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디브스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의 등장인물.
가리온느 왕립마술원이 배출한 전설의 마도사. 고대 문서에만 남아있었던 수많은 흑마법과 소환 마법을 현대에 부활시킨 업적이 있으며, 또한 50년 전쟁 중기 로만다 전선에서 큰 전과를 올린 영웅이기도 하다. 전쟁중 리오파네스 탈환작전에서 행방불명된다.
숨겨진 던전의 가장 마지막 층에서 에리디브스로 여겨지는 인물이 등장하며, 성석 '서펜타리우스'의 힘으로 루카비가 되어 람자 일행과 싸우게 된다. 그가 정말 50년 전쟁의 영웅 에리디브스 본인인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
최강의 소환마법 조디악의 유일한 습득처인데...[1] 문제는 조디악의 대미지가 500이상인지라 어지간한 맷집으로는 힘들다는 것. HP 올려주는 장비를 떡칠하고 셸을 걸어두면 어찌저찌 버티긴 한다. 조디악 습득을 제외하고 봐도 성천사 알테마를 현격히 능가하는 스펙을 보유한 강적. 하지만 초기 지점이 에리디브스가 위치한 곳 바로 옆에서 높이만 20H이상 차이나므로 텔레포나 이동거리높이무시를 장착한 이도류 나이프로 단숨에 뛰어올라가 마인드브레이크를 날려버리면 위력은 순식간에 저하된다. 실제 마법공격력은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므로 (약 20이하 추정) 마인드 브레이크가 4회 이상 적중하면 바로 대미지가 300이하로 떨어진다.
여담이지만 루카비 변신 전과 변신 후의 이름이 달라지지 않는 유일한 인물.
파이널 판타지 14에서도 '''아씨엔 엘리디부스'''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여기서는 굉장히 높은 비중을 가진 흑막 캐릭터로 나오며, 그 꿍꿍이를 도무지 알 수가 없다.

[1] 습득법은 직업렙 8 소환사로 조디악 맞아주기