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의 세계
''' 氷の世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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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4분기에 제작 및 방영한 후지 테레비의 연속 드라마.
마츠시마 나나코, 타케노우치 유타카, 우치다 유키, 나카무라 토오루, 카네코 켄 등이 출연했다. 장르는 미스테리 추리물이며, 작가는 연애시대, 잠자는 숲등으로 유명한 노자와 히사시가 각본을 맡았다.
잠자는 숲에 이은 노자와 히사시의 미스테리 연작으로 화제를 모았었다. 그 해 시청률 종합 2위에 랭크되었다.[1]
08년도 기준으로 역대 드라마랭킹 49위에 랭크되었다.
도내의 에이와 여학교의 한 교사의 추락사망 사건이 일어난다. 그리고 야심만만한 형사 우죠(나카무라 토오루)에게 익명의 편지하나가 배달, 내용은 '범인은 학교내에 있다'라고 쓰여져 있고 조사과정에서 에기 토우코(마츠시마 나나코)를 의심한다.
한편 보험사기사건을 조사하는 보험 조사원 히로카와 에이키(타케노우치 유타카)는 교사의 죽음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같은 학교 지질선생인 에기 토우코(마츠시마 나나코)가 몇건의 큰 보험살인 사건에 관련이 있는 것을 알게되고 그녀에게 접근을 시도한다.
그렇다면 에기 토우코(마츠시마 나나코)에게는 과거에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까... 중요한 것은 그녀와 사귀었던 남자들은 다 의문의 죽음을 맞이 하였다는 것... .도대체 그녀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었길래 그녀를 사랑한 남자는 다 죽음을 맞이할까.. 과연 그녀는 위의 사건에 관련된 무서운 살인마일까?
그녀의 주위 인물들이 그녀를 각자 조사하게되고, 누구보다도 그녀의 과거에 빨리 다다른 에이키(타케노우치 유타카)는 토우코와 사랑에 지게 된다. 과연 그렇다면 에이키(타케노우치 유타카)는 그녀를 사랑했던 남자들처럼 같은 운명을 맞이할 것인가....
고등학교 지구과학 선생님. 본작의 히로인으로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인물이다. 이제까지 사귀었던 남자들이 에기 토우코 명의로 된 생명보험에 가입된채 모두 의문의 자살로 죽었으나 죽기 3일전 보험을 해약을 하였기에 경찰의 수사망을 피할 수가 있었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지만 같은 학교의 동료 여선생인 이케나가 소노에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 후 형사인 우죠 타케시와 보험 조사원인 히로카와 에이키의 수사망에 들어가게 된다.
드라마 중반에 밝혀진 그녀의 과거는 15살때 가족들이 조폭과 관련된 사채를 끌어다 썼는데 갚을 길이 막막해서 거액의 생명보험에 가입하고 단체로 분신자살을 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분신자살을 하지 않으면 조폭에 맞아죽게 되는 상황이었기에 결국 어린 에기 토우코만 남겨놓은채 분신자살을 행하게 되었다고. 게다가 밖에서는 조폭들이 들이닥치려고 하던 상황이었기에 결국 어쩔수없이 부모들이 뿌린 기름에 스스로 방화를 할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한다. 처음엔 아버지만 생명보험에 가입된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어머니 역시 생명보험에 가입된 까닭에 대학교때 까지 무사히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그 후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진기사와 처음 연애에 빠진다. 그런다 남자친구가 IRA 테러사건이 벌어지는 아일랜드에 자진해서 나가면서 그 곳에서 포탄에 맞아 숨지게 된다. 이 휴유증으로 인해 한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되었고 그곳에서 자신을 치료해주던 담당의사와 연애를 하게 되지만 담당의사가 호텔에서 치사량의 약물을 복용하고 자살하고 만다. 그 후 대학교 시절 자신의 학교 선배였던 사업가와 연애를 하지만 역시나 남자친구가 요트에서 바다에 빠져죽는 사고를 당하게 된다.
드라마내내 히로카와 에이키의 추궁을 받다가 결국 에이키와 연애플래그가 성립된다. 처음엔 자신의 과거를 숨기다가 에이키에게 맘을 열면서 자신의 불행했던 과거를 하나둘씩 털어놓는다. 마지막에 에이키가 죽을 위기에 빠질때는 진심을 다해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결국 에이키와 행복한 결말을 누리게 된다.
