 공격력을 가진 에라디카 급 타이탄을 볼 수 있다.
- 불굴의 의지 : 에라디카 급 타이탄의 체력이 75%, 50%, 25% 이하로 내려갈 때마다 데미지 감쇄, 반물질 회복, 쿨타임 감소 이 세가지의 이로운 효과를 제공한다. 게다가 에라디카 급 타이탄이 격파되었을 경우 1렙 시 2분 2렙시 4분 동안 무적 상태로 최후의 저항을 계속하다가 이후 파괴된다. 에라디카 급 타이탄을 살인 전차로 만들어주는 스킬로서 이론 상 최대 40%의 데미지 감쇄, 200%의 쿨타임 감소, 1600%의 추가 반물질 회복이라는 후덜덜한 추가 스탯을 얻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에라디카 급 타이탄의 레벨 6 이상인 경우 함대전력이 압도적으로 차이나지 않는 이상 에라디카 급 타이탄이 뻗을 때까지는 함부로 함대전의 승/패를 가리기 어렵다고 말할 수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아군이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을 경우 이 효과를 거의 누릴 수 없다는 게 흠이다.
- 기본 운영 : 정화의폭발과 몰락한자들의힘 콤보로 함대를 쓸고다니는 타이탄. 아쉬운점은 텍반 타이탄처럼 순식간에 쓸지는 못한다는점이고 궁극기가 꼭 자기가 죽어갈 때가 돼야 빛을 발한다는것. 정화를 후순위에 둔 이유는 정화의 능력이 아군함선을 포션먹듯이 먹고 그 체력과 반물질을 획득하게 되는데 이러면 궁극기가 빛을 보기 힘들고, 아군함대는 포션잡아먹히듯 계속 잡아먹히며 악순환이 계속되어 결국 타이탄 혼자 남게 돼서 죽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만약에 '정화를 안쓰면 타이탄이 죽을거같은데 어떻게해요???' 라고 생각한다면 애초에 거기에 타이탄을 집어넣은게 잘못이다. 판단력을 기르는 연습이 필요하다. 정화의 폭발이 끊임없이 나가야 하기 때문에 반물질 업그레이드는 스킬쿨에 있어서도 중요하고, 적어진 체력에서 오래 궁극기를 활용하기위한 방어력업글 또한 중요하다. 공격력 업그레이드는 몰락한자들의힘 중첩버프가 훠 ~~얼씬 좋으므로 안찍어도된다. 정화의폭발이 너무아프다. 함대를 분산시켜서 공격하자, 궁극기가 찍힌 에라디카라면 죽은후에도 발광을 시작하니 바로 함대를 빼주자.
6. 건물
6.1. 보급 시설
- 메탈 채굴기
- 소행성으로부터 메탈을 채굴하는 시설이다.
- 크리스탈 채굴기
- 소행성으로부터 크리스탈을 채굴하는 시설이다. 업그레이드에 드는 크리스탈의 양이 크게 늘어나는 후반부부터는 이걸 눈에 불을 켜고 찾아다니게 될 것이다
- 호위함 조선소
- 어드벤트의 호위함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초반 부에는 수도 행성에 지어진 채로 시작하는 2개로 충분하겠지만 호위함이 펑펑 터져나가는 후반부에는 적당한 공업 특화 행성에 여러 개의 조선소를 지어놓아야 할 것이다
- 주력함 조선소
- 어드벤트의 주력함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주력함이 펑펑 터져나간다는 것은 뭔가 전선에서 심각한 일이 벌어지고 있거나 아니면 주력함을 내다버리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1개만 지어놓는 걸로도 충분할 것이다.
- 무역항
- 무역로를 생성하고 그에 따라 수익을 만들어내는 시설이다. 다만 어드벤트에게는 무역 수익을 늘려주는 업그레이드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종족에 비해서 무역으로 얻는 수익이 적다. 자원 정제소가 따로 있는 다른 종족과는 달리 어드벤트는 무역항의 자원 집중화로 용도를 변경시켜 같은 중력권 내에 있는 채굴기의 자원 채취율을 증가시킬 수 있다.
