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체베트 바토리(오라전대 피스메이커)

 



1. 개요


오라전대 피스메이커오라전대 피스메이커 RB, 초인동맹에 어서오세요의 등장인물.
노아측의 5대 간부인 블러디 노블맨 네이 안데르슨의 직계 혈족이다.

2.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에서


네이 안데르슨이 만든 최초의 혈족으로, 네이 안데르슨의 여비서로 활동중인 미녀.
정체는 피의 귀부인으로 유명한 바소리 에르체베트로 그녀의 악명은 교회가 꾸민 누명이며[1], 탑에 유폐된 걸 네이 안드레슨이 구해 혈족으로 만들었다.[2]
네이 안데르슨 본인이 흑막으로 암약하긴 하지만 직접 나선적은 없어 에르체베트 바토리 본인도 거의 활약이 없다.
마지막에 피스메이커 본부를 좀비들과 함께 공격하며 등장, 피스메이커 잔당들을 궁지에 몰아넣었지만 진 사령관이 자신의 목숨을 포기하면서 민수정에게 오라 능력을 반환하고, 분노한 그녀에게 개발살났다. 그리고 한 눈을 잃은 뒤 죽을 뻔했지만 네이 안데르슨이 안쓰던 능력까지 써가며 그녀를 회수해 목숨만은 건졌다. 네이 안데르슨의 말에 의하면 가족같은 존재라고 하며, 그 말에 감동먹었다.


3. 초인동맹에 어서오세요 에서


오버 클랜 블러디 노블맨의 수장. 작중 시점에서 1세기 전 초인동맹의 세계로 건너온 퍼스트 피스메이커를 따라 12명의 수하중 하나로 활약했다고 하며, 과거 초인들이 핍박받지 않는 세계를 만들기 위한 그의 이상에 동조해서 성당기사단을 없애는데 일조했다고 한다.
15권 마지막에 날아오는 기가스 티폰을 막기 위해 다수의 핵미사일이나 미군을 직접 동원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 오라전대 세계관과 마찬가지로 막대한 권력을 지니고 있는 모양. 영면에서 깨어나 그녀를 찾아온 유가인의 신랄한 비판에 멘붕해 다수의 핵미사일을 이용해서 유가인과 함께 자폭하려 했다. 그러나 그 시도도 유가인의 천공주심권에 불발되었으며, 결국 오버 클랜 전체가 붕괴된 와중에 유가인의 다시 시작하자는 한 마디에 다시 그의 부하로 들어섰다.
15권에서 묘사된 그녀가 유가인에게 품은 감정은 '''경외와 흠모'''. 그녀의 말에 의하면 유가인이 영면에 든 이후로 단 하루도 빠짐없이 그를 그리워하며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이것을 볼때 이 처자도 유가인 페로몬의 희생양이었던 모양(...).[3]
그리고 16권에 언데드맨을 습격하며 재등장. 여기서 초인력의 상위 능력에 해당하는, 오라능력자임이 확정되었다.
근데 초동에선 브루스 류가 꼬맹이 시절부터 돌봤고[4], 바나베인이 아니고 오라능력자에 카르마 흡수란 기술을 쓰는 걸 보면 초동세계의 민수정이 아닐까...?
완결권에서는 의외로 섬벨리나가 초인 원로회에 들어가려 할때 반대를 막아줬다고 한다. 이를 검은 표범은 그 흡혈귀 여자도 이빨이 빠진게 아닐까 하고 추측한다. 사랑하는 님(퍼스트 피스메이커)이 사라졌으니 한 풀 기가 꺾일 수 밖에 없을거라고.
[1] 다크나이트에 나온 일러에 어린 여자애로나오는걸 보면, 젊음을 위해 혈목욕한다는게 완전 구라인게 확실[2] 대중매체에서는 네이가 속한 블라드 가문이 바토리의 가문과 친척이고, 어쩌면 네이의 여인이던 마리아를 닮아서 구했을지도[3] 19권에서 나온 검은 표범의 언급에 의해 그녀가 유가인에게 연심을 가지고 있었음이 확실해졌다. 퍼스트 피스메이커를 따를 때 '''눈에서 하트가 뿅뿅'''했다고 한다.[4] 참고로 바토리 에리체베트는 400년전 인물이고, 브루스는 태평천국 운동 당시 소년기 였으니 150년전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