범인은 다름아닌 우죠 타케시의 아내인 우죠 마사코.
5년전 에기 토우코의 옛 애인이었던 사진기사와 연인관계였으나 연인의 변심으로 에기 토우코에게 앙심을 품고 있었다. 그 후 에기 토우코가 사귀던 남자들을 모두 뒤에서 쫓아다니며 에기 토우코를 불행하게 만들기 위해 접근하였고 각각 약물복용, 바다에 빠뜨리는 방법으로 살인을 저질렀다. 덧붙여 자신의 정체에 의심을 품은 하쿠다 나나미 역시 살인. 게다가 이 살인을 에기 토우코에게 뒤집어 씌우려고 까지 하였다. 이후 히로카와 에이키 역시 나머지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살인하려다가 경찰에 붙잡히게 된다.
이 드라마 '''최고의 흑막'''인 동시에 '''최악의 범인'''. 이 여자 하나때문에 수많은 인물들이 희생당했다.(...) 애초에 옛 연인이라는 사진기사 역시 에기 토우코가 개입한 것도 아니었고 따지고보면 애인이 변심했다고 애먼 데다 화풀이한 격이니...
결국 드라마 막판에 가장 불행한 인물은 주인공인 에기 토우코가 되어버렸다. 왠 싸이코같은 여자한테 잘못 걸려서 한평생을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죽어나가는걸 지켜봐야 했으니.. 그래도 마지막엔 자신이 사랑하던 남자와 좋은 결말을 맺었으니 해피엔딩이라고 봐야...
엄청난 반전이지만 한편으로는 중요 인물도 아니고 드라마에 단서나 복선도 없는 인물이 쌩뚱맞게 범인으로 밝혀지는 바람에 마지막회 한정으로 시청자들에게 원성을 샀다. 애초에 드라마에서 이쪽이 범인이라는 단서자체를 주지도 않는다. 실제로 드라마내에 비중이 그렇게 큰것도 아니고 출연분량이 많은 캐릭터도 아니었기에... 드라마 주요인물들중에 하나라고 생각했던 시청자들 입장에선 벙찔수밖에... 실제로 그와 관련해서 드라마 종영후 많은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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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9년 4분기에 제작 및 방영한 후지 테레비의 연속 드라마.
마츠시마 나나코, 타케노우치 유타카, 우치다 유키, 나카무라 토오루, 카네코 켄 등이 출연했다. 장르는 미스테리 추리물이며, 작가는 연애시대, 잠자는 숲등으로 유명한 노자와 히사시가 각본을 맡았다.
잠자는 숲에 이은 노자와 히사시의 미스테리 연작으로 화제를 모았었다. 그 해 시청률 종합 2위에 랭크되었다.[1]
08년도 기준으로 역대 드라마랭킹 49위에 랭크되었다.
2. 내용
도내의 에이와 여학교의 한 교사의 추락사망 사건이 일어난다. 그리고 야심만만한 형사 우죠(나카무라 토오루)에게 익명의 편지하나가 배달, 내용은 '범인은 학교내에 있다'라고 쓰여져 있고 조사과정에서 에기 토우코(마츠시마 나나코)를 의심한다.
한편 보험사기사건을 조사하는 보험 조사원 히로카와 에이키(타케노우치 유타카)는 교사의 죽음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같은 학교 지질선생인 에기 토우코(마츠시마 나나코)가 몇건의 큰 보험살인 사건에 관련이 있는 것을 알게되고 그녀에게 접근을 시도한다.
그렇다면 에기 토우코(마츠시마 나나코)에게는 과거에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까... 중요한 것은 그녀와 사귀었던 남자들은 다 의문의 죽음을 맞이 하였다는 것... .도대체 그녀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었길래 그녀를 사랑한 남자는 다 죽음을 맞이할까.. 과연 그녀는 위의 사건에 관련된 무서운 살인마일까?
그녀의 주위 인물들이 그녀를 각자 조사하게되고, 누구보다도 그녀의 과거에 빨리 다다른 에이키(타케노우치 유타카)는 토우코와 사랑에 지게 된다. 과연 그렇다면 에이키(타케노우치 유타카)는 그녀를 사랑했던 남자들처럼 같은 운명을 맞이할 것인가....