- 교감의 신전
- 어드벤트의 문화 생산 시설로서 주변 행성으로 문화를 전파하여 아군 행성일 경우 충성도를 높이고 적 행성의 경우 적의 문화력을 압도하면 충성도가 줄어들게 되고 결국 행성이 중립화 된다. 무역 수입이 부실한 어드벤트이기 때문에 문화 특화 + 충성도 상승으로 최대한 세금 수입을 늘려야 한다. 게다가 문화와 연계되는 어드벤트의 업그레이드가 상당히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드벤트에겐 필수적인 건물이라고 볼 수 있다.
- 증오의 신전
- 조화의 신전
6.2. 전술 시설
- 빔 방어 플랫폼
- 어드벤트의 가장 기본적인 방어시설인 빔 방어 플랫폼이다. 방어 4티어에 시너지 효과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시너지 효과는 주변 다른 빔 방어 플랫폼의 쉴드와 공격력을 올려준다. 쉴드 효과의 경우 격납고 방어시설의 보호막강화와 중첩된다. 그러므로 이것저것 뭉쳐놓으면 굉장히 강한 방어체계가 완성된다. 특히 어드벤트의 경우 Entrenchment 애서 추가된 우주기지의 수비능력이 세 진영중 가장 떨어지기 때문에 초반에 가성비 떨어지는 우주기지보다 빠르게 4티어 올려서 시너지효과를 얻는 빔터렛 다수를 박는 것이 더 좋을 지경.
- 격납고 방어시설
- 어드벤트 방어 1티어에 연구로 해금되는 전술시설. 기본적인 기능은 타 진영 격납고시설과 비슷하지만 다른 진영과 다르게 함재기를 1편대를 더 편제 가능. 어드벤트 방어시설 답게 독특한 추가 방어 연구가 있다. 방어 2티어 연구에 합재기 격납고 개량으로 편대당 함재기 수를 늘릴 수 있다. 총 2번 연구가 가능하며 2기 증가 가능. 역시나 같은 방어 2티어에 유도식 기뢰 설계 연구가 있다. 연구가 끝나면 함재기 제 3타입으로 유도식 기뢰 편대 편제가 가능하다. 이 기뢰 편대는 중력권 내를 돌아다니면서 기뢰를 설치한다. 방어 3티어에는 보호막 강화 연구가 있는데 능력이 해금될 시 주변의 건물에 추가적인 보호막을 제공한다. 역시 조합해서 뭉쳐놓으면 강해지는 어드벤트 특성답게 대놓고 조합해서 뭉쳐놓으라는 특능. 상위에 서술된 빔 플랫폼의 쉴드와 중첩되는 효과이므로 빔 플랫폼에 반드시 붙여서 짓게 된다.
- 수리 플랫폼
- 어드벤트 군사 2티어에 연구로 해금되는 전술시설. 역시 타진영 수리 플랫폼과 유사하다. 특화 연구가 없기 때문에 우선 순위는 떨어진다.
- 위상도약 방해기
- 어드벤트 민간 3티어에 연구로 해금되는 전술시설. 역시 타진영 위상도약 방해 시설와 유사하다. 역시 특화 연구는 없다.
- 반물질 재충전기
- 어드벤트 민간 6티어에 연구로 해금되는 전술시설. 어드벤트 특화 방어 시설이다. 역시나 보조에 특화된 것을 보면 어드벤트 다운 능력의 시설. 함선의 반물질 외에도 격납고나 수리 플랫폼도 능력 사용시 반물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역시나 뭉쳐서 건설해놓으면 좋다. 7티어에 재충전 효율을 늘리는 연구도 가능.
- 해방의 기구
- 8티어에서 생산 가능한 어드벤트 슈퍼 웨펀. 민간 분야이다. 능력을 보면 확실히 군사분야는 아니다. 사이오닉 에너지를 적 행성에 날려 적의 문화력을 날리고 그곳을 기점으로 우리의 문화력을 퍼뜨린다. 문화력이 비등비등한 곳에 맞추면 우리쪽 문화에 점령당할 정도고 이미 우리 문화에 점령당하는 곳에 쏜다면 곧바로 중립화 될 정도로 강력한 전술무기.
6.3. 우주 기지
'''초월 급 우주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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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리온 급 구원자함을 소모하여 지을 수 있는 강력한 방어시설인 트랜신시아 급 우주기지이다. 다른 종족의 우주 기지와 차별되는 점은 역시 문화의 어드벤트 답게 문화 관련 업그레이드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특히 최대 충성도를 올려주는 우주 기지 업그레이드는 무역 수입 업그레이드가 없어서 무역으로 큰 돈을 벌기 어려운 어드벤트에게는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로서 사막 혹은 지구형 행성 + 문화 특화 업그레이드 + 우주 기지의 최대 충성도 업그레이드를 합쳐서 최대한 뽕을 뽑도록 하자. 전투적인 측면에서는 역시 방어막에 크게 의존하는 어드벤트가 아니랄까봐 방어막 용량은 정말 높지만 체력이 비리비리한 어드벤트의 특성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으며 그 외에도 전반적으로 기본전투력이 낮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어드벤트의 우주기지를 주방어수단으로 쓰려하면 매우 피를 본다. 중후반에 방어 체제가 탄탄한 상태에서 보조용도로 구축하는 것을 더 추천. 조합이 중요한 어드벤트답게여러 종류의 방어구조물과 뭉쳐놓아주자. 어드벤트의 다른 유닛들과 비슷하게 다양한 특수 능력 업그레이드가 존재한다. 아래 서술할 업그레이드 중에서 '''검은색 굵은 글씨'''로 쓰여진 것은 모든 종족이 사용가능 한 업그레이드이며 '''파란색 굵은 글씨'''로 쓰여진 것은 오직 어드벤트만이 사용할 수 있는 고유한 업그레이드 이다. 참고로 가능한 업그레이드 개수는 8개로 모든 종족의 우주 기지가 동일하다.
- 형벌의 방책 : 트랜신시아 급 우주기지에 새로운 무장을 탑재한다. 최대 2업이 가능하며 1업 시 중거리 레이저가 탑재되며 2업 시 장거리 초능력 공격이 추가 된다. 트랜신시아 급 우주기지의 모든 공격은 대 중형(Anti-medium) 공격이다. 우주기지의 화력을 화끈하게 올려주는 업그레이드로서, 풀업 시 저 레벨 타이탄 정도는 가뿐하게 쫓아내버릴 수 있다. 다만 방공 체계가 없기 때문에 항모 위주의 함대에게는 눈 뜬채 당할 수 밖에 없고 초 장거리 공격을 퍼붓는 오그로브 뇌격 순양함에게도 일방적으로 쥐어터질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우주 기지를 단독으로 내버려두기 보다는 단점을 보안해 줄 수 있는 다른 시설 혹은 함선들과 조합하여 방어선을 형성하자.
- 향상된 보수 관리 체계 : 트랜신시아 급 우주기지의 체력, 쉴드, 장갑을 향상 시킨다. 최대 3업이 가능하다. 이걸 업그레이드 하지 않은 우주 기지는 판잣집과 다름없다. 최전방에서 적의 공격을 방어해야하는 우주 기지에게는 필수적인 업그레이드이다.
- 드론 수용량 : 우주 기지에 탑재할 수 있는 드론의 수용량을 늘리는 업그레이드이다. 특이하게도 트랜신시아 급 우주 기지는 기본적으로 함재기 수용량이 2 편대 주어져 있다. 역시 다른 종족과 비슷하게 함재기는 전투기 격납고를 지어서 해결할 수 있으므로 다른 더 좋은 업그레이드에 포인트를 투자하도록 하자.
- 무역항 : 트랜신시아 급 우주기지에 무역 시설을 증설하여 우주 기지에서 무역 수입을 발생시킨다. 우주 기지를 후방 기지로 만들 때 선택하는 업그레이드이다. 무역 수입이 변변치 않은 어드벤트이기 때문에 수입을 별 볼일 없지만 후방 우주 기지에게 문화 관련 업그레이드를 제외하고는 딱히 할 만한 업그레이드가 없기 때문에 돈에 여유가 있으면 이 업그레이드를 해서 조금이나마 수익을 늘려보도록 하자
- 지속적인 헌신 : 폭격으로 인한 행성 소유권 상실을 막아주는 업그레이드로서 다른 종족의 업그레이드와 완전히 동일한 성능이다. 같은 어드벤트를 상대하는 게 아니라면 이런 일이 생길리는 거의 없겠지만 문화력으로 인한 소유권 상실은 막아주지 않으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특히 해방의 도구는 문화력을 충분히 키워놓지 않은 이상 눈 뜨고 당하게 되니 조심하도록 하자.