3. 등장인물
3.1. 에기 토우코
고등학교 지구과학 선생님. 본작의 히로인으로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인물이다. 이제까지 사귀었던 남자들이 에기 토우코 명의로 된 생명보험에 가입된채 모두 의문의 자살로 죽었으나 죽기 3일전 보험을 해약을 하였기에 경찰의 수사망을 피할 수가 있었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지만 같은 학교의 동료 여선생인 이케나가 소노에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 후 형사인 우죠 타케시와 보험 조사원인 히로카와 에이키의 수사망에 들어가게 된다.
드라마 중반에 밝혀진 그녀의 과거는 15살때 가족들이 조폭과 관련된 사채를 끌어다 썼는데 갚을 길이 막막해서 거액의 생명보험에 가입하고 단체로 분신자살을 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분신자살을 하지 않으면 조폭에 맞아죽게 되는 상황이었기에 결국 어린 에기 토우코만 남겨놓은채 분신자살을 행하게 되었다고. 게다가 밖에서는 조폭들이 들이닥치려고 하던 상황이었기에 결국 어쩔수없이 부모들이 뿌린 기름에 스스로 방화를 할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한다. 처음엔 아버지만 생명보험에 가입된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어머니 역시 생명보험에 가입된 까닭에 대학교때 까지 무사히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그 후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진기사와 처음 연애에 빠진다. 그런다 남자친구가 IRA 테러사건이 벌어지는 아일랜드에 자진해서 나가면서 그 곳에서 포탄에 맞아 숨지게 된다. 이 휴유증으로 인해 한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되었고 그곳에서 자신을 치료해주던 담당의사와 연애를 하게 되지만 담당의사가 호텔에서 치사량의 약물을 복용하고 자살하고 만다. 그 후 대학교 시절 자신의 학교 선배였던 사업가와 연애를 하지만 역시나 남자친구가 요트에서 바다에 빠져죽는 사고를 당하게 된다.
드라마내내 히로카와 에이키의 추궁을 받다가 결국 에이키와 연애플래그가 성립된다. 처음엔 자신의 과거를 숨기다가 에이키에게 맘을 열면서 자신의 불행했던 과거를 하나둘씩 털어놓는다. 마지막에 에이키가 죽을 위기에 빠질때는 진심을 다해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결국 에이키와 행복한 결말을 누리게 된다.
4. 결론 및 반전
범인은 다름아닌 우죠 타케시의 아내인 우죠 마사코.
5년전 에기 토우코의 옛 애인이었던 사진기사와 연인관계였으나 연인의 변심으로 에기 토우코에게 앙심을 품고 있었다. 그 후 에기 토우코가 사귀던 남자들을 모두 뒤에서 쫓아다니며 에기 토우코를 불행하게 만들기 위해 접근하였고 각각 약물복용, 바다에 빠뜨리는 방법으로 살인을 저질렀다. 덧붙여 자신의 정체에 의심을 품은 하쿠다 나나미 역시 살인. 게다가 이 살인을 에기 토우코에게 뒤집어 씌우려고 까지 하였다. 이후 히로카와 에이키 역시 나머지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살인하려다가 경찰에 붙잡히게 된다.
이 드라마 '''최고의 흑막'''인 동시에 '''최악의 범인'''. 이 여자 하나때문에 수많은 인물들이 희생당했다.(...) 애초에 옛 연인이라는 사진기사 역시 에기 토우코가 개입한 것도 아니었고 따지고보면 애인이 변심했다고 애먼 데다 화풀이한 격이니...
결국 드라마 막판에 가장 불행한 인물은 주인공인 에기 토우코가 되어버렸다. 왠 싸이코같은 여자한테 잘못 걸려서 한평생을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죽어나가는걸 지켜봐야 했으니.. 그래도 마지막엔 자신이 사랑하던 남자와 좋은 결말을 맺었으니 해피엔딩이라고 봐야...
엄청난 반전이지만 한편으로는 중요 인물도 아니고 드라마에 단서나 복선도 없는 인물이 쌩뚱맞게 범인으로 밝혀지는 바람에 마지막회 한정으로 시청자들에게 원성을 샀다. 애초에 드라마에서 이쪽이 범인이라는 단서자체를 주지도 않는다. 실제로 드라마내에 비중이 그렇게 큰것도 아니고 출연분량이 많은 캐릭터도 아니었기에... 드라마 주요인물들중에 하나라고 생각했던 시청자들 입장에선 벙찔수밖에... 실제로 그와 관련해서 드라마 종영후 많은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