- 전도의 중심점 : 트랜신시아 급 우주기지가 문화를 생산하고 적의 문화력을 밀어낼 수 있도록 해주는 업그레이드이다. 우주 기지이기 때문에 보급 슬롯을 잡아먹지도 않고 식민지화가 불가능한 곳에도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문화력 싸움에서 어드벤트가 쉽게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해주는 원동력 중 하나이다. 다만 우주 기지 업그레이드이기 때문에 더럽게 비싸다. 문화력에 투자하다가 군사력에 밀려서 패가망신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 숭배 유도 : 트랜신시아 급 우주기지가 있는 행성의 최대 충성도를 올려준다. 최대 2업이 가능하며 충성도를 30% 올려준다. 무역 수입이 부실한 어드벤트에게 한 줄기 빛과 같은 업그레이드이다. 인구수 증가 업그레이드와 연계하여 최대한 뽕을 뽑도록 하자. 역시 우주기지 업그레이드라 더럽게 비싼 가격을 자랑하며 충성도가 올라가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너무 조급해하진 말자. 적들 중 TEC이 있을 경우 후반부에 시도 때도 없이 노발리스 캐논을 쏴대기 때문에 인구 밀집 행성에 노발리스 캐논을 맞으면 정말 울고 싶어진다. 그러므로 행성폭격 피해완화 혹은 인구수 증가 관련 업그레이드를 해놓거나 크레딧 수입 방법을 다각화 시켜놓도록 하자.
- 집단 방향 상실 : 트랜신시아 급 우주기지 주변에 있는 적 함선들의 방향감각을 상실하게 하여 그들의 기동력과 무기 제어 능력을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킨다. 최대 2업이 가능하며 2업 시 최대 반물질 저장량과 반물질 회복량 그리고 스킬의 범위가 향상된다. 직접적인 딜링 보다는 시간 벌기에 특화된 업그레이드로 우주기지와 전술 시설로는 감당하기 힘든 대규모의 함대가 쳐들어왔을 때 본대가 돌아올 때까지의 시간을 버는 용도로 사용하는 게 주 용도이다.
- 운석 제어 : 트랜신시아 급 우주기지에서 초능력을 이용하여 주변의 운석을 끌어와 적에게 투하하는 스킬을 사용하도록 해주는 업그레이드이다. 이 업그레이드를 하면 두 가지 스킬이 생기는 데 첫 번째는 운석 폭풍으로 적 함대에 운석을 소환하여 공격하는 스킬이다. 특히 오그로브 뇌격순양함과 같이 멀리 우주 기지를 공격하는 적들을 공격할 때 안성맞춤인 스킬이다. 두 번째 스킬은 최후의 심판으로 같은 중력권 내에 있는 적의 행성에 운석을 투하하여 적의 행성을 폭격하는 스킬이다. 이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는 적의 행성에 우주 기지를 전진 배치시키던가 아니면 우주 기지가 지키고 있던 행성이 적에게 빼앗겨야 하는데 첫 번째 경우우주 기지가 기동가능한 바사리도 아닌 어드벤트가 이러한 전술을 쓰는 게 좀 이상하다. 애초에 화력이 필요하면 공성 호위함을 뽑는게 나을 것이다. 두 번째 경우 우주 기지가 지키고 있는 데 행성을 뺏기는 경우라면 이미 그 행성에서의 승부는 기울어진거다. 차라리 적 함대에게 운석을 떨어뜨려서 몇 대라도 더 잡고 산화하도록 하자. 그런고로 두 번째 스킬은 그냥 덤이라고 생각하는 게 편할 것이다.
[1] 함재기의 데미지 증가를 주는 패시브 스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